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일상의 새로움

우리들 이야기 2023. 1. 25. 08:02

일상의 새로움

마음이 가까이 있으면 전화 한통에도 사랑이 전달되지만

가까이 있어도 마음의 거리가 멀면 멀어지기에

어젯밤에는 귀찮지만 찾아주는 이가 적어지니 불러야

만날 수 있기에 저녁을 같이했다

물론 술친구 고모부와 고모 이젠 조급해지는 마음 기억과

시력이 있을 때 얼굴한번 더보며 목소리 남기려고

그래도 가까운곳에 술친구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우리 환갑이 지난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막내시누가 벌써 환갑이라 애들하고 제주도 가기로 했단다.

한세월 아둥바둥 그맛으로 살기에 쓸쓸한 웃음이 번지었다.

만나면 슬데없는 소리같아도 지나고 나면 한찮은

이야기가 그때의 추억으로 남기에 남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나의 지론이며 생각이 가물가물하지만 아직은 누가

누군지 알아보고 오래전의 기억도 할수 있기에 주위에

달과 별이 되는 가족이 있어 명절이면 풍성하기도

하지만 정해진 날이라 만남과 헤어짐은 우리들의 일상.

명절은 해마다 오지만 우리의 세월은 시대를 따라

가기에 오래 남을 것은 추억뿐 이번에 해수욕장 카페

들려서 빵과 차도 마시며 바다구경 콧바람을 씌었고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어둠이 내리면 창 넘어 하늘에

하나둘 솟아나는 별빛에서 사랑을 그리며 고인눈물

오늘부터 새로운 일상의 시작되는 첫날 어제와 오늘

내일이 있어 새로운 시간은 무궁무진하다. 2023    1

 

사랑의 힘

사랑의 균형을 잘 잡을 때 맑은 햇쌀같으나

균형이 깨지면 비바람에 파도 치고 있었다.

해를 가리려 양산쓰고 날이 흐리면 우산을 함께

잡고 바닷길을 걷다보면 파도소리 바다냄새

어울리는 두 사람의사랑노래와 단맛이 되었다.

산다는 것은 상황에 따라 사랑이 달콤

하기도 하고 쓰지만 짝사랑이 아닌 두사람이

주고받는 사랑은 꽃을 피우며 향기를 남기는 사랑의 힘. 20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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