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8/06 2

흔들림

흔들림 바람은 보이지 않아도 흔들림으로 보이듯이 흔들림으로 보이는 일상 창밖에 길건너 풀숲아 흔들림으로 바람의 길이까지 보였으니 우리의 삶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 지배하기에 따라가고 있었다. 말은 보이지 않아도 눈빛의 흔들림에서 보이며 이익 찾아 배신하기도 하고 향기내기 위해 꽃을 피우려 바람이는 것도 다 흔들림이었다. 마음이 흔들리는대로 몸이 반응하면서 흔들림으로 전체를 볼수 있게 눈도 흔들고 있었다.

나의 시간

나의 시간 지나간 날은 추억만 남겨놀고 세월은 단풍을 가져가고 낙옆으로 가라하였다 채워지지 않은 날들 만해 해 보려고 뛰어 다니던 그때 별꼴을 다보고 살아온 날이 부끄럽지만 추억이 되어 나를 웃게 한다. 참 그시대의 말도안되는 치사한 일을 이익을 위해서 살다보니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날 들 뿐. 지친 할 일을 어느정도 끝나가고 있을 때 콧바람 씌러 여행을 간 것이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지어 일어나긴 하였으나 건강을 잃어버렸으니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것이 인생길이었다. 그때의 이야기도 오래가고 보니 잊혀지지만 그날을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너무나 가슴아프다. 이렇게 오래 나에게 아픔이 있을 줄 몰랐는데 그러기에 삶은 이순간만이 나의 시간이었다. 나의 숫자들 숫자로 증명하는 시대에서도 지워야 할 숫자들 셀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