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6 73

희망

희망 나는 하찮은 존재인줄 알았는데 성공한 삶이었다. 가장 자랑스러운것은 세례받고 다시 태어났으니 결과만 보는 세상에서 과정으로 판결하시는 하늘 나라 갈수있다는 희망이 생겼으니 나는 성공한 삶 과학으로 하늘문까지 열어도 유한이 있는 세상은 생명의 끝이 있지만 우주를 정복하는 과학으로도 풀지 못하는 무한의 세상 그래서 신비가 답이었는데 내가 신비의 세상에서 살거라는 희망이 성공한 삶 만남으로 성공한 이가 나였다면 헛된 삶이 아니고 희망을 꿈꿀수 있는 내 나라 그곳에 하느님이 계시었다. 희망 영원한 삶을 갖을 수 있게 하늘의 하느님과의 만남 관계를 만드는 인연은 겨울바람이 아닌 봄바람 타고 불어와 내안에 꽃씨를 뿌렸기에 잘 가꾸어서 달콤한 열매를 맺고싶다. 만남으로 천상과 세상을 오고 가드라도 보이지 않는 ..

오른쪽에 .왼쪽에

“나의 이 두 아들을 선생님의 나라에서,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해주십시오.” 이것은 제베대오의 아내의 마음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인간이라면 누구건 이 생각을 가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기사를 읽을 때 분노하게 된다. 그런 요구를 하는 제베대오의 아내와 그 말을 듣고 분노하는 제자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를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요구가 자신의 요구가 될 때 사람들은 자신들의 분노와 어리석다는 생각을 새까맣게 잊어버린다. 오히려 그렇게 되는 것이 하느님의 은혜라는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 가톨릭일꾼(http://www.catholicwo..

유월의 꽃밭

유월의 꽃밭 시작하는 여름이 중간에서 유월이 끝에오니 한여름을 시작하는지 짙하게 푸르러가는 산과 들 커가는 잎새에서 풀꽃이 피어나는 푸른세상 엊그제 늦은 봄 유월로 온다고 여름이라 하더니 어느새 칠월로 건너가려는 유월의 끝머리에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나지만 풀꽃을 피고 싶은 꽃순이 시간이 가는대로 낮과 밤이 달라지며 짙어지는 푸른 풀꽃 주님께서 부른 젊음의 그때로 주님 집에서 내꽃을 피우렵니다. 주님 지나다 쉬어 가시게 오늘도 내 꽃밭에 머무르 십시오. 나의 꽃밭 당신을 알았던 그해 초 여름 그곳은 내 시름을 다 정화시키던 주님의 말씀 한밤 한밤 자고나면 없어지는 그때 그 날들에 있었던 삶은 내님을 만나 데레사 이름으로 새로이 태어난날 시간이 가는대로 더 끈끈해지는 주님과 나의사랑 세월이 내려앉은 세상은..

초여름의 그날

초여름의 그날 그날이 잊혀지지 않는 것은 지금도 진행중이라 그런가? 이제 그만 지우려고 하는데도 또렷한 그날의 나를 본다. 엇그제까지 연두색 세상이었는데 안본사이 초록으로 짙하게 바깥세상을 보여주는 싱그러운 유월 산과 들은 초록빛으로 물들었고 티비에서 보는 고추대는 서로를 부등켜 않아 얼마 있으면 빨강열매로 익을 것같은 농부의 여름 땅과 가까워지려 내려쬐는 해 더위가 장마속에 여름꽃으로 논과밭의 곡식들 오랫동안 세월을 이긴 참외 수박 여러 과일들이 가랑 비에 물방울 등에 없고 더워야 우리 세상이란다. 오래전 그 여름도 입원실 창문을 때리던 빛줄기. 아픈날은 세월이 지나가도 상처로 남는 것처럼 들은 이야기 어제도 서로의 생명을 겨누던 총부리 비극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분단의 아픈나라. 그날을 나의 건강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라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길을 헤치며 갈때도 있고 보이는 길을 가면서도 더듬더듬 갈때가 있듯이 그러기에 우리의 일상은 합리적인 진보도 보수도 함께 살며 젊은이와 늙은이가 함께 사는데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 나이인가? 못먹을 것은 세월의 나이 경험이 많기에 쓸데없는 고집도 많아 지기에 잔소리만 는다. 디지털이 판치는 세상에서 지금 애들은 온라인 세대 따라가지 못하니 스스로 기가 죽는 늙은 사람들.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면은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할수 있는 것이 살아온 경험이라 어제를 버릴 수는 없다. 결과만 인정하는 세상에서 치사하게라도 이기면 정의라고 떠드는데 혼자만의 힘은 아니었고 그럼 이기지 못한이는 죄인이며 불의가 되..

