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푹푹찌는 더위가 장마와 함께 지나가더니 일찍 더위가 여름을 보냈는지 찬바람 난것같은 여름날 한 여름의 주말 열려진 창문으로 들려오는 매미들의 노래 이름모를 새들의 하늘을 나는지 푸닥 거리고 구름이 담뿍끼어 흐린 여름날의 오후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이라 하였는데 더위를 가져가는 에언컨 과 선풍기 가 햇빛을 가리는 그늘고 바람이 되어준다. 땀으로 젖은 끈적함은 에어컨이 가져가고 젊은이들 냉방병과 싸우는 한여름 어제부터 방학이 들어가 피서철인데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아직 불안하다. 가족의 피서 바다 보다는 나뭇잎이 우거진 산속이 나을텐데 바다가 아닌 수영장이 대세라 한다. 파도 출렁대는 푸른 바다 파도 칠 때 마다 넘실 대는 하얀거품 젊은날의 대천 여름바다였다. 반바지에 라운드 티셔츠 입었던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