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11 3

나의 빛깔

나의 빛깔 ​고운 가을 빛깔 닮게 하소서. 날과 밤이 가는대로 가을색이 시간과 함께 사라져도 마음안은 고운색을 담은 가을이게 하시고 빛깔에서 계절이 들어있어 허무라고 해도 추억만 남기고 지나가기에 내년을 기약하는 가을이게 하소서. 고운빛깔이 점점 멀어져가도 마음은 가을색을 남기게 하소서. 늦 가을꽃 어느새 가을의 중반을 지나 늦가을에서 두꺼운 풀잎이 얇아지는 아픔속에 가을비 맞으며 젖어서 이리저리 흔드는 억새꽃 아직은 꽃이지만 추운 바람이면 주저 않았다가 아에 누어 버리는 억새에 인생이 들어있어 아침했쌀에 은색 내다가 노을빛따라 황금색으로 물들듯이 이세상 아픔없이 아름다운 것은 없기에 모습은 볼품없어도 마음만은 가을꽃 닮게 하소서. 만들지 않고 꾸밈 없이 처음그대로 언덕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하늘대는 늦가..

용서

용서 참사가 나면 나의 잘못이 아니라도 책임지는 자리라면 사과를 해야 하는데 자리로 밀어부치니 더 용서 못한다. 도저히 슬픈일에 각자 도생만이 나를 지키는 일이라면 세금을 왜 가져가는지 지금이 지나 더라도 역사가 용서못한다. 꽃이 꺽어지었는데 어떻게 나를 위해서 나의 출세를 위해서 위에 눈치를 보며 핑계를 대는지 역사뿐 아니라 당장 국민도 용서못한다. 엉망징창 내일은 보이지 않으니 사는 것도 엉망징창 한사람의 삶을 검찰이 진상 규명을 한다니까 엉망징창 판결이 땅에 떨어지었고 법의 잣대가 아니라 자리의 힘의 생각에 맞추어 돈의 힘을 빌리니 더 부끄럽다. 법의 나라에서 신뢰할수 없으니 슬픈 현실 엉망징창을 만들은 법의 힘과 돈이 출발점이었다. 어둑하고 부끄러우니 하얀 눈속에 이해와 함께 법을 묻고 억울한 사..

목포로

목포로 2년전에 진도를 목적지로 올때는 목포를 거쳐서 왔는데 여전히 여행은 내가 아닌 남편이라도 설렌다. 목포는 항구기 때문에 더 알려진 관광지 지나며 보기는 했어도 직접 케불카로 바다 건넌다니 더 가을낭만이 있을 것 같고 여행은 날짜를 잡고 기다리는 시간으로 이미 그때부터 여행이 시작 된건가? 관광하는 가을여행 목적지는 목포다. 늘 그날이 그날인 것은 동네 한바퀴로 운동을 하더니 혼자 간다고 미안해 했지만 함께 가지 못해도 내가 여행하는것처럼 설레었고 하상 추차장에 8시 10분에 나오라고 했다고 일찍부터 서두르고 아침밥을 먹고 나가며 점심 거르지 말라고 사과와 과도를 식탁에 올려 놓고 갔으니 생각해주는 것이 귀엽기도 하였다. 청바지와 자주색 티셔츠 점퍼 아디다스 운동화 안경끼고 내가 보기엔 나이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