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사랑하는 이들/서진 이야기

서진이 봄 8

우리들 이야기 2008. 10. 21. 14:12

 

 

냠 냠

서진이 보는 앞에서 아무것도 못먹겠어요.

입맛을 다시면서 먹는 모습만 쳐다보고 있어요.

아직 말은못 하지만 생각은 다 알아요^^*

예뻐하는지 미워하는지 눈을 마주치고 살피고 있어요

어쩌나 보려고 미워하면 앵하고 울어요^^*

누가 그랬어? 서진아! 하면 눈이 다 감기면서 입을 벌리고

웃고있어요. 조금 추어지니까

이불을 덮어주니 오래오래 자고있어요.

궁둥이를 위로 번쩍 들고 자는 모습이 귀여워요(^ㅇ^)

무릎으로 엉금엉금 큰아이처럼 기어요.

성격이 무지하게 급한가봐요.

무엇이든지 빨리하려고 해요

이러다가는 돌 안에 뛰어다닐 것 같아요.

여자친구도 빨리 사귀려고 할 것 같아요.

조금 걱정도 돼요 하지만 뭐 지 복이죠()

안 만지는 것 없이 살림을 할려고해요

겁이 많아서 지가 놓치고 나서는

저 혼자 놀래서 눈이 똥그래져요. 200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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