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7 74

바보 병신 배신

바보 병신 배신 후회 해도 이미 때 늦은 배신 누구 보러 배신자라고 해야하나? 웃으며 친절을 보이니 그대로 믿은 내가 바보지. 산전수전 다 겪고도 지혜가 바쳐주지 않으면 속임을 당하드라. 오래 만난이들을 믿게 되는데 가까울수록 진실이 없으면 배신을 받는데 나의 맘 같은줄 알고 배신을 당하는 것인데 철석같이 믿는 이들을 이용해서 배신하니 지혜가 나를 지켜주는데 살아보니 예기치 않은 일이 다반다사 다 이유가 있어도 하다가도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배신하는 마음은 편치 못할 것이다. 누구를 미워하는 것보다 알지 못했으니 내가 나에게 욕한다 바보 병신이라고.

추억의 칠월

추억의 칠월 타오르는 칠월 햇빛 더위를 품은채 떠가면 당신 가슴에는 시들어가는 빨간 장미가 피어 있을테니 나는 풋풋한 풀향기를 드리렵니다. 음력 칠월에는 견우직녀 만나는 달이라면 당신이 태어난달도 칠월이라 더 정감이 가니 뜨거운 햇빛위에 사랑을 담아 주세요. 사연만은 숫한 지난날 보이는 사랑은 편함이지만 안 보이는 정 속에 설레임도 들어있답니다. 바람속을 함께 지나온 당신과 나의 세월에 일년에 한번씩 칠월이 들어있어 우리의 만남이 의미가 있기에 고마우며 잔소리 시기 질투는 젊음날의 관심이었고 이제 믿음으로 푸르게 짙어가는 풀잎을 7월 생일 가진 당신께드립니다. 더위를 피해 바다에서 보드탄 시절 세월이 함참 흐른후에 계곡 평상에서 가족들이 모였는데 그때의 삼겹살 소주한잔 정자나무 그늘아래서 매미오줌 싸서 ..

두개의 날개. 아인슈타인.요한 바오로 2세

두개의 날개 바오로 2세 고황님 신앙과 이성은 우주를 향한 두 날개 신앙과 과학이 상충하지 않고 서로 비추어 주고 보완해줄 때 진화하는 것이었다. 상상만 하던 우주도 변하면서 진화되어 하늘문을 열 개하는 그 위에는 누군가 우주를 연구한 과학자 그 탐험가도 생명이 있는 피조물로 하나의 작품이니 역시 주인은 창조자인 하느님이었다. 과학이 진화되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요한 바오로 2세의 생각이었다. 신앙없는 과학은 절름발이고 과학이 없는 종교는 눈먼 봉사라고 아인수타인 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자 아이슈타인의 생각 거룩한 말씀을 전달하신 교항 바오로 2세 이 두사람의 높이 날수있는 두 개의 날개였다.2022 7 10 두 생각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세상 나와 마음이 안맞으면 양심도 없어 하는데 그 양심을 ..

닮게 하소서.

닮게 하소서. 작은기쁨도 고마움을 아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그 중에 저도 끼게 하소서. 더워도 찾아주는 이들이 있어 고마웠으며 관심이 있기에 마음을 움직였으며 속마음 까지 다 아는 사이라 편한 사람들 내 사정을 아니 재미없는 이야기도 들어주기에 더 고맙습니다. 여럿이서 이야기 하다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에 집중해도 하나하나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믿으니 서운하거나 미웁지가 않았습니다. 동생을 본 3살짜리 다진이 자주오는 집이 아니라 낮을 가리는지 불안한 눈빛을 보았습니다. 어린 아이같지 않으면 내 집에 올수 없다고 하신 주님 배불르게 밥을 먹다가도 아멘하니 두손을 모으는 귀여운 아이 어릴 때부터 주님을 알게 가르치는 젊은 부부에서 하느님이 보였습니다. 아장아장 걷다가 달리는 다진이 노랑 반바지에 하얀티..

