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죽음과 삶의 한발짝사이 경계선이 있는데 그 경계선은 마음에 따라 가깝고 멀기도 하였다. 처음 세상과 만날 때는 싸우려 두주먹을 불끈쥐고 태어나지만 죽음의 나라로 갈때는 주먹을 펴고 있었다. 보이는 세상은 주먹을 쥐게 하지만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로 갈때는 세상에서 쥐고 있던 것들을 다 내려놓고 주먹을 펴고 가는 것이었다. 미침 수난과 고난의 시간에 약이 되는 것은 미치는 것이었다. 그 미침은 시대의 유행따라 공격을 받으며 천차만차로 변하면서 미친척도 하면서 나를 지키는 거였다. 안던짓 하면 미친거 아니야 하니 달려들어 싸우려고 하는데 미치지 않고는 달인이 될수 없었다. 여기서 가장 닮고 싶은 한 사람은 다윗 거짓을 싫어하던 다윗이 살기위해 미친척 하면서 막막할 때 미치는 것이었다. 거룩한 말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