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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우리들 이야기 2023. 1. 14. 09:44

 

시편

히브리어 성서에서 〈시편〉은 성문서로 알려진 성서

정경의 3번째이자 마지막 부분이다.

150편의 시로 이루어진 지금의 〈시편〉은 5권으로

나뉘는데 처음 4권은 송영으로 끝나고

150편은 시편 전체의 송영 역할을 한다.
시 자체는 분위기와 신앙의 표현에 따라 기쁨의

찬양에서부터 엄숙한 찬송,

비통한 항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요양식으로 찬송시), 탄식시, 신뢰시, 감사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야훼를 국가의 대표로 묘사하여 제왕시라 불리기도 했다.
〈시편〉은 그리스도교 예배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초대교회는 사도 바울로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라"는 명령에 따라 예배의식의

일부로 시들을 노래했다.

종교개혁 이후 예배 때 찬송으로 〈시편〉을 가사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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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성서에서 〈시편〉은 성문서(히브리어로는 Ketuvim)로

알려진 성서 정경의 3번째이자 마지막 부분이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시편〉은 많은 시들의 표제에 현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시라는 뜻의 용어

'미즈모르'(mizmor)가 포함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명칭이 없었다. '미즈모르'는

그리스어로 '프살모스'(Psalmos)이며 이것이 대부분의 사본에서

발견된 집합적 명칭인 '프살모이'(Psalmoi)의 근거가 되고, 영어 명칭인

'시편'(Psalms)이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5세기 70인역의 사본에서 발견된 이 용어에 대한 다른 형태의 번역이

'프살테리온'(Psaltérion)인데, 시편의 또다른 명칭으로 사용

되거나 예배 때 사용하기 위해 따로 모은 시모음의 명칭으로도 사용되는

영어 명칭 '솔터'(Psalter)가 여기서 나왔다.

랍비 문헌에서는 '테힐림'(Tehillim:찬양의 노래)이라는 명칭이

나오는데, 이것은 여성명사와 남성형 복수어미가 혼합된 혼종어(混種語)이다.

150편의 시(詩)로 이루어진 지금의 〈시편〉은 5권(1~41, 42~72, 73~89, 90~106, 107~150)

으로 나뉘는데 이들 중 처음 4권은 송영으로 끝나는

것이 특징이고 150편은 시편 전체의 송영 역할을 한다.

시편의 편수를 매기는 것은 히브리어 성서를 따른

것으로 다른 역본들에는 시들을 통합하거나 세분하여 약간의 차이가 나타난다.

〈시편〉을 5권으로 구분한 것은  모세 5경(〈구약성서〉의

처음 5권)를 따르고자 한 듯하며 또한 이 책이 예배 때 사용됨으로써

현재의 형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시 자체는 분위기와 신앙의 표현에 따라 기쁨의 찬양에서부터 엄숙한 찬송,

비통한 항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시편〉 시들은 때로는 양식 또는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데,

그 주요양식으로  찬송시(104·135), 탄식시(13·80), 신뢰시(46·121),

감사시(9·136)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시편 시들은 또한 주제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많은 시를 제왕시(2·18·20·21·28·44·45·61·63·72·89·101·110·132)라고

불러왔는데 이 시들은 왕을 국가에 대해서는  야훼의 대리인으로

야훼에 대하여는 국가의 대표로 묘사했다.

〈시편〉 시들은 용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는데, 가령 '시온' 찬송들

(46·48·76·84·87·122)은 시온을 야훼가 거하는 침범할 수 없는

신성한 처소로 옹호한다는 점에서 야훼의 위업을 재연하는 제의의 일부였다고 본다.

각 〈시편〉의 저작 연대와 저자를 추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

이스라엘 역사의 여러 단계와 이스라엘 신앙의 다양한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므로 초기 왕정시대에서 바빌론 포로기

(BC 6세기) 이후까지 수세기에 걸쳐 기록된 것이 분명하다.

시편의 시들은 히브리 공동체가 공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발전시킨 제의적 행위의 필수적인 요소였다.

많은 시들이 바빌론 포로기 이전의 솔로몬 성전에서

예배를 배경으로 하고 있을지라도 전체 〈시편〉은 제2차 예루살렘 성전의

찬송가집이되었는데 이때 성전예배의 순서는 찬송가집을

만들고 그 순서를 매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듯하다.

〈시편〉은 또한 그리스도교 예배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루가는 〈시편〉이 인생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길잡이의 원천이 된다고 믿었다.

초대교회는 사도 바울로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라"는

명령에 따라 예배의식의 일부로 시들을 노래했다.

종교개혁 이후 예배 때 찬송을 부르기 위해 전통곡조에 〈시편〉을 가사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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