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꿀 담긴 항아리

우리들 이야기 2022. 6. 28. 06:51

 

 

꿀 담긴 항아리

나의  말 그릇이 믿음으로 천량빛도 값게 해주소서

내가 듣기좋은 말을 나도 써먹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식탁에 오르는 반찬마다 크고 작은 저마다의 집이

있듯이  나의 말 그릇은 어떤때는 작은 종지와 항아리가 되었습니다.

말 그릇이 상황에 따라 달라 지지만 평소에 나도 모르게

지껄여댄 말투에서 감정이 보인다면 예쁜말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긴 세월속에 버릴 것 지울 것 간직할 것 다 내용이

다르더라도 마음속에 말 그릇은 거룩한 말씀만을 담게

하시어 나의 분수에 맞는 그릇이게 하소서.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 이지만 자주 만나는 이들

옛날 내가 아니고 변했다고 그런 내가 되기 위해 나이

만큼 나의 말버릇이 단단한 항아리가 되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다른 이라도 다 이유가 있기에 긍정이 생각이

진심을 담을 수 있으니 상태에 연연하지 말고 믿음의

그릇에 말을 담아 웃음을 줄 수 있는 말 재주가 있게 해주소서.

천사같은 말을 해도 상대의 감정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의 말에 꿀묻은 항아리가 되게 하소서. 2022   6  

 

미련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며 가거라.

노래의 가사처럼 이미 자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안 듯이 지나고 보면

아쉬움에 미련이 남아 그리워지나요?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며 가듯이

바람이 불어도 앞으로 나는 새는 떨어

지지 않지만 뒤를 돌아보는 새는 떨어지며

쟁기로 밭을 갈며 뒤 돌아보는 이는

빨리 가지 못한 다지요.

지나온 날은 나의 삶에 지혜를 담아

지울것과 남길것 배울것을 따로따로

리해야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내고 내 뒤를 따라오라

하신 그분의 말씀  롯의 아내가 되지

말고 주님의 길을 따라 지난날이

화려해도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며 가라고

주님의 그 길에 합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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