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6 73

축제

축제 머드축제 티켓이 돌아다니는걸 보니 여름 바다 축제도 시작하나봅니다. 봄이면 꽃축제의 시작으로 가을되면 단풍축제까지 겨울이면 성탄축제의 날 이렇게 우리들의 철따라 축제속에 살아감에 고맙습니다. 후득지건한 날씨 비를 뿌리다 그쳤다 하면서 장마로 찾아오는 여름손님 하늘이 흐리고 보이지 않아도 새의 몸은 젖기싫다고 지저귀는 아침 한바탕 지저분한 땅을 쓸고 가려나? 초목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단비속에 떠다니지 않는 노아의 방죽이 삶에 피난처 철따라 주님과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며 사실은 주님을 알고 시간을 빼앗기어 귀찮기도 했지만 다 추억이 되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주님의 사랑은 저희 생명이기에 고맙습니다. 삶이 힘들고 고민스러우면 세상을 피해 피정을 하듯이 우리의 일상도 몸과 마음이 쉴수 있는 나의 집이 ..

나의 속도

나의 속도 상황따라 현실에 맞는 꿈을 꾸며 내 마음이 가다가 멈추는 곳에 쉬고 또 가면서 내 삶의 주인공이 나였다 생각은 낮이지만 현실은 팍팍하기에 늘 어둠속에서 헤메고 부족해서 투덜대며 만족을 모르고 살아온 날들 바빠서 빨리 돌아간건지 남보다 앞서가려고 디지털로 갔는지 하루가 십년이 되어 어쩌다보니 나의 젊음만 지나간것이 아니라 모습이 완전히 이상하게 변해버렸다. 조각 조각 자투리 천이 이어진 것같은 나의 삶이 어느날 풀어놓으니 다양한 천들이 제색을 내고 있었다. 나의 삶은 슬펐지만 살아온날들이 돌아보라 하여서 잠깐 지난날의 추억으로 돌아가보니 내가 걸어온길이 청춘이었기에 지난날에서 젊음을 보았으며 이제는 할일을 다하고 나니 나는 누군가에게 기대지만 여유있는 삶이니 살아있는 동안 나의 속도는 빠르기도 ..

주님의 음성

주님의 음성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려 찾아오는 장마 오늘부터 더위를 내품는 땅을 식혀주려 비를 뿌린다니 반가운 손님. 어제부터 더위를 가져가려 비 준비 시작인가? 후득지근한 밤에서 동이트며 찾아온 아침 여전히 더운날이고 창밖에 초목의 잎이 가리어 보이지 않아도 풀벌레 소리와 새가 고요를 깨는그곳에 주님께서도 함께 계신지 입꼬리가 올라가는 님의 모습을 상상하며 저도 미소집니다. 산천 초목 목말라하니 비를 가지고 오시는 주님 보이지 않는 새소리 풀벌레 소리에 주님의 음성을 실어 노래로 오시는 주님 고맙습니다. 유혹에 빠지 않게 하소서. 하느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 예수님 늦은 나이 인데도 결혼을 안해서 자녀가 한명도 없지만 수많은 자녀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거룩한 주님의 말씀 성경이 세계에서 베..

누리호 발사

누리호 발사 함게 연구하지 않았으면 우주발사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공동으로 협업하였기에 그 정성이 하늘을 감동시키었나봅니다. 서로의 지혜가 모아져 하나가 되듯이 개성이 다름을 인정하였기에 하나의 우주의 길을 만들 듯이 인간들의 과학의 끝은 하늘나라였습니다 그곳은 하느님이 사시는 나라 과학위에 하느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보이지 않아도 하느님 숨결이 들려왔습니다. 온 세상을 만드신 분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은 애당초 만들지 않는데 보이는 것들에 현혹되어 찾지 못하니까 하나하나 보여주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키라고 사람을 만드 셨는데 세상 욕심이 정복하려는 사람들 모두 신의 만드신 하나의 작품이기에 우주세계를 한발 가까이 가게 연구를 한 과학자들의 주인은 하느님 이었습니다. 누리호 발사..

흔들리는 풀잎

흔들리는 풀잎 유월의 아픔을 아는지 흔들면서 꽃을 피어내고 이리저리 파도치는 물결도 태풍이 멎으면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처럼 다양하게 상황따라 아픔과 슬픔을 앉고 살아가는 이들이 훗날보니 세월의 시간들이 시대의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사는 것이 뒤바뀌니 누가 자기 삶을 평가하리오.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속이며 사는 이들 희생하며 사람을 부르는 이들속에 이름은 드러 내지 않고 불의와 싸운 이들 아픔의 날자는 기억 하지만 인정이 메말라 바보의 충신이 되었으니 슬픈 유월이지만 순국의 선열들은 고맙습니다. 나라를 지키려 애쓴 이들이 평화의 씨를 뿌리 었기에 누군가 가꾸어서 우리가 열매를 맺고 있으니 그 열매를 달콤하게 지키어 전쟁의 아픔을 이기고 나라를 뒤찾은 대한의 사람들 힘이 없는것보다 분열이 두동강이로..

