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행복한 세월

우리들 이야기 2011. 7. 3. 10:04

 

 

행복한 세월

살아온 날은 이루지 않았어도 세월이

나이만큼 아름다웠어요

뜬구름도 잡아보고 무지개꿈도 꾸었지만

돌아가는 세상 안에 작은 꽃다발이 더 아름다웠으며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더 소중 하였습니다.

길다고 느껴진 삶이 언제 그렇게 가벼렸는지

지나고 보니 짧은 세월이었어요.

살아온 날이 지울 수 없는 발자국으로 남겨놓고

연속극처럼 날마다 나에 생활의 일기가

세련된 말로 에세이가 되어서 웃으면서 고민하면서

그래도 작은 희망이라도 걸면서

초조하지 않는 순리를 따라 가렵니다.

생각은 작은 머릿속에 수만 가지지만

따듯한 가슴으로 아름다운 것만 기억하렵니다.

그래서 남은 세월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그때의 꿈

깨진 꿈도 다시 이을 수 있는 강력 본드가 있듯이

꿈은 꿀 때 인생이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꿈을 꾸면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으나

꿈을 꾸면서 경험했고 지혜를 배웠습니다.

언제나 출근하는 꿈만 꾸고

돌아오는 퇴근길 꿈은 꾸지 않았는데

젊음도 세월이기는 장사는 없었습니다.

혼자만 시간이 가는 게 아니라 인생도 함께 손잡고

친구처럼 어께를 기대며 같네요.

이제는 아름다운 꿈을 꿀 수가 없어

어떻게 하면 인생을 편안하게 보낼까.

고민하면서 요즘 아이들이 잘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후회해도 돌이길수 없는 나의 지난날

그때의 꿈을 퇴근하는 꿈도 꾸었더라면.

 

 

 

 

 

 

 

'나의 글 > 생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  (0) 2011.08.12
저녁노을  (0) 2011.07.10
어린이 날  (0) 2011.05.05
존재  (0) 2010.09.10
친구  (0)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