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승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당신의 나라 저높은 곳에는 어둠을 비쳐주는 별들이 떠있고 동이 트면 빛속에 숨어버리다가 어두어지면 솟아나는 별빛이 어두운 나라를 비쳐주는 가장 밝은 성모님의 별. 아버지께 가는길을 나침판으로 도구가 되신 천상의 성모님이 세상에선 우리의 어머니. 2천년전 안 보았어도 뇌리속에 새겨져 믿고싶고 인정받는 성모님 한 생애를 마치신 뒤 몽소승천으로 육신이 함께 천상의 아드님 오른편에 앉아계신 어머니 오래전 새생명으로 제가 태어난날 내아들들이 유아영세 받은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할때마다 나의 영세한날도 함께 기념합니다. 성모어머님 우리의 만만한 세상의 어머니였습니다. 세상에서도 해마다 이날이면 섬나라 식민지로 묶여진 억압된 자유를 가지게 된 날이며 성모님의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