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우리들의 이야기

한해를 보내며

우리들 이야기 2020. 12. 30. 08:21

해오르는 유럽진도.

한 해를 보내며 

해가 지면 해 오르듯 반복되면서

길었던 한해가 아주가고 내년을 부르듯이

헤어짐은 만남을 안고 오기에

지겨웠던 올 한해 잘 가요!

한해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니 코로나 19

속에도 잘 이겨내고 웃음으로

내년을 맞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올 한해 알 수 없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안과 비대면의 종교행사 거리감이

멀어져 온라인으로 동영상으로 대처하면서

착한 이들이 많다는 것이 참 고마웠습니다.

아쉬움에 어깨 걸고 석별의 정을 불렀던

그때가 그리운 것은 다시는 못 올 날들이기에

그리움이 쌓였나 봅니다.

한 해를 보내려니 옛날이 추억과 현재의

문화가 달라졌어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은 변함없기에 잡을 수 없는 세월에

고개 숙이나 봅니다.

잘 있으시오. 올 한 해여! 우리는 내년을 가렵니다.

       

 지고있는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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