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추억의 기도

우리들 이야기 2023. 6. 3. 07:14

 

 

1 추억의 기도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갈때면 오래전 추억이

내가슴에 파고듭니다.

당신의 집을 찾아갔던 그때도 나의 인생을

바꿔놓은 그날의 여행도 추억속에

묻혀져가며 세월은 아롱곳없이 지나가고

다시 해마다 찾아오는 유월의신록

꽃이 피고지며 향기만 짙어지는가?

수십번 안타까워 활짝핀 장미꽃잎을 생각속에

피워보니 오래전 내집 3월 14일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꽃바구니 받고 그 사랑을 당신께

드리려 잘 두었다가 그 꽃바구니에 장미꽃을

담아 한복입고 성모에 밤을 찾아간 그날도 추억

속에 묻혀 세월이 가는대로 당신과의

만남은 다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담았으니

당신도 나와의 추억을 담아주소서.

수요일 밤은 성모님의 밤 당신의 집에 장미꽃을

심으신 우리의 성모님 세상의 어머니.

그 숲속의 꽃과 잎으로 물들어 꽃잎을 바쳐주는 잎이 되게 하소서.

 

2 추억의 기도

다시 가고싶은 제주도 올래길 바다를 가로막은

가두레에서 기대고 기념사진이 제주도에 머물러있고.

성치 못한 몸이지만 바다건너 가족여행한

그때는 다 지나갔지만 추억만은 가슴속에 그대로라.

내리쬐던 유월의 햇빛 제주도의 푸르름

추억은 늙지 않으니 그때의 소녀가 아가씨가

되어서 지금은 화와이에 있으니 세월은

흘렀어도 우리들의 추억은 그대로며 나갈 수 없어

창가에 비취는 하늘을 보니 이른 아침인데도

갈길이 바쁘다고 엷은 뭉게구름이 떠오르며 봄에서 

여름으로 가야만 한다며 우리의 일상도

따라가야만 하니 당신께서도 함께 동참해 주소서.

 

주님의 진리

전부가 편리하게 우리의 일상을 책임지는 기계들도

안보이는 작은 나사가 지배하는 삶일뿐 아니라

전체를 반응하게 하는 우리의 일상이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지지 못하고 멀리 보이는 환시보다는

가깝게 어울려야 아름답기에 사진에 담았습니다.

거룩한 땅이 성지라고 부르던가요?

가까운 곳에 성지가 있는데도 관광으로 성지순례를

하였는데 기억에 남는 베론성지 십자처를

오르다보니 원주교구와 청주교구가 선을그은 산말랭이.

미리내 성지도 가보고 서산성지 미산성지 천진암

지나다니면서 김대건 성지도 보았지만 거룩함

보다는 즐겁고 아름다워야 찾아가는 곳이 성지.

내 나라도 성지가 많은데 해외 성지를 다녀오면

더 거룩해 보이니 성지도 세상에 속해 있었습니다.

어느 종교보다는 믿음이며 평화를 위해 주님의

사랑받는 사람들이 많아 세상이 아름다워지게 하소서.

과학으로 온라인이 대세인 현실 구약은 신약을

에언하는 그때의 진실이지만 신약은 구약을 완성

시키는 사실이었으며 하늘과 땅을 이으신

구세주를 낳으신 성모님은 세상의 어머니 신약과

구약은 양날개 과학은 날개를 올라가게 하는

나사였으며 몸통을 움직이는 주님의 심신을 닮게 하소서

세상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이라고 권력은

십년을 가지 못하고 활짝 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는

말이지만 유한의 세상에서 무한의 세상을 찾는

저희는 세상을 다 가진 부자니 주님의 진리만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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