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침 무엇을 훔치었는데 세월이 인생에서 보이네요. 양날의 칼로 후비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하지만 날벼락은 계속 치는 것이 아니고 일상의 생활은 밤이 지나면 동이트고 해오르듯이 비온뒤에 땅은 다져지고 세상은 밝음으로 꽃이피는 희망의 무지개였습니다.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세상에서 갈등하는 것은 사람들은 눈으로만 보는데 천심은 마음이니 결과보다는 과정으로 평가하여 꽃닮은 이들이 세상을 향기내고 있습니다. 고독에서 만들어낸 침묵의 공간 그 속에 울려퍼진 노래의 즐거움 세상을 살면서 울고웃고 어린이를 거쳐서 어른이 되더니 늙음이 가을에서 겨울의 가고 있으니 한때 내 아이들에게 불면 날것 같고 만지면 깨질가봐 때치 때치 손대면 안돼 큰일나 했는데 내가 애어른이 되었으니 누가 앞날을 알수 있을가요 허영에 눈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