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푸른산아

우리들 이야기 2022. 5. 8. 07:04

푸른산아

해마다 오는 새봄 새싹처럼

새 잎이 어우러진 신록의 오월

새잎 돋아나는 5월산에는

진달래지고 분홍철축이 연두색

치마에 아름다운 오월의 산아
쌔싹으로 움이터서 새날이

가는대로 새잎이 꽃을 바쳐주더니

점점 짙푸르게 옷일입는 철따라

아름다운 산과 들 봄과 여름사이

창문을 열어놓아도 훈훈한 바람이

불어오는 따뜻한기온

꽃향기가 풀내음으로 초록옷입은

풀잎에서 봄과 여름사이.

한밤 자고나면 더 새 푸른산아



내가 사는 2의 고향

나의 고향은 산에도 들도 작은 냇가도 내가  놀던 쉼터

세월이 가는대로 내가살던 고향이 현실에 동네로 변했지만

이름만 들어도  정이가는 고향 돌아가신 분들이

모여살던 그곳 지금도 어른들을 기억할수 있는 동네

그때를 기억하게 하는 추억의 장소

어린시절이 다 묻혀 이야기가 되었지만 고향은 포근한

어머님 품처럼 향수가 되어 이런꼴 저런꼴 다 보면서

부끄러운 것은 감출줄도 알았던 한많은 어린시절이 고향

아쉬움이 많았던 어린날 잊혀지지 않은 추억

내 위로 아무도 없어 어린 내가 혼자 판단하여 오해하고

미워도 했지만 지나고보면 아무일도 아니고 철이

덜자란 귀여운 어린시절 동그란 밥상에 둘러앉아

하찮은 일도 웃음을 나누었는데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젯밤 동생과 그에 남편과 술을 마시며 오래전 젊은날의

이야기가 통하는 것은 함께 보낸 추억이 남아서였습니다.

오래전 정이 늙어지면서 남아 있기에 함께 보낸날이 지나

가면 남는 것이 추억이라 더 오래전 나의 어린날들도

기억하게 하였으며 초가지붕이 함석으로 돌담이 벽돌로

신작로 가에는 철따라 피던 꽃 오라는이 없어도

마음이 노는 내동네 고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른

공기와 정취 세월뒤에 내 인생이 이런꼴 아무도 대신

할수 없기에 고마운이들이 많아지며  결국은 나만슬펐습니다.

날아다니는 새들도 자기 둥지가 있다면 몸은

고향가있지 않아도 마음의 어린시절이 묻힌 고향

이리저리 내둥지는 옮겨다니다 멈춘곳이 고향과 가까운 동네

고향은 어린날의 향수지만 철이나서 청춘이

다 묻힌 여기가 제 2고향으로 다시 살게 되니

해도 별도 산천도 달라보이고 소중하였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누구네 집이되어  다 세월을 함께

보낸 이들이기에 여전히 젊은 엄마 고향이 왜 좋은지

묻는다면 내 젊음날의  추억은  나이를 안먹기에 

우리들은 할머니라도 여전히 누구의

엄마가 되어 제 2의 고향으로 살던곳이 사는곳이 되었습니다.

 

끼리끼리

비슷 비슷한 삶이 대화가 되는 것은

삶이 통하기에 내 말뜻을 이해하니 가까운이가 되었으며

사는이야기가 서로의 견해 차이라 맞지 않으면

재미가 없으며 서로의 상황을 위로하지만 잘못하면 자존심을

건드리기에 그래서 끼리끼리 만나고 노나봅니다.

어쩌다보니 나의 젊은날의 전성기에는 도도하고 아무

하고나 말도 안걸었던 내가 지금와 보니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이 같은 사람인데 어떤기준으로 평가했는지

부끄런 나였고 왜 그렇게 옛날에는 남의 말 3년은 울겨

먹었는데 지금시대는 관심이 없어 3시간이면 다 잊는다지요.

한말 자꾸하는 것은 세상을 많이 살다보니 산전수전

다겪으며 별별꼴을 다보고 살아온 날들이 이야기가 되어 그래서

고로하다 하며 늙은이 취급하고 젊음을 판단하는 기준

내일과 미래는 보이지 않는 날에 희망을 걸며 디지털 세상을

점령하기에 젊은이들 생각을 배워야 하는데 우역 다짐으로

알아주지도않는 늙었다는 잔소리 빨리가는 시대에

살며 젊음이 오래 머무는줄 알고 늙음의 준비를 안하고보니

물질이 판치는 세상에서 됨됨이는 뒷전으로 물러나서

볼품없는 내모습과 가진게 바쳐주지 못하니 더 불쌍안

내가 되어 이젠 끼리끼리 가 좋은 것은 통하기에

아무말이나 해도 눈치가 안보이기에 자랑하면 별거

아니라고 해도 겉으로는 부러운척 하는 것이 끼리끼리.

 

 


처음

세상에 태어나서 죽음의 길로가는 살아서 생명이

존재할때만 나의 시간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놓여있어 언제 저 경계선을 넘을지 아무도 모르기에

내일에 희망도 거나봅니다.

소주가 19도를 꾸준이 유지하고 있기에 방부제가

되어 오래두고 먹는 장아찌에도 섞는다지요.

처음맘 그대로 가야하지만 세월의 무게가

다르듯이 흐름따라 처음에서 시대를 따라가지만

선이 있는 곳에 악이 있다고 처음맘이 선이라면

그런이가 많아질 때 주님은 이곳저곳에서 보였으며

이미 와있는 주님의 나라 사람들도 정의가 생명을

지켜주며 백의 천사들이 곳곳에서 존경받는 선생님

그런이들이 많아잘때 더 푸른세상에서 처음이 머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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