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뿌리 <나중>

우리들 이야기 2021. 7. 9. 11:53

 

뿌리에서 풀꽃으로

추어지는대로 땅속은 따뜻하기에 뿌리가 건강하라고 겨울이 있나봅니다.

지구가 도는대로 자연의 생명은 커나가고 애들에서 세월이 보였으며

하루가 가는대로 새로운 봄처럼 철이 덜 자란 어린이들에게도

무성한 나뭇잎처럼 푸르게 새로운 옷을 입혀 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뿌리는 입새가 무성해서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겨울이면 옷벗은

나목이 되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잎은 푸르름이 짙어가면서 매미집과 새집

얼굴에서 피던 꽃이 푸른 옷으로 세상을 만들 듯 밖에서는 철따라 세월이

함께 가고 뿌리가 틀실하면 잎새부터 꽃이 반들거리어 지구가 도는 대로

철이 바뀌어도 뿌리를 지키며 나무는 커가고 잎이 무성해지어 

그늘을 만들어주고 들판이나 언덕 아무곳이라도 피어나는 이름모를

들꽃 뿌리가 건강하기에 풀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뿌리에서 제도로.

새싹으로 태어나 세상과 손을 잡고 낙엽이 되어가도 뿌리만 건강하면

무성한 나뭇잎과 빛깔좋은 열매를 맺듯 원조는 병들지 않은 뿌리였습니다.

그래서 지 부모 닮았다고 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좋은 부모 교육을 받으면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못된 부모 교육을

받으면 당연히 자식도 나쁜 사람이니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라면 집에서는

배우는 곳이기에 자연에서 인생이 보이듯이 뿌리대로 건강한 나무를

알려주니 그래서 제일 무서운 눈이 부모가 아니라 자식이라 하였습니다.

가치보다는 부에 조건을 거니 부모들이 아이들을 경쟁하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숫자가 적어지니 나 자식만은 뒤지지 않게 하려고 요즘은

학교도 많고 선생님도 많기에 학년수가 25명 밖에 안되니 생일이라도

반 아이들에게 선물을 포장해서 했는데도 10만원이었답니다.

그날밤 단임선생님이 편지를 엄마한테 보냈는데 선물 고마웠다고 인사 하면서

<이 아이> 한테 좋은 일이 있어서 너희들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하였으니

다음 부터는 사랑하는 마음만 보내라고 했다니 선생님까지 주물르는

엄마들 그들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기에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학교가 학생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고 그 선생님은 엄마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남의 자식도 내 자식처럼 사랑을 주려면 제도를 바뀌어야 하는데 과연

누가 그 어려운 제도를 바꿀가요.

 

나중

지금까지 살면서 뚜렷한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은 그날그날 넘어가면 잘살아왔다고

잠자리가 편하였으니 몸이 망가져도

걱정이 없으면 기분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늘 비록 힘이 들어도 나중이 희망이었기에

나를 위한 삶은 포기하였고 맨끝에다 놓아

보험을 들어도 나를 위한 보험은 들지 않았고

몸이 망가진 뒤에 나에게 미안한 것은 나중이었습니다.

하고싶은 일도 있었는데 한낮 이루지 못할

헛된 꿈이었고 나는 나를 무시하며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까

형편따라 그 자리에 그냥 있으라 하였기에

요모양 요꼴이 되고 보니 속상 하답니다.

엉뚱한 생각이 철이 없어 보이고 웃기는

코매디인 것을 살리지 못하며 우물쭈물 뒤로 미룬날이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고 볼품없는 몸을 만들었습니다.

나의 때가 아니라고 맨 끝에다 나를 놓은 날들

때를 찾아봤지만 나를 위해서 준비된 때는

잊지않고 기회를 내가 만들어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주인은 나였기에 주위에서

아무리 손발이 되어준다해도 나의 일은 내것이기에

슬펐고 나중보자 이런말은 싫어하지만 내가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자는 사람 안무섭다고 하였듯이

내일이나 나중에 보자고 하는 일은 시간을 벌고 있었습니다.

오늘이 지나고 나면 정해진 것같이 찾아오는 내일

나중은 먼 날 같지만 나이따라 그 나중이 가까워지었답니다.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고 또 살아 있는 동안 나중이 기다리고 있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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