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1/11 15

두 사람

두 사람 매일 같은 공간에 살아도 조금만 안보면 궁금해지는 사람 어두운 밤하늘 별들을 함께 바라보면 더 반짝이고 길을지나다 가로수 은행잎도 둘이보면 더 노랑색 너와나 다르기에 서로의 삶에서 닮아가고 50년전 그리움만 쌓이는데 노래가사가 오늘날에 우리가 그 주인공이 되었으니 허무해지는 것은 가을이기도 하지만 늦가을 거리에 낙옆이 뒹굴면 흩어진 낙엽 못부르는 노래지만 흥걸거리며 안가본 내일이나 보이지 않는 미래도 둘이기에 외롭지 않고 걱정이 안되듯이 사는것은 혼자는 겁나지만 마음을 나누며 옛날이야기도 통하기에 도란도란 나눌수 있으며 상황이 다르다 해도 둘이기에 함께 술잔도 건배하고 서로가 안주가 되기도 하면서 혼밥을 안먹는 둘이랍니다.

궐학

이판사판 공사판 머리가 나쁘면 방법이없나요? 이판사판은막다른 처지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 한번죽지 두 번죽냐 될대로 되라 지포자기로 하는심정의 말 이판사판 공사판 일이 섞여 엉망이 된 상황 경전을 연구하고 수행하며 이치는 따지는 스님을 이판승 사찰의 살림을 꾸리고 일하며 이치느를 따지는 스님을 사판승 이판승과 사판승이 함께 대중에 끼어 동적인 일을 한다는 공사판 공부하는 이판승과 일하는 사판승 일반인들이 함께 의견을 맞추는 것이 림들고 결론이 잘 안나니까 이판사판 공사판이라고 한다지요. 야단법석 떠들썩학 시끄러운 풍경 야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떠들며 노는 것이 야단법석 이심 전심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신 전신 믿음에서 믿음으로 철부지의 단순한 믿음이 지름길이 될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

뉘우침

뉘우침 사과는 생각이라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기에 한해의 끝자락에서 일년을 돌아보며 마음의 치유를 받는 것이 자기의 성찰인데 한생이 길다면 길고 잛다면 짧은 것인데 살면서 어떻게 깨끗 하기만 살수 있을까요? 나도 모르게 양심에 털이 났을때가 있기에 그 가라지 같은 털을 잘라내려 성찰을 하는 것이라는데 뉘우침 없는 이들의 과연 죽어서도 돼지처럼 배부르게 다 누릴 수 있을까요? 보이는 세상에서는 서로 생각이 다르기에 아쉬운 것이 많으며 결과만 보며 판단하는 세상보다는 과정을 보는 세상이게 하소서.

사랑.궐학에서 배움

사랑 어둠의 길을 알려주는 신호등 암흑에서 지구를 감싸안은 별빛 어둠에서 동이 트며 해가 오르면서 어두운 세상을 비춰두듯이 감긴 눈을 눈을 뜨고보니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보였으니 그중에 제일이 꽃닮은 예쁘고 향기있는 사랑 보이지 않지만 마음이 전하는 사랑이야말로 완전한 것이며 그 마음의 사랑이 온누리에 비쳐질 때 햇빛보다도 별들보다도 신호동보다도 더 세상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사랑은 유한이 없고 무한의 경쟁시대 보이지 않지만 숨을 쉬며 세월이 흐르는대로 함께 따라가면서 그 시대의 사랑을 만끽하지만 처음이나 현세에서나 한결같았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세상이 밝아질수 없고 속빈 강정 사랑의 힘은 안되는 일이 없으니 사랑을 알려준 분을 닮아가는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만족 표지의 그림에서 와 닿는대로라면 한때는..

만남의 관계

만남의 관계 만남의 관계는 인연으로 맺어지나요? 베론성지 미사시간에서 새로태어난 것같은 하느님과의 만남 많고 많은 사람중에 나를 불러주신 내가 하느님과이 맺은 모든 관계를 쭉 되 살려보니 전부가 나를 위한 주님이었습니다. 원망은 나를 저주의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하였지만 감사와 고마움이 밀어내고 자리잡았으니 참으로 주님과의 맺은 만남은 갈수록 꽃이 피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늘과 땅이 만남으로 이루어지듯 땅위에 사는 이들도 만남으로 맺어지지만 관계는 내가 하는대로 꽃이 피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였으며 삶의 인생이 과제인 만남은 관계로 그 맺음은 물이 흐르듯 언제까지고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흐르겠지만 그안에서 관계를 맺는 마음에따라 깨끗해지고 더러워지듯 서로다른 계층에서 살아도 현 상황따라 시시때때 변하는 ..

