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사랑하는 이들/동휘 서진 서림 열린 공간

동휘 서진 서림 이야기

우리들 이야기 2007. 9. 5. 07:03

 

 

동휘이야기

은총 

 

임진강이 보얗게 끼어있는

안개 속으로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조용한 아침

파주 월드메르디앙 고층 아파트

주님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가족이 건강하게

함께 모일 수 있는 우애를 주시어 참 행복합니다.

 언제나 저의 가족들이 좋은 생각으로

하루를 열어가게 하여 주시고

좋은 일을 하며 좋은 일만 있게 하여 주소서

 얼마 있으면 당신이 주신

새 생명이 태어납니다.

당신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아이도 엄마도 순산하여 반가운 얼굴로

상봉할 수 있도록 은총 주소서

 몸이 불편하여도 할머니라는 이름으로

손자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의 잉태

 

새 생명  무사히 잘 지켜주시어

건강한 아이 머지않아 

상봉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초산으로는 나이가 많아 좀 걱정이

되지만 주님께서

도와주시리라 믿고

태아의 생명을 사랑하며

잘 보살피게 하여주소서.

 

세상에 태어날 생명 

주님의 섭리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사랑의 열매가

한 생명으로 잉태되는 순간

그 신비 주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순산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 주십시오. 아멘  

 2007    4 

 

 

주님의 사랑은 신비 

 

세상은 변하고 있다.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시간 속에

한주가가고 한 달이 지나가고 일 년이 지나간다.

정신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한 생명이 잉태되어 이제는 출산을 기다리고

준비하게 된다. 예전에 아이들은 지금처럼

좋은 것도 모자랐고 생명의 신비를

잘 몰랐던 것 같았다

 

요즘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좋은 세상에 축복 속에서 온 사랑을

다 받으면서 태어난다. 어느새 내 아이들이 자라서

이젠 손자를 보게 된 나는 할머니라는

이름을 가져보게 된다.

 

할머니라는 이름이 이렇게 듣기 좋을 수

있는 것은 때가 되면 자기들의 이름이

변해가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만족한

것이다 손주 사랑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우리문화의 전통 내가 실감해보니

정말 손주는 예쁠것 같다.

 

과연 할머니 역할 을  불편한 내가

잘할 수 있을 런지 걱정이다

그러나 자신이 있는 것은 할머니로서

아이한테 사랑만큼은 충분이 넘치도록 줄 것이다 

날마다 아이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며

좋은 동화책을 읽어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 줄 것이다.

 

2007  4  16 

 

 


오늘은 좋은날 새 생명이 태어나는 날 

 

꽃피고 연녹색의 푸른 싹이 움트는 4월23일

오늘은 사랑의 씨앗으로 잉태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 온가족은 너를 기다리며

축하 한단다 너와 기쁘게 상봉하려고 산모는

고통을 겪고 있단다.

 

아가야 건강하게 태어나 엄마를

기쁘게 해주어라 우리가족 모두가 네가

태어남을 축복 하면서 한식구가 늘어감에

기뻐한단다. 아가야 동휘야 빨리 만나보자

엄마가 너무 아파하지 않게

 

주님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엄마와 아이가 건강 하게 태어나

상봉할 수 있는 은총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2007  4  23

 

 

 

감사한 마음으로 

 

한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모두는 감사해야 한다.

열 달 동안 엄마배속에서 잉태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까지 엄마와 아이는 충분한 사랑을

나누면서 태동으로 마음이 전달되었다

 

오늘 그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면 나 할머니는

예쁜 우리 손자한테 많은 축복을 빌 것이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반갑다고 말할 것이다

 

건강하게 태어나 건강하게

잘 자라 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엄마와 아이가 건강하게

상봉할 수 있는 기쁨을 주소서

우리가족 모두가 아이의 태어남을

감사하며 사랑할 것입니다

주님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200 4  24일

 

 

 

오늘은 기쁜 날

 

드디어 아이가 온 가족의 축복을 받고

세상에 태어난 날 이 날을 기뻐하리. 춤을 추고 기뻐하리.

아가야 너와 만남이 영원한 행복을 이루고

너와 함께 자라는 것을 지켜보면서 행복해 하련다.

아가야 주님의 은총 속에 너의 꿈은 이루어지리라

아가야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날 이란다.

 2007  4  24 

 

 

사랑하는 동휘야 

 

많은 날을 너를 기다리면서 행복해했다

오늘 너의 건강한 모습으로 상봉

하게 되어 기쁨이 넘치는구나.

 

엄마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난

우리 동휘 주님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곱게 씩씩하게 잘 자라주기 바란다.

 

너를 만난 오늘은 세상 모두가

내 것인 것 양 행복하구나.

2007  4  24  일

 

 

동휘 태어 난지 20날 된 날  

 

얼굴이 살이 좀 붓고

눈이 커지고 예뻐지기 시작한다.

얼굴을 드려다 보고 있으면

눈을 마주치며 익히려고 한다.

보면 볼수록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아빠와 엄마를 반씩 나누어 닮은 동휘

착하고 예쁘게 잘 커주기 바란다.

 

 

♡동휘 태어난지 22날♡..*^^*

 

밖에는 비가오고 동휘는 자고 있다.

하루하루 예쁘게 변해가는

동휘모습에 나는 빠져들고 있다

어제는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출생신고하고 삼칠일 기념으로 파티를 했다

나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라고

웃고 있는 우리 동휘 좋은 세상에 태어나

좋은 세상 만들어 가면서

좋은 사람으로 살아주기 바란다.

동휘야 너는 모든 이의 꿈이고

희망이 되어라 동휘 파이팅!

2007    5   16 

 

 

동휘 태어 난지 23일 

오늘은 엄마친구 이모들이

방문 한다고 해서 엄마는 스팀 청소하고

할머니는 동휘 우유먹이고 트럼시키고

재우려고 했지만 자지를 않고 있네.

 

청소를 마치고 동휘 엄마하고 몸무게를

달아보니 4.5Kg 1Kg 가늘었네.

동휘야 많이 먹고 살도 통통하게 찌면서

예쁘게 자라 거라. 엄마친구 이모들이

예쁘다고 칭찬하네.

우리 예쁜 동휘 화이팅!

2007    5    17

 

 

동휘 태어 난지 43일

 

 동휘야 눈이 많이 커 졌네

 너의 아빠 눈 보다 더 클 라고 하네.

 아빠보다 네가 더 예쁜 것 같아 아빠 속상하겠네.

