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8 56

여름과 가을사이.

여유 분별력이 여유를 가지게 한 것은 즐거움이었다. 천재를 이기는 것은 노력이고 노력 위에는 즐거움이라니 즐겁게 놀줄 알아야 인생이 즐겁기에 바쁘다고 보고싶어도 못만나며 후회하는 이들이 꼭 새겨야 할 여유의 시간이었다. 어떤이는 돈과 시간이 많다고 하는데 돈도 시간도 어떻게 쓰느냐에 인생의 시간이 여유를 알게 하였으며 많이가지고 있으면 곰팡 이가 나니 여유롭게 쓸 때 시간의 여유가 더 값진 것이었고 가진 것이 많으면 필요한 이에게 나눌 때 더 빛이 나는 것이라는 것을 자랑만 한다면 바로 그런이가 가장 가난한이고 없어도 쓰려고 하는이도 심란하였다. 누가 나보러 생활이 힘드냐고 묻는다면 주어진 만큼 가진 것 만큼 쓰고 사니 감사한 날이라 하련다. 한달에 일억도 쓸 수 있고 백만원이라도 생활할수 있기에 가진만..

성모 승천

성모 승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당신의 나라 저높은 곳에는 어둠을 비쳐주는 별들이 떠있고 동이 트면 빛속에 숨어버리다가 어두어지면 솟아나는 별빛이 어두운 나라를 비쳐주는 가장 밝은 성모님의 별. 아버지께 가는길을 나침판으로 도구가 되신 천상의 성모님이 세상에선 우리의 어머니. 2천년전 안 보았어도 뇌리속에 새겨져 믿고싶고 인정받는 성모님 한 생애를 마치신 뒤 몽소승천으로 육신이 함께 천상의 아드님 오른편에 앉아계신 어머니 오래전 새생명으로 제가 태어난날 내아들들이 유아영세 받은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할때마다 나의 영세한날도 함께 기념합니다. 성모어머님 우리의 만만한 세상의 어머니였습니다. 세상에서도 해마다 이날이면 섬나라 식민지로 묶여진 억압된 자유를 가지게 된 날이며 성모님의 도구..

바람부는 아침

바람부는 아침 나무가지가 흔들리는 사나운 바람에도 매미는 이별이 서러워 급하다가 울어대며 비에 젖어 둥지잃고 푸닥거리는 이름모를 새소리 바람이 불어 더 운동하기 좋다고 두런두런 사람소리가 들려오는 이른아침. 호우로 온세상을 적시더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어 땀흘러어 지어논 농작물이 견뎌낼라나? 집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거세어 조금 열린 창문을 닫는다. 바람부는 늦여름 ​여름의 끝자락에서 호우로 온땅을 혼내더니 하늘의 분이 안풀리었는지 바람이 거세게 불어대는 팔월의 중순 덥다고 에어컨이 더위를 몰아내더니 이젠 선풍기도 내년을 위해 창고로 향할때가 되었나? 조금 열어놓은 창문에도 온집안이 바람이 들어와 창문을 닫으련다. 여름이 가려면 매미소리가 작아지며 바람이 소리를 내면서 내년으로 향하나 보이는 나뭇가지가 ..

천태만상 .독설.내별

천태만상 천태만상 다양하게 일어나는 현실에서 그때의 문화따라 천태만상속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기에 내마음이 가는대로 평가하면서 옳고 그름을 내기준에 따라 답이 달랐다. 돌아오지 않는 어제일로 마음을 쓰고 오지도 않은 내일걱정을 사서 했으며 앉을 자리가 없는 것을 신경쓰지 말고 자리가 없으면 설수 있는지 따져봐야 하는데 이미 일어난일에 해결책을 구하는 방법이 더럽게 재수없다 하니 더 고민을 가져왔으며 예를 들어서 나에게 충고해주는 사람이 하는말 모르는거 내가 다 알려준다 하여 물어보니 막걸리는 곡물이라 예쁘게 취한다고 하며 나 아는 사람들이 모르면 다 나한테 물어본다 해서 기가 막혔는데 지나고 보니 그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다. 속에 들은말 다 하는이가 있으면 감추고 내숭떠는 이도 있고 생각이 덜자라 분별력이..

여름의 끝자락.내시간

여름의 끝자락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더위를 피하여 그늘을 찾았고 풍덩냇물에 빠지기도 하며 그렇게 더위를 이겼는데 사나운 장마가 더위를 휩쓸고 습기를 가져가서 뜨겁지만 기온은 초가을로 가려는데 여름에 미련이 남나 여기저기 날라 다니며 쏟아붓는 회오리 쓴비였다. 목마른 땅을 적시며 계곡물이 하얀거품을 내며 도랑으로 흘러 논에 머물러 어디는 쓴비가 되고 또 누구는 단비가 되어 고루지 못한 현실을 알려준다. 지금은 어른아이 다 계곡으로 바다로 피서를 가는 시대 내 시간 시간속에 꽃이 피고 지며 떨어지듯이 나의 일상에서 비켜가지 못하는 사간들을 내 처지에서 어떻게 잘사용할까? 늘 고민하기는 하나 주어진 대로 그때그때 생각이 다르기에 시간은 생각이 정하는대로 거기에 멈추었다. 그래서 인생은 시간으로 이루..

