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적당히

우리들 이야기 2022. 5. 14. 06:41

 

 

적당히

비슷한 것에서 답찾기가 어렵고

확실한 답이 없을 때 적당히라고 하는데

살아온 경험 없이 알지 못하는 적당이

지식의 답은 머리굴려 찾아내지만 적당히는

경험하지 않고서는 찾을 수 없는 지혜의 답

흔히 이판 사판 공사판 오십보 백보

사는 법에 따라서 잘살면 오십보가 백보

나의 이익을 떠나서 잘 화합하면 공사판에서

풀꽃핀 하나이듯이 새치 혀를 잘못놀린 댓가라도

재미있게 말을 해서 열치혀를 만들 수 있으니공부못하고 

적당히는 우리의 삶에서 생각하는 대로 답.

확실한 답이 없을 때 계산하며 머리굴리지만

아이둘만 낳으면 반 의사가 된다고 하였듯이

지식과 지혜가 겸비하여 세상을 살아가며

똑똑한 사람이 다 잘살고 부자일 것 같아도

구렁이도 담너머가는 재주가있다고

보잘 것 없는 이들이 부자로 살기에

그래서 부지런하고 머리좋은 이도 한때

공부못하고 게으른이도 한때라고 일찍피는 꽃

늦게피는 꽃 모두 향기는 꽃향기듯

적당히는 답보다는 경험이었습니다. 2022   5 임일순

 

고사성어.

몇년전에 가족여행 막내네 하고 가는데 손자가 차안에서

이거나 저거나 해서 어린애가 고사성어를 잘해여

오십보 백보하니 거기서 거기 이건나 저거나 도진 개진

지지 않으려고 불국사나 불국동이나 끝이 없이 많이 알기에

이기지 못하였는데 그날의 일이 꿈을 꾼다하더니

어제 지주도 여행가기 위해서 이러저런 애기 했는데

막내아들이 이사를 했다고 그 집을 보여 주었지만 전에 있던

쇼파와 가구들이 안보이고 집이 넒은 아파트 여기다

무얼 다채우지 돈이 많이 들어가겠다 꿈에서도 걱정한 나

아들내미가 나를 싣고 아파트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내몸이 불편하니 바듯이 차를 세우고 아들내미

발등을 다친것 같아서 걱정을 했는데 꿈이었습니다. 

그때 고사성어를 잘하던 초등생이 중학생 2학년

나에게는 여전히 어린 손자며 몇일 있으면 다시 한차를 타고 

여행가는데 새로나온 고사성어는 무얼까요?

말이 통하려면 시대의 고사성어를 배워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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