 

 하긴 아빠보다 아들이 더 예뻐야 잘 나가는 거지

 키도 아빠보다 더 많이 크고 건강하고 예쁘게 커주어라

 

 그러나 아빠는 너에게 하늘과 같은 사람이야 

 매일매일 너를 씻겨주면서 아빠사랑 전 한단다

 엄마아빠 많이 사랑해 너도 사랑 많이 받고.

 우리 동휘 파이팅 2007  6 10

 

 

동휘

 

잘 자라 우리 동휘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 양도 다들 자는데 달림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 구슬을 보내는 이 한밤 잘 자라 우리 동휘 잘 자거라.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는지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지 새근새근 예쁘게도 자고 있네.

동휘야 잠에서 깨어나거든 엄마 젖 줘 큰소리 한번 불러볼래

 

아직 너무 이르구나. 할머니는 역시 푼수야

그럼 동휘야 일어나서 앵 울어 그러면

엄마가 너 기저귀 갈아 줄꺼야

 

많이 자고 잘 있어 엄마가 네 사진 보내오면

너에게 재미나는 이야기 해 줄께

재미있는 할머니가 되어 줄께 안녕...

 

 

동휘 태어 난지47일

 

동휘와 헤어진지 20일 되었네.

너무 보고 싶어 동휘 사진이 이메일로 보내와서

이렇게 올려놓고 할머니가 일기 쓰는 거야.

많이예뻐지었네. 점점 아빠만이 닮아가네

동휘야 할머니 너 많이 사랑한단다.

이제 할머니 너 백일 때에 가서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때 가면 너의 이쁘게 커가는모습 보게 되겠지.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커 주기 바란다.

엄마 아빠 사랑 많이 받고 복덩이 우리 동휘 화이팅!!!

 

 

동휘야 안녕!

 

그동안 많이 변했구나. 점점 예뻐지네.

아빠가 질투하겠어. 너의 아빠도 미남이지

 그런데 키는 아빠보다 좀 더 커야해?

외삼촌만큼 커야해 많이 먹고 똥 잘 싸고

잠 많이 자면 멋진 몸짱이 될거야.

 

 

좋은 날 좋은 시간에

 

햇빛 좋은 유월의 오후 하루가 길기도 하구나

이 지루한 시간에 너와 함께 속삭이고 있으니

할머니 많이 행복하단다.

동휘야 엄마 아빠 사랑 많이 받고 너도 엄마 속상하게 하지마?

잠 잘 자고 젖 많이 먹고 똥 잘 싸면 효도하는 거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커 주기 바란다.

할머니 할아버지 너 많이 사랑한단다.

너에 자면서 웃던 모습이 지금도 할머니를 웃게 하네.

2007    6    10

 

   

 

할머니 어디갔어?

 

동휘야 어디 보고 있는 거야

할머니 가 안보여

할머니 찾고 있는 거야

아직 말못하지만 너의 마음 알 것 같아.

할머니도 네가 너무 많이 보고 싶단다.

할머니가 너 사랑하는 것 너도 알지

너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날을 보낸 것처럼 정이 들었어.

눈을 마주치면 인형같이 귀엽다가 찡그리면

못난이 인형처럼 되었다가 살짝 웃으면

내 마음 다 빼앗겨버렸지

 동휘야 예쁘고 건강하게 커 주어라

우리 동휘 파이팅! 2007    6    10

 

 

푸후

 

동휘야~~~ 짜 근 외숙모당

지난주에 한주 걸렀다고 엄청 또 컸네~!!

이쁘다. 이뻐~~ 너무 이뻐조만간 또 보장~!!

 

동휘야

 

 

자고 있는 거야.

많이 피곤했구나.

신나는 꿈을 꾸고 있는가봐

약간은 웃으면서 잠들었네.

많이 자야 많이 크는 거야

우리 동휘 깨거든 울지 말고

방긋 방긋 웃어

 

2007    6   14

 

 

 

우리 동휘

 

자고 있는 거야

신나는 꿈나라에서 놀고 있구나.

반쯤은 웃으면서 잠들어있네

잘 자고 깨거든 울지 말고

방긋 웃어  2007  6    14

 

 

우리 동휘 

 

어디보고 있는 거야.

날아갈 것 같아

키 크고 싶어 동휘야

너무 예쁘다 나 할머니야

그동안 많이 컸구나.

오늘도 화이팅!!!

 

무슨 생각하는 거야 고민 하지 마.

너는 그냥 건강하게 커주면 되는 거야

왜 네가 살아가는 세상은 아름다우니까...

 

동휘 밖에 나가고 싶어

창문 바라보고 있구나.

그래 엄마하고 유모차타고 나가서 놀다와

시원한 그늘아래서 ....

 

동휘 좋은 꿈꾸면서 자는 구나

신이 나서 웃고 있네.

잠에서 깨어나거든 쌩긋 웃어

우리 에쁜 동휘 뭐가 좋아서 그렇게 웃고 있어

남자가 웃음이 너무 해 퍼

그래도 많이 웃어라 웃어야 복이 온단다.
  

 

동휘야

너 지금 내세상이야 하고 누워있구나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이네.

엄마아빠가 너 보는 재미로 푹 빠질 것이다

아휴 또 웃으며 자고 있네.

재미나는 꿈속에 빠졌구나.

자는 얼굴이 아빠하고 너무 똑 같네

아니 우리 동휘가 쨈 더 이뻐

동휘야 너 지금 울을 까 웃을까

생각하고 있는 거지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많이 울면 노래 잘한대

많이 웃으면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는대

너의 자유야 동휘야 너 엄마하고 눈 마주치고 있구나.

엄마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거지

엄마 하고 부르면 엄마가 놀랄 거야

천천히 불러 그냥 웃기만 해 너의 엄마

너 때문에 푼수 되어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동휘야 너 지금 창밖을 보고 있구나.

날씨도 더운데 좋은 쇼파에서 폼 잡고 있네.

동휘야 너 지금 오줌 쌌구나.

아니 큰 것 쌌나.

기분이 영 아닌데 엄마 뭐하고 있대

앙 하고 울어 그렇게 해야 엄마가 알지

할머니가 다 알려주네.

동휘야 일어나 힘들어

너 지금 벌쓰고 있는 거야

엄마한테 뭐 잘못한 것 있어

괜찮아 일어나 엄마 할머니가 혼내줄게.

우리 이쁜동휘 보기도 아까운데

누가 우리 동휘한테 힘들게 하는 가야

할머니가 최고 예쁘지 그치 히히히

2007     6    19

 

 

우리 동휘 

 

동휘 외할아버지 품에 안겼네.

외할아버지 첫 손자라

너는 무지하게 귀여움 받는 거야.

