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추억 이야기

그때

우리들 이야기 2022. 6. 4. 08:37

 

 

 

 

 

 

그때

햇빛곱고 푸른잎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유월 어느날

잎이 넙쭉한 나무 그늘아래 벤치의 앉아서

하늘을 보니 나뭇잎 사이에 비치는 햇빛 유난히

황홀했던 그때의 유월 나도 몰래 핸드폰에 담았는데

해마다 이맘 때면 아릅답던 그 햇빛이 추억이 되었다.

아파트 공원에 듬성듬성 서있는 소나무 가지에는

이름모를 새들이 하늘높이 나르다 쉬어가는 새들의 휴식처

공원한바퀴 돌다보면 가에는 잡풀들이 푸른색을 띄우고

땅바닥에는 떨어진 꽃잎들이 또하나의 꽃밭이어라.

핼멧쓰고 자전거 타고 돌다 쉬어서 축구하는 아이들

베드멘트 치는 운동장은 아이들이 웃음소리 까르르

중간중간 아이들이 운동할수 있는 야외 휄스장

공원 푸른 숲 싱그러운 풀 냄새에 내몸을 적셨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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