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기도합니다.

우리들 이야기 2023. 3. 17. 07:43

 

기도합니다.

눈을크게 뜨고 세상은 볼수 있지만

내면은 눈을 감아야 보이듯이

속과 겉은 달라도 내면과 외면이 한사람 이듯

이세상은 모든것이 다른 것 같아도

외면과 내면으로 하나의 몸 누군가 나의

내면까지 보고 있으니 마음을 깨끗히 해주소서.

주로 혼자만이 있기에 그 외로움을

내면이 볼 수 있는 고요함으로 바꾸어 주소서.

침묵이 번져가면서 시끄럽던 내면의

속도 고요해져 쉴수 있고 일상의 쉼이

피정이라면 하루에 한번씩은 주어진

나의 공간 빛이 젖어들며 밖에서 나는

소리에 고요를 깨우며 조용히 침묵에 익숙

해지니 내면은 보이지 않아도 겉을

움직였고 저희가 하늘과 땅사이에 살기에

여기가 주님의 집 묵주안에는 주님과

성모님이 함께 계시는 곳인데 침대위에

있으니 항상 주님 집에서 살며 과정으로

판결하시는 하느님 저의 내면이 고운

향기로 주님 마음에 들게 하소서.

어두침침한 가운데 나혼자의 모습이지만

주님의 정리된 집을 향하고 있으니

밝게 하시어 겉과 속이 한몸이 되게 하소서.

 

사순절.

부활 찾아 떠돌다 머무는 곳이 주님의 집

해마다 찾아오는 꽃피는 부활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사순절

고통의 아픔은 꽃이피는 부활이 신비.

닫힌문을 열수있는 사순절 끝은 평화의 기쁨

창을 열고 어디던 달려가면 밤하늘에

달이 지켜주고 동이트면 해를 따라가면서

어둠이 내리고 그렇게 하루는 내일을

향해 가다보면 하느님 계신곳을 간 답니다.

온 갓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에 죽어야

산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시며 어둠 속에서

깨어나 하늘나라를 향하라고 음성이

들려 올때면 부활의 기쁨이 어둠을 뚫고

하느님이 보이는 우리의 부활이었습니다.

 

성찰

구역장이 가져온 성사표 2 

다음주 금요일에 합동 미사한다니

내것도 함께 넣는다고 합니다.

몸에 때를 벗기면 개운하듯이

마음을 정화시키며 성찰하려

먼거리라도 가서 성사를 보았는데

가까이 있어도 가지 못하여

마음만이라도 성찰하려하니 해마다

오는 봄이지만 언제나  건강한 꽃이 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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