우리 동휘는 복도 많아

멋진 할아버지 너도 사랑해줘

 

할아버지가 볼을 대니까

동휘도 좋아서 웃고있네

할아버지 볼 따끔거릴 걸 그만 대고 있어

동휘 할아버지 팔이 길어서 날아갈 것 같아

신이 나서 입 딱 벌리고 있는 거지

 

어휴 우리 동휘 힘자랑 하는 거니

대장부 모습이야

동휘 누워서 어디보고 있는 거야

손이 너무 예쁘다

우리 동휘 유아 모델 같네. 얼굴 짱 폼도 멋져

 

동휘 입술이 봉숭아 꽃잎 같네.

뽀뽀해주고 십엉.

잘생긴 할아버지가 왜 인상 쓰고 있대

동휘도 똑같이 입 꽉 물었어 닯았네.

2007    6    22

 

 

 

동휘야 할머니가 너 보고 싶어.

너 언제 올 거야.

너 할머니 얼굴 기억 못하지?

나는 매일 네 모습 한 번씩 보고 있단말이야.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있는데 들리는지 모르겠다.

사랑해 귀 송 끗 세워봐 들릴 거야 사랑해

2007     7    27

 

 

이유식

 

키를 재어보면 보통 키지만

하는 짖은 큰아이 뺨을 친다.

잘 웃으며 어린이집에서 오면

먹는것 보다는 장난감 노리를 좋아하고

간식보다 이유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이유식을 만들어봤다

 

아이한테 좋은 고기와 야채를 넣고

조그만 유리그릇에 만이 만들어

냉동고에 넣어두었다

반쯤 꺼내서 먹이니 참 잘 먹는다.

사과도 수저로 반쯤 긁어서 먹이고

몸에 좋은 것은 신경을 쓰면서..^^

동휘는 첫손자이면서

기쁨을 준 새 생명 이니까

 

바쁜 엄마아빠한테 그 길이 최선이니까

동휘야 건강하고 예쁘게 많이많이 커..^^

2008   1 찬란한 햇빛이 내리던 날

 

 

 

 

봄날

 

바람이 부는 봄날

마루바닥이 차가운데

얼굴이 빨개지면서

가만히 서있는걸 보니

똥이 마린가보다

조금 있다 기저귀를 열어보니

예쁜 똥을 많이 쌌다

실수로 바닥에까지 흘렀다

목욕탕을 갈 수 가없어

계수 대에서 씻기고 나니

아이가 기어서 도망간다.

속옷을 준비하느라

방에 들어간 사이

저만치에서 웃고 있다

바닥에 똥을 치고 있는데

아이는 미끄러지고 아휴 정말 힘들었다.

아이만 생각하고 나니

내가 힘이 들어 눕고 말았다

동휘가 물끄러미 쳐다본다..

아이 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2008    3월 어느날

 

 

 

걸음마 

 

 

한발 한발 뛰기 시작하더니

거짓말처럼 7발작이나 걷는다.

양손으로 중심을 잡으면서 웃으며 걷는다.

동휘야 왜 그렇게 잘 걷는 거야

이따가 엄마 아빠 오면 또 한 번 걸어봐

하루에 세 번 거짓말하는 것처럼

동휘 하루일로 웃음바다가 된다.

네가 있어 행복해 이렇게 예쁜 동휘가

하늘에서 뚝 떨어 것 같아

매일매일 기쁨을 주고 발전해가는 우리 동휘

 

 

 

배꼽인사

 

쇼파에 올라가고 내려오고

뒤로 쇼파에 올라가서 점프하고 재주도 넘는다.

동휘야 너를 보면 꼭 너의 엄마를 보는 것 같아

영리하고 재치 있고 선하게 크고

뚱뚱하지도 않고 좋은 것만 배워서

사랑해 안녕하고 배꼽인사를 하면 너무 귀여워

할머니가 너를 따라 갈수 없어 슬퍼진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하늘과 땅이 다 알고 있어..^^

 

 

 

동요

 

수 만 가지 동요를 불러주면서

보여주면서 아이들에 수준에 맞추어

즐겁게 놀았다 실증이 나는지 의자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동요를 들려주지 않으면

컴퓨터를 킨다. 검은고양이 나뭇잎 배 초록빛바다

아빠의 크레파스 자장가 좋아하는 동요를 틀어주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지

들으면서 어느새 잠이 들어 꿈나라에서 놀고 있어서..^^

 

 

 

아가의 미소

 

까만 눈동자 맑은 호수 같은 잔잔한 미소

말을 모르는 10개월의 육아

표현은 그 반짝이는 동공으로

나이 상관없이 속맘을 전달하는 아가

너의 순수함의 무기 때문 이란다.

어른위에 아이로 가장 큰 대우를 받는 것은
말은 못해도 기분을 알리려면

너도 상대방의 눈동자를 맞추면서

반응을 살피는 것은

그 누가 알려주지도 않은 길을 터득해나가는 거야

아가야 너는 너를 아는 모든 이에게

천사의 길을 알리고 있어

아가야 할머니도 너와 친구가 되어

너의 그 맑은 동공처럼 아이가 되고 싶구나.

기분 좋으면 손뼉 치는 좋은 것을 배운 아가

티 없이 웃는 너의 미소

엄마아빠 지친 몸 달래주는 행복한 미소란다

건강하게 커라 엄마아빠의 기쁨이 되게

아가야 사랑해 동휘야 사랑해! 2008    3    8

 

 

 

귀여운 동휘

 

울음이 짧고 웃음이 많은 우리 동휘

동휘 본지가 한달이 넘어가고 있어

매일매일 예쁘게 달라지는 동휘 모습

신비스럽고 자랑스러워

혼자만이 할머니가 된 것처럼.

손자자랑하면 이상하게 보이더니

내가 바로 이상한 할머니가 되는 구나

짝사랑은 가슴 아프지만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냥 행복해 네가 좋아하지 않아도

나는 네가 있어 기뻐지니까

이해하지 철이 든 사람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사는데

철없는 너를 보면서 자기의 이익이 가는대로

따라가는 걸 보면서 이것이 인생이구나. 이해하게 되는 거야.

편하게 안아주는 할아버지가 좋겠구나 생각해

할아버지는 나의 한부분이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

할아버지를 따르는 네 마음을 나도 사랑 한단다.. 2009    7    22

 

 

에레베타

180도로 회전하면서 에레베타에서

떨어진 우리 동휘 병원에 가서 시티사진 찍으니

아무이상이 없다고 해서

마음이 놓이며 하늘이 두우심이

우리 동휘를 받아주었구나.

