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1/12 27

사람의 한계

사람의 한계 누구나 한번은 겨울을 겪으며 봄이 있듯이 씨를 뿌리며 여름 가을 보내면서 겨울에는 이 모든것들이 거두어진 쓸쓸함이 묻어있지만 겨울이 있기에 생명을 가진 것들은 살기위해 모진 삶을 위해서 질질 끌려가는 겨울이 아니라 이 또한 지나간다고 반드시 추운바람은 부드러운 바람에 밀려가듯 영원히 겨울로 머무는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것이었기에 그 안에서 더 단련되어 더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것이며 겨울은 힘이 들었으니 쉬라고 겨울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지만 그 안에서 우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추워도 등 따수면 졸리고 잠자야 힘이 생기며 삶이란 찌는 듯이 더운 여름과 꽁꽁얼어붙는 겨울이 봄 가을을 만들기 위해 단련시키며 일찍 찾아오는 겨울 눈속에도 꽃을 피워내는 설화가 있기에 생명이 강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

닮고싶습니다.

닮고 싶습니다. 나의 종교가 제일이라고 하기전에 당신의 삶을 닮고싶지만 안보이는 세상보다는 보이는 현실에 눈이 가리어 당신생각이 옳은 것을 알면서도 마음뿐이지 나도 모르게 현실의 이익을 따르고 있으니 당신의 삶을 닮는 시늉이라도 내게 하소서. 보기에도 심술로 보이는 뿔이 뾰족한 양을 닮지 않게 하시고 무뚝하며 동그란 순한 양을 닮게 하소서 주님께서 옳은말을 하시다 십자가 지게하신 저들의 기득권 2000년이 지난 지금도 기득권은 날뛰고 속이면서 접근하니 넘어가지 않게 하시어 진리는 죽음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불의에 침묵하면 달콤한 꿈을 꾸지만 정의에 매진하면 꿈을 이룬다고 하였으니 그 꿈을 가지게 하시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나오는 말들이 기분나쁘지 않게 하시며 나의 생각이 모르는 일이 많으니 잘못된 ..

당신을 기다립니다

https://youtu.be/H0RgIIbLs8U 당신을 기다립니다. 작년에 식탁에 앉아서 성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해가 가고 다시 맞게되는 성탄의 기다림의 대림절 일상을 살면서 기다림이 있기에 만남이 있고 헤어짐이 있기에 아쉬움이 있으며 정해진 날을 기념하는 기다림이 해마다 찾아오고 있습니다. 노래도 가사에 그때의 시가 되기도 하고 어둠에는 빛이 비추어 밝아지듯이 세상에는 의미없는 것들이 하나도 없는데 우리가 찾지 못하는 것은 보이는 세상에서 말도 안되는 화려함과 비교를 하기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여 고마움과 감사를 잊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림이 성당에서는 그 분이었고 그분은 아기 예수 백의 천사 어린양 전부가 아이였습니다. 너희가 어린아이 마음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 없다고 하신 말씀은 세상에..

나의 일생

나의 일생 여자의 일생인가 나의 일생인가 모르지만 물속에는 금붕어도 있고 가제미도 있듯이 큰 새우 보리새우 여러생물들이 살 며 세상의 땅 위에서 사는 생명들도 저마다의 일찍피는 꽃 늦게피는 꽃이 있어도 꽃향기며 사람들도 저마다의 상황따라 삶이 다르지만 사랑은 비슷 비슷했으며 삶의 일생이었습니다.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나의 보험은 부담이 가서 안들어 놓았는데 말 그대로 보험이었나 보험이 없는 나에게 기구한 운명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사느냐 죽느냐 가족이 신경을 썼다는데 살아나고 보니 안심하며 이제 정상적인 몸을 기대하며 재활하고 힘이 들었지만 잃은 날개는 접었고 걸어 다닐때가 있었다는 게 그리운 시절이 되었습니다. 생명은 건졌지만 걷지못하는 내가 슬펐으며 병원에 누어서 가만히생각해보니 병원비가 걱정이 되..

억새

억새 하늘에서 바다를 연상케하는 황매산 초 가을 바다에 섬처럼 하늘에 구름처럼 요염한 억새꽃 황매산 주인이 되어 손짓 하여 휠체에 몸을 싣고 고불고불 올라가는 길을 아들이 밀어주던 황매산 정상 어디선가 바람결에 날아와서 땅에 뿌리었나 은빛물결 같은 황매산 억새 바다같은 푸른하늘에 구름같은 억새 꽃 가을바람 부는대로 몸이 반응하는지 이리저리 부는대로 하늘거리며 춤을 춘다. 은빛 억새꽃이 잔잔하게 피어있는 이 가을 허무와 숭고함이 묻어 쓸쓸해지는 마음을 감돌게 하는 은빛억새 하늘빛

사는 이야기.동전같은 인생

사는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 이야기는 웃기는 개그나 정치이야기가 아니고 다양하게 서로 다른 사람사는 세상 그안에 우리가 살며 상황 따라 느낌은 다르지만 같은마음 이었기에 통하며 세상의 친구가 바로 나의 삶 시대에 흐름에 맞춰가며 가치보다는 돈이 판치는 세상 가진것에 만족을 느낄 때 마음이 부자라고 웃음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들며 웃음소리는 복이 오고 화난 소리에는 슬픔이 들여다 본다고 날마다 웃기는 힘들지만 작은일에 기쁨을 가질 수 있으면 얼굴이 펴지고 미소가 웃음으로 전달되었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일을 기쁘게 생각하다 보니 숨을 쉬고 있는 동안 날마다 고마운 날이며 이풍진 세상에서 서로의 삶이 다르다해도 진실은 하나였기에 말벗이 되어 세상에서 재미는 사람사람 사는 이야기였습니..

그대와 만남

그대와 만남 기다림이 만남으로 그날들이 화려했건만 느끼지 못하고 이제와서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체 한해가 간다고 들떠서 송년회 한다고 모임을 가지기도 하였고 한해의 마무리 종교 단체서는 결말을 보고하는 수고와 술 한잔 건배하면서 풀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바이러스가 앗아간체 한해가 지나고 또 12월이 찾아왔지만 어떠한 상황속에도 우리곁에 오시는 어린왕자 크신분이 아기예수 로 오시는 성탄날을 기다립니다. 창문밖엔 어두운 밤하늘을 별빛이 비추면 내별은 어디에 있나 찾을 수 없지만 당신을 만난 그 순간부터 전부가 내별이었습니다. 당신과 만나던 그해 봄바람 속에 사랑 꽃 편지 날릴 때 당신이 계신 곳인데 아직 세속에 젖어 높았던 성당 문턱을 내 집처럼 넘나들며 보라색 라일락이 성당 마당에서 꽃 나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