장미

장미야 오늘 너와 만나는 날 미장원 가는 길목. 붉은 담너머로 넘겨볼 너의 얼굴에선 향기도 나겠지? 유월이면 장미의 계절 너를 보기위해 아직 머리 자르기는 이른데도 미장원 에 간다. 푸른 잎사이로 가지에 가시가 꺽지말라 방어하던 장미나무 유월에는 그 아름다움에 빠져 더위를 가져가고 향기에 취했는데 여름에만 피는꽃 한해가 지나면 더 많은 꽃송이 미장원 갈때마다 담너머로 올라와 하늘거리는 넝쿨장미 너를 쳐다본다. 어제와 오늘 오늘이 내일이고 어제듯이 날마다 주어지는 오늘은 선물 어제는 과거로 역사가 되고 내일은 보이지 않으니 희망을 걸어보기도 하고 꿈을 꾸어보며 상상하는 미래 어제와 내일 가운데에 있는 오늘만이 우리들의 최고의 날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야 마는 내일

모래쥐는 되지말자.

모래쥐는 되지말자. 비워진 곳에 무엇을 채울것인가요? 사람은 누구나 한 떨기 꽃이되어 저마다의 향기 자기집에서 나는 꽃의 향기라 꽃을 사랑하는 모두의 눈을 사로잡아 꽃밭이 될수 있을텐데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내 집앞 신작로를 건너서 피어있는 꽃은 더 예쁘고 향기는 죽여주건만. 다른이의 꽃과 향기에 눈길을 빼앗끼어 내 꽃은 안보였으니 인간의 가장 가련한 본성이 아닐까? 늘 가까운 이들의 삶을 부러워했는데 그 안에서 나의 꽃을 부러워하는 이도 있었다. 거짓인지 몰라도 내가 듣고 싶은 말이기에 그대로 믿으련다. 오래전 그 양품점 에서만 옷을사입었는데 누군가 그러더라고 그때 말은 안했어도 속으로는 부러웠다고 나는 정말 몰랐다.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향기가 나던 안나던 자기의 꽃이 시대의 유행에 피고지나? 그때에 ..

나의 별

나의 별 누가 나에게 너는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하늘의 별이라고 할 것입니다. 어둠을 밝혀주는 샛별 세월은 그 샛별을 그냥 놔두지 않고 구름으로 덮으려 하여도 구름이 지나가면 그 샛별은 흐려지면서 하늘 깊은 곳으로 사라지며 동이 트지만 긴날 지나고 다시 어둠이 내려오면 잠자고 있다가 새벽에 떠오르는 나의 샛별 세월의 비와 눈이 가리어 그 샛별은 잊혀진 여인이 아니라 볼품없는 할머니가 되어 나의 이름은 잊혀져 가지만 누군가를 비추는 샛별 그 샛별은 먼하늘을 지나다 보면 지치고 허탈해서 주저않자 쉬어가면서 슬프기는 하지만 좋은 소식이 많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정들었던 나의 샛별의 집이 어딘지 너무 멀리와서 돌아갈 수 없는데 저만치서 희미하게 보이던 또 다른 샛별의 집이 점점 또렷하게 보여 까무라치게 놀라..

삼위일체

삼위일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자리로 결정하는 삼위일체 결과만 보는 세상에서 과정으로 판결하시는 주님의 나라 당신의 삼위일체는 높고 낮음이 없는 동고란 자리 성부 성자 성령 바람 나무 에 매달려 당신의 지체가 된 저희는 가지 덩신의 삼위일체는 세사람의 위격이 한몸으로 높고 낮음 없는데 삶안에는 나무에 매달린 가지는 세상바람에 마음을 빼앗기어 이리저리 시대의 바람부는대로 흔들리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하느님의 나무면 우리는 잘난척해도 주님의 몸에 가지인 일부분 나무에 가지가 붙어있지 않으면 마르듯이 마디에 움이 트면 여린 새싹은 잎이 피지만 생명수를 주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목마르면 이슬로 예쁘게 보이라고 햇빛을 주시는 나의 주님 우리는 하느님 작품의 일체니 내것이 아니..

사는 이유

사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사는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귀를 열고 들어보면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이든 나이 상관없이 새로운 것을 알게 됩니다. 나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 나하나 생각이 아니라 주어진 것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인생을 살아온 날 수 만큼 재미있는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노인들을 보면 쓸쓸해 보이지만 미래의 나의 모습이지요. 그 모습 찾아가는 것이 진리이지요. 젊은이들을 보면 나의 과거모습이기 때문에 나도 그 속에 묻혀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인생을 더 살아온 이들에게는 경험을 들을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는 신세대가 펼치는 꿈이 있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에게서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거리감을 두지 않고 생각을 나누다보면 년 령 별로의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