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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우리들 이야기 2022. 9. 28. 08:42

 

 

자전거

한강길을 세낸것같이 어른아이 모두가 자전거로 도는데

핼멧만써도 멎저보였던 한강의 자전거 추억

어린 서진이 동휘가 아파트 마당에서 자전거 타는 것이 부러웠는지?

주말이면 네발 자전거를 한강 도로에서 배우던  어느날

뒤에서 잡아주지 않았는데 두발자전거를 타고 공영주차 장을 도는 것이었다.

그렇게 차가 없는 한강 도로에서 자신있게 자전거를 배우더니

한날은 가족 전체가 한강자전거 도로를 돌고 있었다.

그 후로 토요일이면 일산 호수 공원에 가서도 자전거 에 몸을 실은

사진까지 담아놓았으며 늦게 배운 도적이 날 새는줄

모른다더니  서진이와 자전거는 어린시절의 추억이 되었다.

 

기억속에 현실

어릴때는 과거에 물들어 안전한 길을 가는 보수성향에

물들었지만 세월이 흐름은 나의 자유가 보이지 않는 길을

가게 하는 미래에 관심이 컸으며 체면보다는 실속으로

가는 현실에서 과거는 옛날이야기가 되었으며 시간속에

현실을 따라가다 보니 과거에 고마웠던 사람들은

시간속에 묻혀지고 현실에서 필요한 이를 찾게하니 슬픈

일이지만 그러기에 되 돌릴 수 없는 날들은 아쉬워 하면서

허무만이 남았고 실속은 내일을 향해가는 현실이 되었다.

고마운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을 찾으니  현실을  따라가며

영혼 없는 아부보다는 상황따라 거절도 할줄 알아야하는

현실 세상을 살아온 경험이 지혜를 주지만 살아갈 날들의

지식도 함께할때 더 빛이 나기에 그래서 세상을 많이

살아온 노인들 미래로 가는 아이들 모두가 어울일때 작은

공동체가 되어 높은 하늘을 날며  보이지 않아도 작은

나사가 작동하는대로 움직이니 디지털시대에 살아가도

기억속에 잘못은 고치고 슬기와 지혜는 꼭 이어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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