닮게 하소서.

닮게 하소서. 정의로운 당신의 진리를 닮게 하소서. 시대의 문화가 앞서갔던 유럽이야기 구약에서는 사랑과 용서가 없어도 하느님 말씀을 그대로 믿었기에 멀으면 건너 뛰면서 높은곳은 하느님 나라기에 그곳을 향하고 있었는데 과학의 시대에 살며 신비를 과학의 머리로 생각하니 옛날이야기. 8월15일 은 성모승천 하늘과 땅을 이으신 축일로 이날을 기념하는데 세상에서는 내 나라가 억압된 식민지에서 독립한날 과학과 신은 함께 가고 있으며 과학을 전공한 아인수타인 신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자 눈먼 봉사라고 과학과 신은 두 날개라고 하였다. 과학으로 풀수 없는 것들이 신비였으며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작동하는대로 세상은 움직이며 기적을 행하시고도 너의 믿음이라 하셨으니 믿거나 말거나 그대로 세상은 믿는대로 그곳에 있었기에 주님닮은..

푸른하늘

푸른하늘 민주를 달라고 외지다 감옥에서 나오니 8월하늘이 푸르고 높았다고 독제의 식민지에 지쳐서 하늘을 원망만 했지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높고 푸르게 맑은 하늘은 처음 보았다 하였다. 산전수전 겪으며 산다는 것이 더우면 에어컨과 선풍기가 습기와 바람을 내고 커거는 나뭇잎은 그늘을 만들더니 장마와 함께 여름을 보냈는데 아쉬운지 여기저기 찔끔대다 어디에서는 더 많이 울다가 울음을 딱 그치며 습기는 가져가고 알곡들 익으라고 햇빛은 열을 더 뿜어내려나? 도시와 시골이 어우러진 중소도시에 살아도 우리의 수도 한강이 있는 서울이 자랑스러웠는데 인재로 서울을 물속에 집어 넣었어도 날씨가 개니까 여기저기 봉사단체가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복구 하느라 흐르는 땀은 정이 담긴 향수인데 위로 하는척 하는 이들..

청춘의 낭만

청춘의 낭만 시대따라 변해가면서 청춘을 알려주는 추억의 낭만. 노래가사로 쓰여지기도 하며 카페가 다방이었던 정겨운 찻집 그때의 브랜드가 추억의 낭만으로 나를 비롯 누구한테도 청춘이 있었고 젊은날에 연못이 한시대가 가기전에 호수라 하고 색을 넣어서 무지개 떡이라 하더니 지금은 자연에서 채취하여 무지개 떡을 만들 듯이 브랜드의 간판은 옛날과 지금이 비슷한것 같아도 시대의 작품이 달랐다. 사람들은 크면 늙어가고 누가 무어라 안해도 주눅이 들지만 청춘을 지나지 않고 늙는 이는 없었으니 비오면 지워졌던 추억의 낭만이 되어 청춘에 살고있다.

지쳐있는 나뭇잎

지쳐있는 나뭇잎 호우가 여기 대천으로 이사온건가? 밤새 찔끔찔끔 울더니 지금은 목매어우는지 눈물이 빗줄기로 세상이 서러운일이 많은 것을 하늘이 먼저 알고 말은 안해도 울움으로 슬픈 표시를 내나봅니다. 애메한 이들이 사라졌다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슬픈 울음 퍼붓는 저 빗소리. 여기저기 찌꺼기가 쌓였는데 더러운 곳만 밀어내고 새땅을 드러내게 하소서. 억울 하면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는데 주님안에 사는 저는 하늘의 뜻은 다 이유가 있기에 이맘때면 내리는 비의 행사라고 하고 싶지만 세상 눈치가 보여서 쓴비라고 할래요. 누구에게는 단비가 되고 누구에게는 쓴비가 되듯이 두 삶이 자연속에서도 알수 있었으나 가난한 이가 비 피해를 입으니 그들이 쓴비. 이리저리 바람이 부는대로 날아다니는 비. 답답한 내 맘을 시원..

현장에 답

현장에 답 이렇쿵 저렇쿵 남이 말만 듣고 옳다해도 답은 현장이 있으니 곰곰히 생각하고 판단하게 하소서. 번하게 빛이 찾아오는 아침 창문을 여니 배수관에서 철철 물내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일찍부터 출근하는 아들내미 서초구 강남은 물바다속에 갇혔고 9시 40분 도착이라 하니 인재가 부른 재앙속에서 빠져나가게 하소서. 창밖에 소나무가지 불어대는 태풍에 몸살하더니 잠속에 빠졌는지 얌전히 있고 유리창에 맺힌 세상의 눈물. 인재가 부른 참사지만 서울을 살린 의인 수채구멍을 막은 작은 나뭇잎을 건져내니 물 통로가 생기듯이 뉴스라고 떠들어대는데 귀장사 하지 말고 그 현장에서 답을 찾아 눈이 따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