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9/11 2

추석 한가위

추석 한가위 지금쯤 어디만큼 가는지요? 정해진 고유명절 오라는 이 없어도 찾아가고 싶은 고향가는 고속도로가 꽉 막히게 너도 나도 다 움직이는 도로가 애틋한 고향선물 가고 오고 그리던 고향 정다운 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헤어져서 지금쯤은 내집으로 어제와 오늘도 공휴일이라 시간의 여유가 많기에 도로가 막히지는 않겠지요. 어젯밤에는 구름이 걷히면서 둥근달도 술에 취했나 금방 우리곁으로 떨어질 것같은 선물 어디 선물이 받는 것 뿐일까요. 주고받는 가족의 사랑은 다주어도 아깝지 않고 몸이 부셔져도 모르는 사랑이 가족이었습니다. 오고가는 정을 담뿍주는 추석명절 아이들과 노인이 함께 어울려 꽃을 피우기도 하고 웃음나누니 가을 귀뚤이 함께 하려고 뚜루루 노래소리 들으며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헛소릴..

나의 가을

나의 가을 코스모스​ 꽃잎 위에 사랑을 나누는 황금빛 가을 벌 명절을 보내고 더 푸르게 높아진 맑은 전형적인 가을하늘 만나고 헤어짐으로 정해진 고유명절 시대의 흐름 따라 처가와 본가를 형편에 맞추는 것을 이해하는 신세대 큰 어른들 옛날식으로 북적 댈줄 알고 이것저것 남편이 음식을 많이 만들었지만 술에취해 다 먹지 못하고 싸가지고 갔으니 자식들 입에 넣어 주려 몸이 부서져도 모르는 부모들 보이지 않는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을 보았 습니다. 길가에는 에나 지금이나 가을이면 꽃과 하늘 사람과 귀뚤이 어디를 보아도 우리들의 가을은 풍요로왔습니다. 가을 알리려 제일먼저 피어대는 코스모스 젊은날은 가을꽃으로 낭만이 묻어 있더니 가을길 따라 가는 우리세대 떨어지는 꽃잎 급해지는 마음에 눈이 멈추는 가을꽃 코스모스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