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 풀꽃 2 이름을 알고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풀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피워봐 참 좋아. 나태주 개혁 임금을 어버이 같이 사랑하고 나라 걱정을 내 집 같이 하였도다. 밝고 밝은 햇빛이 세상을 굽어보고 있으니 거짓 없는 내 마음을 훤하게 비춰주리라 조광조 박기호 신부님의 동생이 박노해 시인이다. 시인의 본명은 박기호이다. 박노해는 노동운동가 시절 '박해 받는 노동자(勞)의 해방(解)"이란 문구에서 앞 글자를 따서 지은 필명으로 정식 개명하였다고 한다. 나는 최근에 라는 담벼락을 즐겨 찾는다. 오늘 아침 공유하는 시도 거기서 얻어온 것이다. 새로운 봄/박노해 겨울 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