눈물이 나도록 고마운 일이다.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도 큰 교훈이 얻었다

아직까진 어마아빠의 사랑이

관심이라는 것을 다시 알려준다.

빨리 가서 동휘 안아주라고 하고나니

갑자기 동휘가 보고 싶어진다.

사랑해 동휘야 하늘과 땅 세상

그리고 좋은 엄마아빠가 너를 지키고 있어

건강하고 즐거운 동심이 있기를..^^

 

 

그림책을 보는 우리 동휘   

 

동휘가 그림책을 보면서 따라서 하기시작해요

그림에 나오는 대로 흉내를 내면서 말도 따라 해요.

<나도 한번 꼭 찍어서 먹어볼까>

무슨 과일이든 손가락을 대면서 자랑스런 듯이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면서 서투른 억양으로 귀엽게 말을 해요

보고 있는 사람들이 웃으면서 행복해해요

 

 

 

말을 배우는 동휘

 

 

너무 뛰어 놀아 말썽을 부리어

성가시게 생각하지만 건강해서 좋아요

열이 오르고 아프니까

꼼짝도 안하는걸 보니 가슴이 아파요

 

지금은 다 낳아서 꾸지람을 들으면서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신나게 놀고 있어요.

 

아프면 더 약아진다더니 지금은 곧잘

그림책을 보면서 말을 배우려고 해요

<엄마 나랑 놀자> <아빠 나랑 놀자>

이 말을 따라하니 정말 귀여워요

 

쇼파에 올라가면서 펄쩍 뛰기도 하고

다리를 꼬면서 저도 그렇게 한다고 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리를 꼬고 쇼파에 앉아답니다

<나도 할 수 있어> 서투른 말투로 배우는 중입니다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우리동휘 파이팅!!

 

 

봄의 햇살 동휘

 

자주 보는 동휘가

할아버지만 사랑해서 동휘 친구는

할아버지인줄만 알았는데

해가 바뀌고 나이한살을

더 먹더니 이제는 할머니 사랑해요

하면서 무릎에 앉아 얼굴에

뽀뽀를 해주는데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 했어요

동휘야 빛나는 보석이 되어

너를 보는 모두에게 비춰주고

넓은 바다위로  높은 하늘 위로 창공을 날아라.

 

 2010    3     18     임일순

 

휴양림에 가던날

 

나뭇잎이 춤을추듯

동휘가 깡충깡충 

춤을 추면서 즐거워했어요.

엄마아빠도 안 찾고

신이 나서 계곡물에 발을 담가보고

계단을 뛰어다니며

산책을 즐기던 동휘가 피곤한지

휴양림에 들어와서 누어버렸어요

밤새 산속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커텐을 자꾸만 열던 동휘가

빔이 깊어가자 엄마를 찾는거에요.

자고나면 엄마한테 간다고 하니

그래 하면서 잠이 들었어요.

아마 재미있는 꿈을 꾸는지

다람쥐하고 뛰어노는지 웃으면서요.

 

2010   5    8  일

 

 

 

 

서진이 이야기

은총

하늘이 주신 축복 서진아!

새싹이 움트는 봄의 소리 사랑의 소리

한생명이 태어남을 알리는 축복의 소리

엄마아빠 사랑 속에 건강하게 태어난 서진아

저 넓은 세상 향해 희망의 노래 부르던 날

온 누리가 춤을 추며 축하하던 참 좋은 날

너를 만남은 하늘이 주신 만남

소중한 가족이 되어준 서진아! 반갑다

엄마아빠 반씩 닮아 곱고 잘생긴 서진아

예쁘고 바르게 무럭무럭 커라

너를 보는 엄마 아빠 미소 머금게

지친 몸 달래주는 기쁨이 되게

사랑한다. 서진아 축하한다. 서진아!

2008 년 3월 12일 할아버지 할머니가^^^^ㅎ

 

우리 서진아

 

어휴 우리 예쁜 손자 안아보자

호호 하하 깍꿍 깍꿍 둥실둥실

보고 싶어서. 서진아

갈수록 예뻐지는 우리 미남 손자 서진아

건강하고 예쁘게 커주어서 고맙다

많이 먹는다고 걱정하는데

잘 먹어야 많이 크지 않을까

 

멋진 사나이 되어가는 과정인데

걱정이 지나치다 그치^^

좀 검다고 말도 많은데 세련되게

살짝 검은걸 뭐 눈에도 카리스마가 있고

매력이 줄줄 넘쳐흘러요

 

새록새록 자는 모습 귀여워

앵 깨우고 싶엉 뽀뽀뽀

갈매기 눈 섶 오뚝한 코 큼직한 눈

맘이 곱고 예쁘게 커주기만 하면 돼

 

엄마아빠 너를 보는 기쁨은

자고나면 두 배로 넘쳐나고 있어

사랑해 서진아 할아버지 할머니도

많이 사랑하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

예쁜 우리손자 서진아^^^

 

2008     4

 

서진아 파이팅/임일순

 

서진아 할머니는 서진이만 사랑해

내 손자 서진아 친구하면서

놀기 시작한지가 한 달이 넘었구나.

너하고 놀고 있는 것이 할머니 기쁨이야

귀여운 서진아 잘생긴 서진아 사랑한다.

언제 네가 할머니 사랑 받아주고 기뻐할까

아니 지금도 사랑한다고

큰소리내면 아는 듯 신이 나서 웃고 있지

서진아 건강하게 예쁨 받게

자라주는 것이 가족의 바램 이란다.

어떻게 엎치는 걸 알았니.

엎치기 연습하느라 끙끙대는 모습 귀여워

팔을 잘 못 빼더니 이제 팔을 착 빼면서

고개를 위로 쳐들고 둘레둘레 큰 눈이

너무 예뻐 할머니 홀딱 반해버렸어

그렇게 예쁘게 크면 참 좋을 텐데

왜 자꾸만 아픈지 맘이 아파

빨리 나아서 까불까불하면서 놀자

병원에 자주 다니면 미워 알았지

할머니가 너를 보내주신 하느님께 기도드렸어

안 아프게 크게 해달라고

착하신 하느님이시니까 들어 주실 거야.

밝고 맑고 아름답게 총명한 동공을 가지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꿈나무 되자 화이팅!!!

2008    6

 

사랑해! 

 

서진아 너는 가족의

행복 사랑 기쁨이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예쁘게 맑고

씩씩하게 자라는 거야 ^^*

 

새싹이 움트는 꿈나무처럼 ^^*

2008 6월 20일

사랑해 서진아

 

서진이가 볼 살이 빠지면서 더 예뻐졌어요.