충절의 고향

충절의 고향 관광도시인줄 알았던 이곳이 세월이 흐르기전 아픔속에서도 굿건히 우리문화를 지켜온 곳이었다. 일년에 두번씩 동문회를 한다고 버스로 유적지를 찾다보니 이름만 들었지 직접 가보니 마음이 그곳에 있었다 한다. 남포 향교 주교 향교 성주사지 오천 수영성 내가 사는 여기는 과거와 현제가 어우러진 충절의 고향 이지만 관광의 도시도 되었다. 여름이면 유명한 대천 해수욕장이 여름을 부르고 사람들을 부르는 이곳에 충절의 역사가 있었다. 오래만에 만난 친구들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답사한 향교는 역사가 되었다한다. 기념으로 그곳의 책을 사왔는데 재미는 하나도 없고 그때의 시절을 알려주는 아픔이 역사책이었다. 소설이나 에세이는 쉬워도 역사는 사실을 알리는 곳이라 틀리면 안되니 사진까지 정교하게 찍어서 나이든 사..

삶의 예술

삶의 예술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태어나 제일먼저 듣고 배우는 그 이름은 엄마 아빠 처음 부터 살기 위한 본능 슬프거나 기쁘거나 제일먼저 알리고 싶은 엄마 아빠 위험 할때면 나도 모르게 나오는 아이쿠 엄마 하듯 엄마 아빠는 세상 이었는데 자라면서 곁에 가까이 있는 이에게 마음을 빼앗기어 엄마가 되어보니 여러 혹이 자식들. 아이에서 엄마로 가기까지 숫한 삶이 요동치며 꽃잎이 피고지고 수십면 하더니 낙엽 되어 그때야 허무를 느끼었으니 이것이 인생의 타고난 예술 엄마 아빠는 안보여도 그 이름은 가슴깊은 곳에 남아 있겠지. 서로의 삶이 기준이 다르듯이 다 이유가 있으니 이해의 폭이 넓어지며 시대 따라 바뀌어가는 삶의 예술. 나의 별빛 어둠이 내리면 열 받았던 땅이 식어가는지?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리는 한여름 하나..

본드 같은 삶.

본드 값은 삶 운동화가 앞창이 떨어져 흔들흔들 본드로 그곳에 부치니 다른곳은 떨어져도 본드로 부친곳은 단단하였다. 흔들흔들 떨어져 고장이 나면 본드가 해결 해주는데 아무리 강한 본드라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마음 상황 따라 흔들리면서 정리해가나? 시대의 바람이 불다가 멈추고 또 불으니 바람따라 흔들리지 않고 가는이가 어디있을까? 창밖의 보이는 잎새에서 바람의 길이는 알수 없어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대로 휘어지는 나무들처럼 우리의 삶도 흔들리지 않으면 부러지며. 부러진 곳을 단단하게 해주는 본드.

생명의 샘물

생명의 샘물 어제는 첫번째 수요일 예수님의 저희집에 오시는날 불편한 내가 주님계신 곳을 찾아가지 못하고 주님께서 저희집에 한달에 한번씩 오신답니다. 손님중에 왕이신 예수님 집안 청소로 물청소까지 하였지요. 따뜻했던 그해 주님을 만나던 날은 나도 봄이었는데 주님은 여전히 봄이지만 저는 보이지 않는 세상바람에 망가지었어도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물을 마시기에 마음은 봄. 내일은 안 보인다고 작은돌도 넘지 못한 나 그제서야 소중한 생명은 안 보인다고 원망이 감사를 알게 하였으니 고마운 주님의 섭리 하늘과 땅을 이으신 세상에서 생명의 물을 마시며 살기에 늘 감사하게 하소서. 생명의 샘물 무한한 당신의 나라 그곳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 흐르는곳 세상 모든 생명은 유통이 있지만 무한한 당신의 나라 과학과 종교가 양날개..

주님의 숲

주님의 숲 푸른숲이 우거진 숲을 보면 저곳이 주님의 집인가 상상하며 그곳에 가고 싶었지. 멀리서도 보이는 주님의 숲이 나의 안식처인가?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상상의 천국에서 방황하는 나 마음이 끌리는대로 그곳을 향해 눈길이 가고 있으니 주님의 음성이 내게 오라고 들리는듯한 푸른숲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감춰진 것들이 더 소중하다고 다 생명이 있는 것들은 보이지 않았다. 사막에서 물을 발견하고 가전 제품들이 매끈하여도 나사하나가 안맞으면 작동이 멈추듯이 생명을 주관하는 우리들도 속이 건강해야 피부가 반들거렸다. 내게 오라 그곳은 주님의 계시는곳 푸른숲 건강해야 푸른숲을 만들듯이 저희가 먼저 푸른숲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