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기억

우리들 이야기 2022. 9. 17. 13:44

 

 

기억

지나간 날들은 지나간대로 사연이 있듯이

자주 바람부는 눈비가 다녀갔지만

그사이에도 다양한 봄꽃이 피었고

풀꽃이 세상을 물 들이더니 산곡대기에서부터

내려오며 잎새에서 꽃을 피우듯이 삶은

축축하게 젖은날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말리는날이 더 많았다.

나의 시간이 가는대로 수많은 인연을 만들었고

사는민큼 고마움이 쌓여 그들이 웃게 하였다.

담아두고 싶은 추억과 쓰잘대 없거나 버리고 싶은

기억이 지나간 날이기에  삶의 이야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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