앞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뱅뱅 돌면서

사방을 둘래둘래 거리며 놀고 있어요.

눈을 마주치고 화를 내면 울려고 하고

웃으면 따라서 웃고 있어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언제 그렇게

다 배웠는지 영리한 아이 같아요.

너무 예뻐서 하루면 열 두 번 도 더 입맞춤해요

내일은 어떻데 발전할까 기대가 되요.

다른 아이도 이렇게 예쁠까 신기해요

서진아 사랑해 예쁘게 커주어서

2008    8    24

위로 기는 서진아

 

 

서진이가 오늘 조금 위로 기었어요.

엄마아빠한테 문자 보내주었더니

서진이 엄마는 더 앞서가요 글쎄.

장가 보내달라고 하면 어떻하냐구요. ^^*ㅎ

한바탕 돌면서 연습하더니 힘이 들었는지

폭 잠이 들었어요. 아마 꿈에서도 연습하겠지요.

그런가 봐요. 웃으면서 자고 있어요.

심심해서 발리 깨었으면 좋겠어요.

내일이 기대가 되요. 아이 예뻐 ^^*뽀뽀뽀

2008   8   26

 

 

잠자는 서진이

 

자고 있는 서진이 너무 예뻐요

어제 2살 된 동휘 엉아 놀러 와서

뽀뽀해주고 안아주었는데

꿈속에서 동휘 엉아하고 노나 봐요.

자꾸만 입을 내밀고 뽀뽀시늉하면서 웃고 있어요.

토요일부터 미움 먹기 시작 했어요

오늘도 20미리 먹였어요.

곡류를 섭취해서 그런지 힘이

더 좋아져서 신나게 기어 다녀요

뚱뚱해서 걱정이라 우유를 20미리 덜 먹였어요.

 

 

임으로 우유를 먹으면서 큰 것을 보느라

힘을 주는 모습도 너무 웃겨요

서진이가 웃음주어서 젊어지는 것 같아요

고마워 서진아 사랑해(^0^)^^*

2008   9   8

기어 다니는 서진

 

 

동에서 번쩍 남에 가서 번쩍

잘도 기어 다니네요

쫓아가면 웃으면서 발길질도 해요

 

손에 잡은 것은 놓지 않으려고

주먹을 꼭 쥐고 있어요.

미리부터 연습 하나 봐요. 부자로 살아가려고(^^)

보이는 것이 연구대상이에요

빤히 쳐다보며 눈에 익히려고 해요

이가나려고 입념이 가려운지

무엇이든 입에 물고 있어요.

하루하루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이 신기해요

왜 그리 예쁜지 보고 또 봐도 반하게 해요.

넘 잘생겨서 이다음에 여자들 많이 울리면

어떡하나 걱정도 돼요

무어라고 말 할 것처럼 빤히

쳐다보면서 쌩긋 웃고 있어요.

졸이 운지 손으로 눈을 부비면서도

발을 입에 물고 장난하고 있어요.

어떤 생각을 하는지 눈이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나도 아이가 되어버렸어요

즐거워요 날마다 기쁨을 주고 있어요.

사랑해 서진아 내일 다른 모습 보여줘라 안뇽(^^)

2008    9    10

대정부남자 .

 

임일순

뒹굴다가 벽에다 머리박고 아프다고 엄살(^)

그게 뭐가 아파 대장부남자가 이까짓 것 해야지 ^^*ㅎ

서진아 짧게 부리니까 금방 헤헤 웃고 있네(^ ^)

왜 자꾸만 벽으로 뚫고 나갈 라고 하는 거야

얼마나 뒹굴면서 서드는지 자리가 모자라요^^^

금방 미움 먹고 이어서 180미리 우유 먹고

손을 빨고 있어요. 배로기다가 우유병보고는

급해서 무릎으로 길라고 해요^^*

지금은 너무 힘들게 운동을 하였는지 고뇌하고 있어요(J)

왜 그래 하니까 쳐다보더니 씩 해맑게 웃고 있어요(^ ^)

뭐라고 여전히 입을 벌리고 옹알옹알 하는데

말이 형성되지 않아 못 알아듣겠어요.

눈치로 알죠. 눈으로 표현하고 입으로 감각을 느끼나 봐요.

두랭이를 자꾸만 하더니 비가오고 있어요.

지금 뭐 하냐는 듯이 쳐다보며 웃고 있어요.

벌써 4시가 되었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해요

서진아 내일이 기대 된다. 안뇽(^^)

2008   9    11

콧물 .

 

 

계절을 어쩌면 그렇게 잘 아는지

가을바람이 코에 입맞춤했는지<> 콧물이 쪼르르...

흐리기 시작해요 병원에 다녀와서 괜찮아졌는데

다시 가을바람이 또 사랑한다고 했나 봐요.

콧물과 함께 놀고 있어요(^^) 그래도 착한 우리 서진이

울지 않고 오늘은 잠을 세시간반이나 잤어요.

잠을 얼마나 뒹굴면서 자는지 온 방을 다 돌아다녀요^^

몸이 컨디션이 안 좋은가 봐요.

찡찡대기도 해요 궁둥이를@ 번쩍 들면서

 

일어앉으려고도 해요 너무 귀여워요(^*^)

이가 나려고 가려운지 보는 것마다 물어 뜻 네요..ㅋㅋ^^*

서진아 부르면 제 이름 아는 것처럼 쳐다봐용***

날마다 발전하는 서진이 아프고 나면

더 씩씩하게 다른 모습 보여줄 거 에요.^^ 사랑해 서진아^^^

2008    9    17

잠꾸러기 왕자님!.

 

어제 밤에도 잘 잤는데

오늘 아침 기분이 좋은가 봐요.(^^)

약 먹고 동요 듣더니 뒹굴뒹굴 손을 입에 물기도하고

입술을 꼭 물기도 하면서 여기조기 관심 갔더니^^^

눈이 사르르 감기면서 잠이 들었어요.^^

손은 만세를 부르고 다리는 팔자로 벌리고

세상이 내 것이라 꿈을 꾸는 것 같아요.(^^)

입을 쪽쪽 빨더니 히죽히죽 웃기도 하네요.^^

아빠와 크레파스 동요를 듣더니

꿈속에서 아기코끼리하고 노나 봐요^^^^

너무 예뻐서 볼에다 입 맞춤 했어요.<> 할머니 꿈도 꿔하고^^ㅋㅋ

2008    9    19

 

기는 서진 왕자

  

서진이가 무릎으로 기어요(^^)

드디어 해냈어요.^^* 그렇게 끙끙대더니<추카>

이가 나려고 입술을 꼭 물고 있어요.^^^

4일 만에 만났는데 알아보는지

반가워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0^)

 

어찌나 빨리 성장하는지

조금 있으면 학원 보내 달라고 할 것 같아요.^^

빨리 좋은 세상이 되어서

아이들의 동심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천진한 모습 맑은 동공이

오래오래 기억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름다운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는

착한 아기가 되어 친구들한테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예쁘게 커 주어라. 서진아 사랑을 사랑하여라^^

 

2008    9   24

 

 

많이 먹는 서진이

  

서진이 보는 앞에서 아무것도 못 먹겠어요(^^)

입맛을 다시면서 먹는 모습만 쳐다보고 있어요.

