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나의 봄

우리들 이야기 2023. 4. 27. 07:26

 

나의 봄

봄의 한가운데서 주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겨울바람을 밀고 가면서 푸른 색으로 옷입은 이 봄

낮과 밤의 길이만 달라진게 아니고 일찍 봄빛이 창문을 두드린답니다.

봄옷을 입고 오시는 하늘의 님이 세상의 나의 님이었습니다.

잠을 자고 난사이 세상은 꽃천지로 봄을 만드신 요술의 하느님

자고나면 새날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필요없는

일에 마음쓰지 않게 하시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변변하지 못한 몸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내게 하소서

누구와 마주할 때는 다시 만나고 싶은 내가 되게 하시고.

세상일에 작은 만족도 크게 기뻐할줄 알게 하소서.

감사와 고마움이 나를 기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만나는 이들 심난하지 않게 하시고 웃음으로 함게 기뻐지게 하소서.

주님께서 보이지 않아도 성령이 움직이듯이 보이지

않아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가족이게 하시고

간절한 기도는 나 보다 더 간절함을 가진이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위로 하늘이 땅위에 사는 사람들 이땅에 고통의

사람속에서도 다행이라는 삶을 사랑하게 하소서.

남과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차별로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특히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기에 이순간 건강한 내일이게 하소서.

나와 다른 삶이라도 다 이유가 있으니 내 맘에

안들어도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내가 되게 하소서.

건강한 마음을 보석이나 재물에 바꾸지 않게 하시고

나의 삶에서 잘못을 알고 고쳐나가게 하소서.

나로 인해 기뻐지는 이가 많아지게 하시고 사람은 모두가

자연의 한부분 다양한 꽃이 핀 봄처럼 예뻐지게  하소서.

 

 

 

 

'하느님 사랑 > 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유  (0) 2023.04.29
오늘의 나의기도.  (0) 2023.04.28
상처입은 나  (0) 2023.04.26
간절함1.2  (0) 2023.04.25
만남.인연  (0)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