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비유

우리들 이야기 2023. 4. 29. 07:27

 

 

비유

깨어 있어라고 언제 신랑이 찾아올지 모르니

등불들고 준비 해야 하는데 

그만 바람이 불어 빛을 밝혀주던 등불이 꺼지고

어둠에서 헤맨 제게 조금씩 밝은 빛이

젖어들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멈추고 흔들며

불던 성난 바람도 영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에기치 않은 세상살이 돌고 돌며 어둠에서

밝음을 찾아가며 말씀대로 살기는 힘들어도

따르는 척 만이라도 하게 하시고 비유의

말씀이라도 언제까지고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보잘 것 없어도 부끄럽지 않게 빛이

스미면 어둠은 밀려가고 비록 비에 젖은 옷이라도

해가뜨면 마른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일찍 피는 꽃은 일찍지지만 늦게 피는 꽃은

오래 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당신의

말씀이 어려운지 세상 살이가 방해 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헤메다가 여기에 정착했으니

반갑게 맞아주시고 풍랑 일던 파도가 바람이

멈추면 잔잔 해지듯 거센 바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생각으로 죄를 짓지 말고 고마움과

감사의 날이 많아지게 하소서.

비유라도 진리가 담기었기에 세상이 끝나도

당신의  말씀은 한획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그 말씀에 빠지게 하시고 생각대로 당신의

말씀이 하늘과 땅을 이어주고 혹시하는 비유에

넘어지고 일어서며 가시밭길 지나서 꽃밭길로

접어든 저희들 주님이야기로 웃음 나누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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