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12월 몇년전인가 12월 24일 성탄 전야 밤 어린왕자 마중으로 행주산성 카페에서 가족들이 모여 뜨거운 차를 나누는데 꼬깔모자 쓴 부부들이 생일 모임을 하여 예수님과 같은 생일 날 막내아들이 을 부르니 생일을 축하해주러 모인이들이 손벽치면서 휘파람까지 불었는데 그날밤이 가까워지며 봄여름 가을겨울 다양하게 세상에 나온 가족들이 그날밤 만은 모두가 저마다의 생일이 되어 어린양을 기다리고 기온은 내려가 있어도 창밖에는 송이송이 하얀 눈이 내리는 성탄전야 온누리에 어디라도 눈송이타고 내려오시는 주님을 두손으로 받은적이 생각나는데 그러기에 옛날이나 지금이나 주님은 우리를 중심잡게하는 허리가 되시고 정의로운 곳을 갈수있게 발판이 되시어 항상 거룩하고 식식한 멎진 청년이 되어 때로는 아버지로 상황따라 어린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