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7/17 4

답이 없는 신비

답이 없는 신비 사랑해서 같이 사는건지 같이 살기에 사랑하게 되었는지 알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삶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알쏭 달송한 것처럼 분명한 답이 있다면 인정하고 바로 궁금증이 해소되는데 이거나 저거나 오십보 백보 이런 문제는 비슷하지만 천질차이가 나듯이 분명하지 않은 답을 풀기가 여려우니 그냥 신비였으니 신기한체로 찾지 않게하소서. 2022 7 먼지 덮힌 내 얼굴 똑같은 단점 의 2개의 보따리를 나에게는 등어리에 상대에게는 가슴에 달아놓았다. 내 등어리에 보따리는 안 보이지만 내앞에 있는 상대의 보따리 속엔 뭐가들었는지 보이기도 하지만 나의 생각대로 보태였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속이 안보이는 사람이라면 내 속은 등어리가 있으니 안보이기에 나와의 싸움이 제일 무서웠다. 맑은 거울에는 겉..

인생의 산행

하필 화살같은 시간 번개치는 세상 빠르다지만 뛰는 놈위에 난다고 디지털 온라인 시대에사는 사람들이 화살보다도 번개보다도 더 위에가 있다. 하늘문도 열고 그곳까지 동선을 살피는 사람들 모두 디지털시대에 사는 이들이지만 홍재나 불길이 섞여있다고 그속에서 지옥에 떨어지면 왜 하필 나인가 하다가 많고 많은 이들중에 홍재를 만나면 왜 하필이면 그 홍재가 나한테 왔나? 답은 생각하기에 하필이 있었다. 고마움 감사 꽃이 아닌적 있었나? 이렇게 빠르게 지는 꽃이 바로 나였다. 기쁨이나 슬픔의 순간들이 긴 시간 으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나를 찾아온다. 성공한 인생도 실패한 인생도 늙으니 거기서 거기 착각속에서 사는 것이 인생이 정답 끝을 향해 가는 줄 모르게 길고 짧지만 다 사라지는 것이 답이었다. 디지털 온라인이 ..

지금

지금 한 때 꽃이 아닌적 있었나? 어제는 지나가고 내일은 보이지 않아도 지금 이순간 오늘만이 내날이었다.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는 한 순간 많고 많은 사연을 이고지고 살아온 날이 추억만 남기고 지나 가는 한 찰나. 물방울 이고 웃던 꽃잎이 어쩌다 보면 끝에서 꽃잎이 마르며 떨어지니 어차피 오고야 마는 지금 이 순간 시들은 꽃이지만 어떻게 향기 낼까 고민하자.

선풍기

선풍기 작년에 장만한 선풍기가 어제부터 돌아가지 않아서 열어재친 창문을 밤이면 취침으로 놓고 에어컨에 더위를 식혀준다. 더위를 가져가는 에어컨 습기를 가져가는 에어컨 사람들을 위한 작품이지만 더위도 추위도 가져가는 온풍기 에언컨 세상은 과학의 시대에 의존하지만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아도 물체 속이 건강해야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하였으니 세상을 만드신 주님 인간들을 사랑하심에 감사합니다. 에어컨 리모컨으로 온도를 설정할수 있으며 작동하는대로 움직이니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룩한 성경의 말씀에서 굽실대는 머리 하얀 긴 원피스 입은 모습이 보였으며 어떤것도 주님의 섭리안에 있었습니다. 선풍기를 다시 사려하니 선풍기 하나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았으니 보이지 않는 마음도 잘 돌아가는 선풍기처럼 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