아직 말은 못 하지만 생각은 다 알아요^^*

예뻐하는지 미워하는지 눈을 마주치고 살피고 있어요.

 

어쩌나 보려고 미워하면 앵하고 울어요^^*

누가 그래 사랑해 서진아 하면

눈이 다 감기면서 입을 벌리고 < >웃고 있어요.

조금 추어지니까 이불을 덮어주니 오래오래 자고 있어요^^^

 

궁둥이를 위로 번쩍 들고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ㅇ^)

무릎으로 엉금엉금 큰아이처럼 기어요. 성격이 급한가 봐요

무엇이든지 빨리하려고 해요 이러다가는

돌 안에 뛰어다닐 것 같아요

여 친구도 빨리 사귀려고 할 것 같아요.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조금 걱정도 돼요 하지만 뭐지 복이죠()

안 만지는 것 없이 살림을 할라고 해요^^*

겁이 많아서 지가 놓치고 나서는 저 혼자 놀래서 눈이 똥그래져요(ㅇ^ㅇ)

하도 예뻐서 뽀뽀해 주고 싶어용<> 사랑해 서진아^^<>

 

2008   9   29

 

파란 하늘 

 

가을하늘이 서진이 얼굴에 물든 것 같이 맑고 고운 얼굴로

동요를 들으면서 자고 있어요(^ ^)

함께 불러주었는데 잘 못 부르면 음악성이 없을까봐

인터넷 시디로 들려주고 있어요.^^^.

섬집 아기를 좋아하는데 이젠 가곡도 들려주어야겠어요.

 

잠이 들려면 땀이 나고 눈을 부 비며 귀도 만지고

온갖 예쁜 짓을 하면서 사르르 잠이 들어요(^^^)

자면서도 장난감 병정들하고 노는지 입을 벌리고 웃다가

무얼 빠는지 쪽쪽 소리를 내요

웃을 때는 눈이 (^ ^)반달처럼 감기고

서진아! 크게 불러보면 놀라서 눈이 동그래져요<0l0>

커다란 눈이 맑은 호수같이^^^ 너무 예뻐요.

 

입으로 감각을 느끼는지 무엇이든 다 빨아먹고 있어요.

이유식을 시작하여 아침에는 미움먹고 오후에는 두유를 먹였더니

큰 것을 보았는데 냄새가^^^장난이 아니에요.

아무것이나 잘 먹는 것 보니 성격이 짱일 것 같아요

 

다리가 짱짱해서 무엇이든 붙잡고 서려고 해요(ll)

팔을 만세 부르고 다리는 큰대자로

내 세상이다. 하고 자고 있어요^^^.

그러다가 뒹굴면서 궁둥이를 번쩍 들면

공같이 동그래서 굴러갈 것 같아요.

 

아무리 예쁜 꽃보다도 값진 보석보다도 더 귀하고 예뻐요

매일매일 기쁨을 주어 웃을 수 있어 하루가 즐거워요

고맙다 서진아! 예쁘게 커 줘서 사랑해(^*^)

 

2008   10   2

 

 

서진이가 미장원에 갔어요. 

 

태어나서 처음 미장원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너무 예뻐요(^*^)

초등학생 같기도 하지만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잘생긴 미남이랍니다(^l^)

뚱뚱해서 별명이 통통 이라고 했는데^^* 좀 다이어트로 배고파했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많이 먹지도 않는답니다.^^*

 

아카시아 하얀 꽃 동요를 들으면서^^^

꿈나라로 여행하는지 살짝 웃다가(^^)

삐죽삐죽 울려다 입을 쪽쪽 빨면서 만세 부르며

새근새근 자고 있습니다.^^*

깨고 나면 어찌나 빨리 기어다는지 따라갈 수 없어요^^

모든 것이 다 궁금해서 살림하려고 해요^^

 

우유를 먹다가 뉴스가 나오니까 얼른 쳐다 보는 거에요.^^

그것도 세계뉴스인데 관심도 많아요.^^*

이다음에 유엔 사무총장 하고 싶은가 봐요.

날마다 예쁜 모습 보여주어 하루가 즐거워요. 고맙다()

 사랑해  서진아^^* 2008   10   7

 

무얼 할까 연구하는 중이에요

  

점점 예뻐지는 서진이가 기어 다니면서 안 만지는 것 없어요(*^*)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실증 난 듯이 새로운 것만 좋아해요^^*

위험 한것도 모르고 아무것이나 입에 물고 빨고 있어요.^^*

이가 살짝 내밀며 나오고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서진아 부르면 눈을 마주치고 웃어요.^ ^

 

말은못해도 생각은 표정으로 나타내요(^|^)

배 속이 안 좋은지 변이 물게 나와서

이유식을 먹이지 않고 분유만 먹였어요.*

기분이 좋은지 오늘은 칭얼거리지 않고 예쁘게 잠들었어요(-*-) 

엎드려 자더니 언제 뒤집었는지 만세 부르며

웃으면서 입을 쪽쪽 거리고 있어요.^

 

꿈에 예쁜 아이와 입맞춤을 하는지(^^)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며 눈이 똥그래져요**

겁쟁이라고 불러주어야겠어요^^*

집안이 온통 서진이 장남 감으로 서진이 집이 되었어요.^*^*

힘이 얼마나 센지 식탁 의자도 넘어트리고

저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의자 꼭 붙잡고 있어요.

 

누가 무얼 먹고 있으면 빤히 쳐다보며

나는 안 주냐고 애처롭게 쳐다보아요.**

날마다 새롭게 달라지는 모습이 아이에서 어린이로 되어가고 있어요.^^*

실컷 자고 나면 쌩긋쌩긋 웃으며 안아달라고 기어올라요^^

볼에다 살짝 대보면 좋아서 저도 비벼대요^*^

서진아 자고 나면 맘마 줄 께 동화 나라에서 재미있게 놀아 안뇽.

