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6/04 5

영혼의 봄.봄 닮은 사람들

봄닮은 사람들 마음먹기따라 나 아는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 따뜻한 바람 속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훈훈한 봄은 겨울바람을 밀고 가듯이 차가운 마음은 온정으로 물들어 눈빛 속에 포근함이 깃들어 보기만 해도 홀딱 마음을 뺏기는 사람들이 가까이 있기에 세상을 다 얻은 마음인데 어쩌다 만나도 마음이 늘 함께하니 사랑이 느껴 저 청춘 속에 놀고.추우면 겁날 줄 알았는데 겨울은 봄을 않고 온다고 봄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새 빠른 장마가 여름의 끝머리 더위는 장마가 밀고 갔나 매미의 울음소리는 더 커진다. 장마와 동반한 풀잎과 나뭇잎들 지쳐 축 늘어져 있고 물에 젖은 땅들은 울면서 막바지 늦 더위와 싸운다. 옷깃을 여미던 봄바람은 옷깃을 풀게 하는 여름. 다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영원한 것 없듯이 봄 닮은 사람들은 시들..

말의 힘

말의 힘 말을 예쁘게 하자 라고 어릴 때부터 가르키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말한 마디로 천량빛을 값는 다고도 하였으니 말이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보게 하였습니다. 말에서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고 삶의 의욕을 꺽어버리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말 한마디로 불가능 보이는 기적을 창조 할 수도 있고 소중한 생명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 한마디로 죽이고 살리는 힘을 보았으며 그 거리를 잴수는 없고 말의 힘이란 것을 보았습니다. 2022 6 임일순

다윗

다윗에서 예수님으로 한 처음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세상 다윗과 예수님은 안보여도 성령을 주고 가시었기에 세상은 생명을 구하는 백의 천사가 많기에 참 좋은 나라에 살지만 아직도 자리로 행세하는 덜 떠러진 이들이 활보하고 있지만 곧 주님의 이름으로 사라질줄 믿습니다. 교회를 안 다녀도 한번쯤은 역사의 인물 책에 나오는 다윗 예수의 조상이기 때문에 더 위대 하였지만 지금도 다윗같은 이들이 있지요. 위험하고 거친일로 전쟁하며 통일해서 평온을 찾아준 다윗 지혜를 겸비한 그의 아들 다윗 솔로몬 예수는 많이 알려진 이름이었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유다인들은 다윗의 후손 가운데 나온 메시아(그리스도) 예수님은 기득권들이 기대했던 메시아가 아니기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 듯이 지금도 책임지는 자리가 아니라 이익대로 죄..

그때

그때 햇빛곱고 푸른잎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유월 어느날 잎이 넙쭉한 나무 그늘아래 벤치의 앉아서 하늘을 보니 나뭇잎 사이에 비치는 햇빛 유난히 황홀했던 그때의 유월 나도 몰래 핸드폰에 담았는데 해마다 이맘 때면 아릅답던 그 햇빛이 추억이 되었다. 아파트 공원에 듬성듬성 서있는 소나무 가지에는 이름모를 새들이 하늘높이 나르다 쉬어가는 새들의 휴식처 공원한바퀴 돌다보면 가에는 잡풀들이 푸른색을 띄우고 땅바닥에는 떨어진 꽃잎들이 또하나의 꽃밭이어라. 핼멧쓰고 자전거 타고 돌다 쉬어서 축구하는 아이들 베드멘트 치는 운동장은 아이들이 웃음소리 까르르 중간중간 아이들이 운동할수 있는 야외 휄스장 공원 푸른 숲 싱그러운 풀 냄새에 내몸을 적셨던 그때

유월의 숲

유월의 숲 짙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유월의 숲 멀리 보이는 숲이 어우러진 푸른산 동네 언덕도 잡풀이 숲이되어 짙푸르게 물들어 가는 유월의 숲 하늘이 낮아지며 햇빛을 구름이 가리 었어도 후득지근한 여름을 시작하는 유월 어디선가 이름모를 새소리 지저귀면 풀꽃이 한들 한들 대답하는 유월의 숲 창밖에 소나무 길건너 아파트 언덕에도 앙증맞은 풀꽃이 한들한들 푸른잎으로 울타리를 감싸고 풀꽃으로 내 마음도 숲이 되어라. 관계의 선 할수 있는 일이 있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듯이 사람과 사이에도 일로 꼭 만나야 할 사람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 때문에 만나는 이와 마음으로 맺은이가 어느한쪽 포기 해야 하는 슬픈일도 겪어야 하는 때는 마음으로 맺은 이를 먼저 찾았습니다. 관계에서 일도 마음도 하나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