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는 사랑 어릴 때 동화가 커나면서 재미 있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이 아는척도 했었는데 지금도 그동화의 한토막이 생각이 나는 것은 그때의 동심이 그립기도 한가요? 별별일을 다보면서 한세월 정신없이 살다가 뒤한번 돌아보니 나의 어린시절은 사납지 못하여 속상했는데 지금도 사나운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것 보면 아직도 철없나? 우리 어릴때는 경우를 따지지 않고 목소리 크던지 힘세면 무기였습니다. 어린시절 못난이야기하면 참 철이 안났다고 하면서 이런 나를 호강스런 이야기라 하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말짱 헛소리였습니다. 전성기였던 중반길에 너머져 일어서지 못하고 지금까지 남의 손을 빌리는 신세 삶이 아픈사연과 기억하고싶은 추억이 뒤범벅되어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그중에 슬픈날은 지워버리고 즐거웠던날만 담으렵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