 

2008    10   8

 

 

 

갈수록 예뻐지는 서진 왕자 

 

서진이가 나뭇잎 배동요 들으면서 자고 있어요(^^)

어제보다는 변을 좀 낳게 보아 안심입니다(^l^)

오늘은 그림책을 읽어주었더니 재미있어하더니

저도 뭐라고 하는데 아마 동화 속에 오리가 예뻤나 봐요^^^

 

보행기에 앉아서 텔레비전 리모컨을 돌리다 보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봐서 채널을 고정시켰더니

글쎄 교향곡 클레식 음악이 나오는 거에요.^^*

 

아니 벌써 세련된 음악에 관심이 앞서 가니 보통이 아니에요

아주 월드뉴스에다 교향곡에다 큰물에서 헤엄치는 것 같아요^^*ㅋ

변을 자주 보더니 살이 좀 빠진 것 같아 안쓰러운데

그래도 날씬해지니 다행이라고 위로 받아요^^*

무엇이던 예사로 보는 게 아니고 연구를 많이 해요

엎드려서 일어나려고 잡을 것을 찾고 있어요.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감탄하게 해요()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랑스러운 서진이 웃을 때는

눈이 반달 같아서 반하게 해요(*^*)

작별이 시간이 가까워져 큰일 났어요

서진아 우리 헤어지는 날까지 많은 추억거리 이야기로 남기자^^

잘 자고 예쁜 얼굴로 웃음 나누자 안뇽^^*

 

2008    10    9

 

 

 

 

서진이가 배가 아파요.

 

배탈이 난지 가 일주일이 되어도 가라 안지 않아 안타까워요_-_-

그 대신 얼굴이 살이 빠지면서 볼에 보조개가 생기고

잘생긴 얼굴이 더 예뻐졌어요(***)

오늘은 아침에 미음 먹이고 보리차를 대신 먹였더니

아직 변을 안 보았어요.**

그러나 계속 미음 먹일 수가 없어 세시에 우유를 먹였는데 조마조마해요^*^

제발 배 속이 편안하게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기어 다니며 안만지는 것 없이 살림을 다 하려고 해요 **

서진아 크게 부르면 노여워서 울먹울먹하다가---

서진아 다정하게 부르면 눈이 다 감기면서 입을 벌리고 웃어요.^ ^ ^

보조개가 쏘 옥 들어가면서 너무 귀여워요.

 

하루종일 놀다 보면 엄마 아빠가 그리운가 봐요{***}

더러는 시무룩하게 생각에 잠길 때도 있어요.^*^

퇴근이 너무 늦어서 엄마 아빠도 미안할 거에요(^0^)(^0^)

손을 끌어다가 입속에 넣고 꼭 물었는데 아랫니가 나서 제법 아팠어요.

왜 무는 거야 하니 재밌게 웃고 있어요(^0 ^)

뒹굴뒹굴 돌면서 자더니 깨려나 봐요. 잉 조금만 더 자다 일어나지?(-o-)

 

괜찮아 놀자^^^^ 2008   10   14

 

 

 

 

잠꾸러기 왕자님 

 

아침부터 잠이 재미있는지 밤인 줄 알고 자더니

점심 후에도 팔을 위로 올리고 꿈을 꾸는지 ^^^^

삐죽삐죽하다 다시 웃더니 눈 한번 살짝 떠보고는

다시 곤하게 자고 있어요(^_^)

 

배 속이 편한가 봐요.

여러 날 배 가지고 고생했는데

오늘은 변을 아직 안 보았어요.^^*

자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_^)

 

잘생긴 얼굴이 웃을 땐 보조개가 조금 들어가서

더 매력 있어요.^^* 아마 여 친이 많아서 귀찮지 않을는지?^^ ㅋㅋ

동요를 들으며 동화 속으로 꿈나라 여행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많아서 재미있나 봐요.^^

오래오래 꿈을 꾸느라 이러나지 않아요.*^*

잠꾸러기 왕자님 많이 자고 많이 많이 크세요. 안뇽***^^**

 

2008   10   21

 

 

 

사랑해 서진아

 

서진이가 콧물과 놀고 있어요(-|-)

설사가 멈추더니 콧물이 나와 서진 이를 괴롭히고 있어요.^^*

계절을 체온으로 맞춰가고 있나 봐요.**

그래도 짜증도 내지 않고 잘 놀고 있는걸 보면

인내심과 착함이 갖추어있어요(^|^)

 

진작 시 이유식을 해야 했었는데 배 속이 안 좋아

겨우 어제부터 먹이고 있어요.^^*

오늘아침에 제법 많이 먹고 배부른지 잠이 들었어요^^^^ㅡ

코가 막히니까 킁킁대면서 자다가 뒤치락거려 안쓰러워요^^.

무서운 꿈을 꾸었는지 앙^^ 하고 크게 울더니 다시 새근새근

팔을 위로 올리고 만세 부르며 자고 있어요,^^*.

한번 아프고 나면 더 발전해서 이제는 벽 붙잡고도 일어나요||

 

그리고는 장하다고 스스로 저를 칭찬해달라고

바라보고 웃고 있어요.

본능적으로 하나하나 배워가는 걸 보면

신비스럽고 신의 창조가 감탄스러워요()

서진이 를 볼 때마다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해요^^*

이 가을은 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보낼 것 같아요^^*

 

사랑해 서진아^^* 아직 네가 너무 어려서 나와의 추억을

기억 못하는 것이 아쉬워 먼 훗날 이 글을 너에게 보여줄게

할머니가 너를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가를^^^^^^*

 

2008   10   24

 

 

 

잠꾸러기 왕자님 

 

엄마 아빠가 출근하는 줄도 모르고 꿈나라에서 놀고만 있어요(-|-)

오전 열시에 일어나서 분유 먹고 응가 했는데

곡류가 들어가선지 냄새가 잉^^^장난이 아니에요-+-

겨우 두 시간 기어 다니며 살림을 바쁘게 하더니

힘이 드는지 또 잠이 온다고 눈을 부비 길래**

동요를 들려주었더니 잠이 들었는데 글쎄 두 시간 반이나 자요(-|-)

 

깨워서 놀자고 하니까 방긋이 웃고 일어나서 분유 먹고

신나게 벽 붙잡더니 돌아보며 쇼파 붙잡고

걸음마를 배우려고 발짝을 조금씩 옮기려고 해요 ^^*

텔레비전에서 클레식 음악이 나오니까 얼른 쳐다보며

눈도 깜빡거리지 않고 푹 빠져서 보는 거여요^^*^^.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콧물도 좀 멈추고 기분이 좋은가 봐요(^|^)

재밌게 놀더니 또 잠이 들었어요.(-|-) 아마 꿈나라에 친구들이 많은가 봐요.

