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6/10 6

내 마음의 집.옭아메는 세상

내 마음의 집 생각하는대로 마음의 집이 대궐도 지었다가 허물고 초가집을 짓듯이 마음속에는 다양하게 여러집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지은 마음에 집들은 전부가 내집 그곳에는 넓지는 않지만 무궁무진 들어갈 수 있어 가족이 다 모이는 사랑의 집 어제는 어제의 유행하는 집이지만 오늘은 오늘이 유행하는 집으로 날마다 새로운 집을 지어 완성으로 가는 집 내마음 속에는사랑이 함께 머무를 소박 하지만 근심걱정 고민 없는 내집 입니다. 옭아메는 세상 얽힌 실을 풀을 때 시원해지고 가둬진 곳에서 나올 때 자유를 얻은것처럼 억누른 나를 위해서는 무겁던 짐을 내려놓고 훌훌 날아가는 새나 나비처럼 세상이 흐름대로가는 것이 아니라 날아서 가고 싶어 비행기처럼 높이높이 그곳은 세상의 새 하늘 내가 사는곳에 옭매이지 않고 뿡..

새소리

새소리 푸러러 가는 고요한 숲속에 거룩한 분들의 동상에서 신앙의 이름을 꽃피운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푸르른 날 오월 호수는 또하나의 푸른산을 품고 기도하며 산책하는 호수길을 지니보고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 착각도 해본 숲이었습니다. 유행하는 우유 제주 성 이시돌목장 광야한 초원에서 노는 젓소 평화로운 풀밭이 그날따라 더 따뜻했던 늦은 봄날 어른 애 한데 어울려 유기농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고 이시돌 목장에는 푸른들과 푸른숲이 사람을 부르기에 몰려드는데 다 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곳곳 여기저기 지저귀는 이름모를 제주도 새 사람들 웃음 소리와 장단을 맞추었다. 나는 행복합니다. 기쁨 즐거움 웃음 재미 보람 안정 의욕 희망 쾌감 그중에 자기 선호에 만족할 때 행복이었습니다..

사람의 단추

사람 첫 단추를 먼저끼는이가 있는 이가 많을뿐이지 중간단추를 먼저 끼거나 밑에서 끼는 이도 다 사람이듯이 게으른 사람이나 바지런한이나 다 때가 그를 새로히 태어나게 하는 것이지 향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뭄이나 장마도 필요한 이가 있듯이 더위에 피는 사람도 있고 추울때 피는 사람도 다 사람이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풀잎들이 더 짙푸르게 커가고 잎이 얇아지면 다양한 물이들 듯이 일방적인 것은 하나도 없이 다 사람을 위한 것들인데 우리가 엉뚱한 곳에 눈을 돌리기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는데 지금이라도 후회하며 배우듯이 첫 단추를 잘못 꿰어 비뚤어지었지만 처음부터 다시 제자리에 끼우면 되는 것을 세월속에서 배웠습니다. 사랑하는 손 내 안에 불만과 억울함이 주어져도 이미 엎으러진 물이었기에 생각이 내어 ..

나의 푸른사랑

나의 푸른사랑 눈을 감고 있어도 보이는 것은 푸른들판 푸른숲 내가 찾는 주님은 어디에 계실까? 짙어지는 푸른 숲속에 잠이 드셨는지 보이질 않아 찾을길 없어라. 바람이 불때마다 푸른 물감을 세상에 묻히었나? 산과 들 가로수 그늘마다 푸르게 신록이 머물고 그 숲이 주님의 집이라면 나도 그안에 함께 쉬고 싶어요. 다양하게 끌어안은 푸른 풀잎과 꽃 점점 더위가 언습 할수록 사랑도 더 뜨거워 진다면 긴 시간들이 주님과 나 사이를 사랑으로 만들어 편한사이라도 여전히 주님을 존경합니다. 세상의 사랑하는 사람들은 순번이 있지만 주님 사랑은 오직 한분 뿐이라 주님이 사시는곳에 저도머물고싶습니다. 어떠한 사랑이든 지치지 않게 하소서.

보릿고개 통일쌀

보릿고개 통일쌀 어릴 때 보았던 누런 보리밭을 제주도서 보았다. 마당에서 보리 훌테질하던 그때는 나도 어린 시절 마당에 널어놓고 도리캐로 패던 보리타작, 산밑의 들판에는 노랗게 익어가던 보리꽃 보리알이 여물면 바지락이 살이 통통하게 찌어 바닷속이 풍년이라 했던 그때 바닷속도 들판의 모심기 시작하면 보리이삭도 여물어 집으로 이사오더니 온갖 살아있는 생물이나 식물들이 내세상이라고 기온이 올라가며 풀잎은 짙푸르게 온세상이 푸르른 날 노랗게 익어간 보리이삭에서 그 옛날을 더듬어봅니다. 배고픔을 면하게 해주던 통일쌀 허기를 달래 주었는데 이제는 맛으로 먹는 세상 보리밥은 별미가 되어갔어도 우리들의 추억이 묻은 보릿고개 통일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