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6/26 5

사랑

사랑 밤이 물러가고 빛이 젖어들며 낮이 오듯이 이렇게 반복되는 그날의 하루 또다시 어둠이 내려오면 캄캄한 밤하늘은 별들이 솟아나고 어둠이 깊어지면 동이 트며 또 하루가 시작되며 인생도 그 안에서 깊어갑니다. 받는만큼 내어주는 사랑에선 어둠과 밝음 서로의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나듯이 생각만해도 미소짓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은 믿음으로 삶의 오래 남을 달콤한 향기 눈빛속에서 속을 볼수 있어 다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 많아질 때 나의 만족도 그만큼 컸기에 삶의 의미가 봄이었습니다. 무얼 좋아할까 무엇이 필요한가 시간을 나눌수 있는 관심이 따뜻한 사랑이었습니다. ​

희망

희망 나는 하찮은 존재인줄 알았는데 성공한 삶이었다. 가장 자랑스러운것은 세례받고 다시 태어났으니 결과만 보는 세상에서 과정으로 판결하시는 하늘 나라 갈수있다는 희망이 생겼으니 나는 성공한 삶 과학으로 하늘문까지 열어도 유한이 있는 세상은 생명의 끝이 있지만 우주를 정복하는 과학으로도 풀지 못하는 무한의 세상 그래서 신비가 답이었는데 내가 신비의 세상에서 살거라는 희망이 성공한 삶 만남으로 성공한 이가 나였다면 헛된 삶이 아니고 희망을 꿈꿀수 있는 내 나라 그곳에 하느님이 계시었다. 희망 영원한 삶을 갖을 수 있게 하늘의 하느님과의 만남 관계를 만드는 인연은 겨울바람이 아닌 봄바람 타고 불어와 내안에 꽃씨를 뿌렸기에 잘 가꾸어서 달콤한 열매를 맺고싶다. 만남으로 천상과 세상을 오고 가드라도 보이지 않는 ..

오른쪽에 .왼쪽에

“나의 이 두 아들을 선생님의 나라에서,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해주십시오.” 이것은 제베대오의 아내의 마음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인간이라면 누구건 이 생각을 가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기사를 읽을 때 분노하게 된다. 그런 요구를 하는 제베대오의 아내와 그 말을 듣고 분노하는 제자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를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요구가 자신의 요구가 될 때 사람들은 자신들의 분노와 어리석다는 생각을 새까맣게 잊어버린다. 오히려 그렇게 되는 것이 하느님의 은혜라는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 가톨릭일꾼(http://www.catholicwo..

유월의 꽃밭

유월의 꽃밭 시작하는 여름이 중간에서 유월이 끝에오니 한여름을 시작하는지 짙하게 푸르러가는 산과 들 커가는 잎새에서 풀꽃이 피어나는 푸른세상 엊그제 늦은 봄 유월로 온다고 여름이라 하더니 어느새 칠월로 건너가려는 유월의 끝머리에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나지만 풀꽃을 피고 싶은 꽃순이 시간이 가는대로 낮과 밤이 달라지며 짙어지는 푸른 풀꽃 주님께서 부른 젊음의 그때로 주님 집에서 내꽃을 피우렵니다. 주님 지나다 쉬어 가시게 오늘도 내 꽃밭에 머무르 십시오. 나의 꽃밭 당신을 알았던 그해 초 여름 그곳은 내 시름을 다 정화시키던 주님의 말씀 한밤 한밤 자고나면 없어지는 그때 그 날들에 있었던 삶은 내님을 만나 데레사 이름으로 새로이 태어난날 시간이 가는대로 더 끈끈해지는 주님과 나의사랑 세월이 내려앉은 세상은..

초여름의 그날

초여름의 그날 그날이 잊혀지지 않는 것은 지금도 진행중이라 그런가? 이제 그만 지우려고 하는데도 또렷한 그날의 나를 본다. 엇그제까지 연두색 세상이었는데 안본사이 초록으로 짙하게 바깥세상을 보여주는 싱그러운 유월 산과 들은 초록빛으로 물들었고 티비에서 보는 고추대는 서로를 부등켜 않아 얼마 있으면 빨강열매로 익을 것같은 농부의 여름 땅과 가까워지려 내려쬐는 해 더위가 장마속에 여름꽃으로 논과밭의 곡식들 오랫동안 세월을 이긴 참외 수박 여러 과일들이 가랑 비에 물방울 등에 없고 더워야 우리 세상이란다. 오래전 그 여름도 입원실 창문을 때리던 빛줄기. 아픈날은 세월이 지나가도 상처로 남는 것처럼 들은 이야기 어제도 서로의 생명을 겨누던 총부리 비극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분단의 아픈나라. 그날을 나의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