훔침

훔침 무엇을 훔치었는데 세월이 인생에서 보이네요. 양날의 칼로 후비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하지만 날벼락은 계속 치는 것이 아니고 일상의 생활은 밤이 지나면 동이트고 해오르듯이 비온뒤에 땅은 다져지고 세상은 밝음으로 꽃이피는 희망의 무지개였습니다.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세상에서 갈등하는 것은 사람들은 눈으로만 보는데 천심은 마음이니 결과보다는 과정으로 평가하여 꽃닮은 이들이 세상을 향기내고 있습니다. 고독에서 만들어낸 침묵의 공간 그 속에 울려퍼진 노래의 즐거움 세상을 살면서 울고웃고 어린이를 거쳐서 어른이 되더니 늙음이 가을에서 겨울의 가고 있으니 한때 내 아이들에게 불면 날것 같고 만지면 깨질가봐 때치 때치 손대면 안돼 큰일나 했는데 내가 애어른이 되었으니 누가 앞날을 알수 있을가요 허영에 눈멀..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기에는 거친 광야 생활속에서 단련되어야 하듯이 부족한 지난날이 오늘의 우리의 현생활을 만들었기에 이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생각의 선택이 과거와 현제에 머무르듯 외로움은 자연에서 해소되지만 고독함은 스스로의 선택이듯이 우리의 삶은 어울리면서 더불어 살다가 가는 곳은 혼자의 외로움이었습니다. 자연속으로 찾아가는 인생 요즘에 유행하는 오징어게임이 일상의 우리의 다양한 삶이기에 공감이 가며 어제도 오징어게임속에 살아왔고 오늘을 거쳐서 내일로 가는 오징어 게임은 세모 네모중에 동그라미가 아닐까요. 보이지 않는 미래와 보이는 현 세상에 갈등하면서 보이지 않는 속마음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눈을 끌고 가기에 그래서 삶은 보이는 세상에서 살아도 더 의미있는 ..

웃음

웃음 세상에 사무적인 말을 하다보면 웃을일이 없는데 쓸데없는 소릴하다 보면 배꼽 잡을 정도로 웃기듯이 시끄러운 속을 쓸데없는 소릴 지껄이면 속이 후련하고 말을 참으면 좀 쑤신다고 하더니 바로 내가 나이를 먹을수록 입이 간질간질하여 방정을 떨다보면 좀 쑤시다가 지껄여대면 속까지 후련해지며 웃음도 폭발한답니다.ㅎㅎ 웃음 오래만에 만나는 반가운 웃음도 있고 자주만나서 통하는 웃음도 있듯이 웃음의 가치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내사촌 시동생 과 막내 시고모님 두분이 찾아와 함께 오찬을 나누며 사는애기로 정담을 나누었으니 가까이 사는 시누이 가 양념이 되었으며 자주 만나기는 어렵지만 자주 볼수록 할애기가 많고 웃을일이 많을 것 같아 그런 자리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웃음 하는일이 웃음을 주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웃음을 주..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일이나 책에는 양념이 들어가야 재미가 있고 양념은 잔소리. 천재나 노력보다도 즐거움이 제일 위에 자리가 있듯이 오징어 게임에 양념이 들어있어 더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오징어 다리는 길고 짧으며 세월바람을 타고 가는이 끌고 가는이 함께 가는이 저마다의 삶이 다르지만 다 상황에 따라 게임하며 그 즐거움은 저마다의 양념 게임이 문화로 한발 앞서가며 사람들은 따라가니 게임속에 실상의 현실이 들어있어 더 다리가 길고 짧은 오징어를 빗대어 오징어 게임으로 부르고 세모 네모 동그라미 다양한 오징어들의 살기위한 헤엄이 춤을추며 잔소리는 오징어의 노래 오징어게임으로 산다는 것이 정말 부끄럽고 돈앞에 도덕이 무너진지는 오래지만 그래도 말이 안 되는 게임에도 연관되니 슬퍼지며 오징어게임에서 가난이 돈앞에 부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