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1 40

겨울비

겨울비 어두컴컴한 낮에 땅을 적시려 비가 내린다 . 낮인데도 침침한 날 창가를 때리는 빗줄기 하늘이 우는데 등굽은 나무들은 온몸을 적신다. 높은 곳에만 하얗게 쌓여있떤 겨울산 눈이 오지 않고 비가오니 바깥은 추워도 안에는 봄 기온 우산쓰고 가고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수 있었던 그때 유리창에 젖어있는 빛물 그리움이 내리는 내 눈물같다. 첫사랑 첫사랑이 궁금한 것은 많은 세월위를 지나와서 가물가물하여 그시절을 찾아본다. 헤어지면 금방 만나보고 싶었던 설레임 보이는 세상이 아름답듯이 그때가 첫사랑. 첫 걸음 첫과 마지막은 피할수 없는 인간이 가는길 첫 걸음은 마지막길을 간다는데 나의 첫걸음은 어느만큼 와있는지 돌아보니 흐릿하게 길고 좁은 거칠고 험난한 굴곡 시대따라 별별꼴을 다본 첫 걸음은 희미해진다. 사람들의..

실수.지식과 지혜. 인생여정

실수 누구나 만족하기 위해서는 실수하지만 자신만의 계획적인 실수와 좋은 실수가 있기에 자부심을 가지는 나만의 실수는 거짓도 없어야 하며 실수는 미래의 어머니라고 하듯이 실수를 경험으로 솔직하면 기다려 줄수 있는데 제일 나쁜 실수가 거짓말이고 반성하는 실수는 용서가 되어도 숨기려는 거짓은 용서할 수 없으며 실수를 해본 경험에서 만족도 있었다. 인생여정 기어다니다 지팡이를 짚어야 하는 인생여정 기억과 추억으로 지나온 날들이 장식 되었지만 주어진 삶이라 묵묵히 가야하는 인생여정 멀도 안되는 소리가 창작의 토대가 되기에 세상에는 필요 하지 않은 말 들이 없었다 . 지식과 지혜 지혜와 지식이 우주산업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돈을 벌어 우주 산업을 건설하는 것이었다. 우주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지식만이 아니라 지혜가 ..

시편

시편 히브리어 성서에서 〈시편〉은 성문서로 알려진 성서 정경의 3번째이자 마지막 부분이다. 150편의 시로 이루어진 지금의 〈시편〉은 5권으로 나뉘는데 처음 4권은 송영으로 끝나고 150편은 시편 전체의 송영 역할을 한다. 시 자체는 분위기와 신앙의 표현에 따라 기쁨의 찬양에서부터 엄숙한 찬송, 비통한 항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요양식으로 찬송시), 탄식시, 신뢰시, 감사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야훼를 국가의 대표로 묘사하여 제왕시라 불리기도 했다. 〈시편〉은 그리스도교 예배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초대교회는 사도 바울로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라"는 명령에 따라 예배의식의 일부로 시들을 노래했다. 종교개혁 이후 예배 때 찬송으로 〈시편〉을 가사로 썼다. 시편 ⓒ aradapho..

나비를 부르는 꽃

나비를 부르는 꽃 어느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나비가 꽃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꽃이 나비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교수의 질문에 한 학생이 대답했습니다. "교수님, 나비가 꽃을 선택해서 꽃으로 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교수는 말했습니다. "그냥 보면 나비가 꽃을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꽃이 향기를 발해서 자신을 드러냈기 때문에 나비는 그 향을 찾아간 것이라네." 실제로 꽃은 두 가지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로운 곤충과 이로운 곤충을 구분해 향기를 퍼트립니다. 꽃의 향기는 바람결에 흩어지지만 때로는 사람도 꽃이 되어 저마다 향기가 있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대로 걸어온 대로 생겨난 고유한 내면의 향기입니다. 오늘 하루 거울 속 여러분의 얼굴은 어떻..