자면서 웃다가 입을 족 쪽 빨면서 맛있는 것 먹나 봐요^^*

너무너무 예뻐요. 깨면 이유식을 먹여야 하겠어요.

만세 부르고 자는 서진 왕자님 뽀뽀해줘야겠어요(**)

 

2008   10   27

 

 

잠자는 서진 왕자님.

 

꿈나라에서 동화 속의 숲속의 요정들하고

재미있게 노나 봐요(^_^)

웃음 띤 얼굴로 미소띄고 있어요.

너무 예뻐요^^*

 

2008   10   29

 

 

 

서진이 건강하고 맑고

밝은 예쁜 모습으로 크게 해주세요. 

 

가을과 겨울 사이 보내고 맞아야 하는

계절의 진실 속에 우리들의 만나고

헤어짐이 순리가 늘 그리움과 아쉬움이 젖게 합니다.

 

5개월 동안 한 살짜리 서진이와 함께 웃음 나누고

기뻐하며 쌓아온 추억의 정 이름 하나로

아름다운데 이제 작별의 시간이 되어 혜 어 지게 되었습니다.

 

11월 3일부터 어린이집에서 놀게 되는데

아이들과 재미있게 선생님의 귀여움을 받으며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커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008   11   1

 

 

 

보고픔

 

서진이가 너무 보고 싶어

사진 보고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사랑하는 서진아

건강하게 좋은 것만 배워가며

많은 웃음으로 엄마 아빠 즐겁게 해주어라. 안녕^^*(^_^)

 

2008  11  20

 

 

   

서진이 돌

서진이가 돌이 되면서 참 많이 컸어요.^^

일어나면서 사람을 조금씩 알아봐요

엄마 아빠를 제일 먼저 알고 좀 서운하기는 하지만

할머니는 기억도 안 하는 것 같아요

3개월 되면서부터 먹이고 울고 웃고 같이 놀았어요.^^

 

서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일이 꿈이고

나는 아이처럼 순수해지고 맑아졌어요.

친구처럼 아이에 맞추어 소통하면서 놀았어요.

곡류가 들어가면서 응가 하면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지만

많이 자고 살이 조금씩 빠지면서 예뻐지면서

기어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_^)

 

클레식 음악 을 들으면서 좋은 것만 배워가며 세련되게 크고 있었어요.

벽을 붙잡고 일어서면서 뒤를 돌아보면 박수쳐주고

자기가 자랑스러운 것을 알고 있었어요.^^

엄마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서진이 자랑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_^)

 

8개월 되면서 보기가 힘들어 어린이집에 가기로 해서

마음 놓고 집으로 왔어요.

저는 아직 어려서 추억이 무언지 모르겠지만

할머니 혼자서 짝사랑을 하였나 추억이 많아요.^^

 

걸어 다닌다고 하니 세월이 흐름에 서진이 혼자 발전한 것 같아요

생동하는 봄 파란 이파리가 밤이슬 맞으면서

줄기와 꽃이 피고 있어요.

제일 좋은 계절에 서진이 돌잔치를 하게 되어 기뻐요 (^_^)

 

 2009   3     12  할머니

 

 

어린이 마음

 

보고 들으면서 순수한 아이를

흐름의 무게에 끌려가고 있다

아이가 상위에 올라가서

뒤는 안 보이니까 상관없이 앞만 보고

떨어 질까봐 멀리서 안으라고 손을 내민다.

 

순수한 아이의 마음은 맑은 시냇물이 되어

소리 내고 흐르지만 아쉬운 것은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없어지는 동심

 

중심을 잡으면서 두 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걷는 모습

가르쳐 주지 않아도 커나가는

과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기어 다니던 어린아이가 돌이 되면서

걷기 시작하고 조금씩 말을 익히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배워간다.

크고 작음 없이 이익을 모르는 어린이 마음.

2009   4 

 

서진아

불러보고 싶어

서진이 몇 살

서진이가 세 살이래요

잘생긴 서진이가

글쎄 퍼즐도 잘 맞추고요.

노래도 잘 불러요

겁이 많아서 잘 놀라

눈이 동그라지면 더욱 귀여워요.

할아버지와 친구 하다

할머니하고 친구 하다

많은 사람에게 모두 함께 친구 하자네요.

장난기 서린 맑은 눈이

청순함을 알리고

많은 사람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어요.

서진아 고마워하면

뭘 하면서 제 얼굴을 만져요

그러면 모두가 함께 웃죠.

하는 짓이 너무 예뻐서

안 보이면 자꾸 보고 싶어져요

어쩌다가 서진이 하고

친구가 되어 얘기되었어요.

 

2010    3      7    할머니

 

 

 

 

 

 

 

 

서림이야기

 

은총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우리 예쁜 서림이가

50일 기념으로 사진에다

모습을 담았습니다.

 

길쭉길쭉하고

미모가 장난이 아니에요

너무나 아름다운 아이랍니다.

작은 소리에 잘 들라는 걸 보니

귀가 열린 것 같아요.

 

눈도 마주치려하고

아프던지 배가고프던지

오줌을 쌌던지 큰 것을 보았던지

하면 울면서 신호해요.

 

자고나면 또 예쁘고

자는 모습도 예쁘고

보석보다도 더 빛나는 우리서림이

 

어둠을 비추는 별빛보다도

더 빛나는 우리서림이

서림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하고

예쁜 서림이가 되기를 바란다...^^..

 

 

2010   12    7   할머니

 

 

 

서림이 이야기

 

은총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우리 예쁜 서림이가

50일 기념으로 사진에다

모습을 담았습니다.

 

길쭉길쭉하고

미모가 장난이 아니에요.

너무나 아름다운 아이랍니다.

작은 소리에 잘 들라는 걸 보니

귀가 열린 것 같아요.

 

눈도 마주치려하고

아프던지 배가고프던지

오줌을 쌌던지 큰 것을 보았던지

하면 울면서 신호해요.

 

자고나면 또 예쁘고

자는 모습도 예쁘고

보석보다도 더 빛나는 우리서림이

 

어둠을 비추는 별빛보다도

더 빛나는 우리서림이

서림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하고

예쁜 서림이가 되기를 바란다...^^..

 

 

2010   12    7   할머니

 

 

 

 

 

 

 

 

 

 

 

 

 

'사랑하는 이들 > 동휘 서진 서림 열린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휘 이야기  (0) 2008.11.20
동휘 여러사진  (0) 2007.06.19
동휘자는 모습  (0)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