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본드 같은 삶.

우리들 이야기 2022. 7. 8. 06:55

 

 

본드 값은 삶

운동화가 앞창이 떨어져 흔들흔들

본드로 그곳에 부치니 다른곳은

떨어져도 본드로 부친곳은 단단하였다.

흔들흔들 떨어져 고장이 나면

본드가 해결 해주는데 아무리 강한

본드라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마음

상황 따라 흔들리면서 정리해가나?

시대의 바람이 불다가 멈추고

또 불으니 바람따라 흔들리지 않고

가는이가 어디있을까?

창밖의 보이는 잎새에서 바람의

길이는 알수 없어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대로 휘어지는 나무들처럼

우리의 삶도 흔들리지 않으면 부러지며.

부러진 곳을 단단하게 해주는 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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