누리호 발사

누리호 발사 기쁨과 아픔이 자리하고 있듯이 아쉬움의 결과가 좋아 환호성을 내는 것이 독제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같아 속으로는 우주여행이 한발 가까이 왔다는 마음이 설레었지만 인간들이 우주까지 정복하는 것같아 슬프기도 하였습니다. 생명을 소중히 하는 나고 죽음 있듯이 안과 겉으로 양면이 있는것이 우리의 일상 생활 싸워서 이겨야만 정의라고 하는 것은 결과만 보는 눈 요기지만 안 보이는 생각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어제 누리호를 발사해서 성공하기까지는 노력한 과정이 있는데 생각속에 안보이니 씨뿌리고 키워 열매를 맺기까지 수고한 우주 과학을 연구하며 수고해서 좋은열매를 맺게 해주었기에 고맙습니다. 내편 저편 악을 쓰고 싸우다 보면 힘센이가 이기는 것 같아도 오래 버티지 못하지만 정의로 불의를 승리하면 훗날에..

사랑과 용서

사랑과 용서 미움이 있는곳에 사랑을 사랑이 있는곳에 희망을 희망이 있는 곳에 평화를 어떠한 잘못도 실수로 여길 때 용서못할 일이 어디 있나요 그러기에 너희가 풀지 못하면 나도 풀지 못한다 하셨고 너희가 용서하지 못하면 나도 너희를 용서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얽혀진 잘못을 용서로 풀고 용서하여 스스로가 성찰하게 하소서. 미움 사랑하기는 쉬워도 용서는 어렵기에 그래서 관심이 고맙기는 하지만 무관심이 편하게 하였고 삶은 사랑이 있는 곳에 용서가 함께 있는데 용서하기 힘든 답은 무시였습니다. 용서는 그사람에게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찾아낼 때 미움이 없어지며 용서가 되니 사랑받기 보다는 용서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증오 증오가 미움으로 가기에 아무짝도 쓸수 없는 녹쓴 칼이었고 휘어진 칼이었기에 용서하면 내맘이 편..

풀꽃

삶의 이름 누가 바위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수시로 때리니 얼마나 아플꺼요? 바위를 때리면 부서지는 파도는 하얀 물거품만 남기고 사라지는 푸른물결 부서지며 하얀거품은 사나운 물결에 휩쓸리기도 하고 잔잔한 바닷물에 합류하듯이 부딧치는 파도에서 삶의 이름을 보았습니다. 다름과 틀림 기쁨이 있는곳에 아픔있고 향기를 내는 곳에 지독한 냄새가 있듯이 지저분한 곳에 은총이 있었습니다. 보이는 얼굴에는 웃음이 있지만 감춰진 내면에는 아픔이 있으며 더러운 바닷물를 씻어주는 소금에 썩지 않은 것처럼 일방적인 것은 하나도 없으며 천사가 노는곳에 악마가 있다니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다른것이지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름꽃 오늘이 하지라고 밤과 낮의 길이가 달라진다 하니 섭섭하였습니다 어쨌거나 오래동안 해가 뜨고 일찍 동이 ..

어울림

나의 인생 굽이치는 물결 위를 휩쓸려가는 나의 존재를 찾아서 일어나지 않은 일로 미리 슬퍼하지 않겠다는 나의 신념이 살아있는 동안 또한 내가 스쳐가고 있다는 것을 한치앞도 안보이는 험한길을 지나야 꽃밭길이 나온다고 인생이란 그저 주어지지 않고 처음부터 일하지 않는 이는 먹지도 말라고 하였는데 이미 아무것도 할수없이 지체가 늙어버린 나. 하지만 마음은 청춘인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옛날 이야기하는 그 시대에 사는 나. 세월이기는 장사없다고 이제는 삶보다는 죽음을 준비해야하며 살아온 날을 스스로 정리해보니 늙어야 할머니인줄 알았던 조그마하던 그애가 할머니가 된지가 한참 되었고 내나이 보이지 않지만 얼굴이 말해주니 책임져야 하며 돈이나 물질에 흔들리기는 하나 다 지나가고 간절함은 서로의 아낌없는 사랑이 두꺼워졌으..

여름 단비

여름 단비 비를 부르는지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온세상이 전부 흐린날. 여름이 시작되면 먼저 바다의 여왕 머드축제를 하는 이곳에 손님 으로 오는 단비 바다물울 불어나게 해주는 단비 더위를 가져가는 단비 더위가 묻은 땅을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 그 바다 더위를 식혀주던 여름과일 아이스크림 쏟아지는 햇살에 몸을 담그고 수영하던 두 마리 잉어들 오래전의 우리들의 모습 어깨에 맨 아이스깨끼가 생각나는 해수욕장 바닷물로 까만하게 끄슬리었고 달콤했던 그때의 아이스케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그때의 들마루가 평상이 되어 햇빛을 가리던 포장이 큰 텐트로 여름 물건도 함께 시대 따라 가는 그 바다. 백사장에는 다양한 파라솔이 가득 해수욕장 행사는 머드축제인데 또 오늘 행사에 참여 한다고 하는데 그때의 젊음은 늙었습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