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엄마 별

우리들 이야기 2022. 9. 29. 07:09

엄마 별

닫혀진 창문안을 들여다 보는걸까?

내가 처다보는지 우리는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새벽별

어둠을 몰아내는 별들의 천지 빛을 안고 오는

나의 새벽별 하루의 시작이라고 아침을 알리는 아파트 불빛에 

하늘 깊은 곳으로 숨어 버리려 하는 새벽별

시간을 보니 아침 여섯시 나의 별같아 한참을 처다본다.

조그만 별빛으로 저멀리 사는 새벽별 그 사랑은 엄마 같아라.

처다만 봐도 위안이 되는 저별은 새벽별이자 나의 엄마별

내맘은 상황따라 흐렸다 밝았다 하지만 항상 그자리서

새벽이면 찾아와 새벽별이 되어주고 밝음과

어둠을 분별하면서 숨었다 다시  솟아나는 별

거대한 하늘집에서 지켜주는  새벽별은 천상의 엄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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