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집 더워야 여름이지만 언젠가부터 여름이 봄과 가을. 어둠과 빛이 교차하면서 날 밤의 시간의 길이가 있듯이 당신의 집에 가까워지나 희미하게 보이는 여기저기 가 다 당신의 집 더워서 돌아다니시지 않나 시원한 곳은 당신의 집 당신이 가까이 계신 곳은 풀 향기가 스미었습니다.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기에 향기가 나면 이곳에 주님이 사시는 구나 그 신비를 믿을 거에요. 푹푹 찌는 무더위 여름처럼 당신의 말씀을 뜨겁게 사랑하며 그늘을 만드는 당신의 집에 함께 머물게 하소서. 물 불 불난집에 부채질한다고 그 불이 성령의 불길이었으면 물 불 안 가리고 뛰어다니는 인생이 가는 길은 사나운 풍랑에도 바다를 가르면서 바닷길을 내었다 파도이는 바닷물 지나다보니 잔잔하게 흐르고 한생을 불안과 기쁨이 함께가는 인생여정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