역사의 영화

영화 엄청나게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다윈에 도착한 우리는 비를 피해 호스텔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비가 그치면 다윈 밀리터리 뮤지엄(The darwin Military Museum)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가 쉽게 그치지 않을 것 같았다. 다윈에 가면 군사박물관과 디펜스 오브 익스피리언스(The Defence of Darwin Experience)는 꼭 들러보아야 할 중요한 전시장이다. 그러나 거리를 걷다 보면 도시 곳곳에서 전쟁기념비, 유류저장소, 폭격 맞은 건물, 기총소사 총탄 흔적이 남아있는 담벼락 등 전쟁의 상흔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윈 시내 비롯하여 주변이 전쟁 유적으로 덮여있다. 1940년대 호주 대륙 중 유일하게 일본군에게 침공당한 다윈은 태곳적 자연에 묻혀 있는 세계에서 ..

영화

영화 한편의 영화가 세상을 지배한다. 그 한편의 영화란 우리의 일상에서 공감가는 사는 이야기였다. 높고 낮음없이 공평하게 사는이가 재미는 없지만 그런이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아름답고 처음맘 그대로 믿는 정의가 꽃을 피우고 향기는 오래남는다. 영화 여러사람이 경재하며 달려가는곳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을 뿐이지만 내가 가야할길을 가다보면 평생 승자였으며 설램이 모여서 가슴뛰는 정신이 풀어야 할 숙제도 많기에 그만큼 답을 많이 찾으며 세상은 등수를 먹이지만 영화처럼 자기가 달리고 싶은 곳을 간다면 전부가 일등만 있었다. 말도안되는 일을 하면 지금 영화찍냐고 하지만 사람이 숨쉬고 살기에는 영화같은 삶을 찾아간다. 선택이 미래를 바꾸기도 하고 지키기도 하며 세상에 알리는 글로벌 시대에선 영화같은 삶을 인정하였고 영..

삼한사온.봄 그림

삼한사온 동트며 세상이 밝아오더니 어느새 시간의 길이를 느낀다. 추위가 엄습하드니 계절은 거스를 수 없기에 추위는 봄바람에 밀려간다, 하얀 눈이 덮었던 겨울낭만 단풍잎이 묻히면 낙엽되듯 인생도 그런거. 겨울이면 추위가 밀려와도 머물지 않기에 기온은 봄 찾아가는 삼한사온이었다. 봄 그림 봄으로 오는 길은 숨 쉬는 땅 위엔 연두색 물감 여린 새싹들이 세상구경 하려 솟아나며 햇빛은 따스 하지만 기온은 아직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옷깃을 여미면서도 이미 마음은 봄날로 가는지 새싹을 그리며 추운 겨울은 봄을 만드 느라 바쁘게 움직 이듯이 봄 찾아 나무 꽃이 상처로 망가졌던 가슴 어두운 세상이 숨으면 새벽별이 흐려지면서 일찍 봄빛에 동이 트고 속상했던 마음은 꽃물에 젖으련다. 2023 1

손과 발

손과 발 내가하지 못해도 손과 발이 되어주는 사람있어 작은 공간이라도 바다를 품은 것같다. 살다보니 이런일 저런일 수많은 사연이 덮치어 이기지 못해도 마음이 함께 끄는 이가 있어 센바람이 불어 넘어 지었어도 손잡아 주기에 성난 바람 지나가니 잔잔한 파도일었다. 별일없음이 고마우며 작아질수록 고마운이가 많다는 것을 알아 갈때는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진즉 그런 마음일걸 가장 후회스러웠다. 가장 작아질 때 함께 세월을 가는이가 진정한 내사람 살다보니 무지개의 삶이 상처가 남을때도 있듯이 보이지 않는 안개속같은 삶을 손잡아 주는이가 있어 지날 수 있었다. 이치 아무리 멎진 기계도 세월이 가는대로 녹슬 듯이 사람도 한해가 가는대로 세월 속에 벗어나지 못하고 나이 숫자가 많아지며 그뒤에는 세월이었다. 비슷한 ..

부끄럽다.

부끄럽다. 협치는 사라지고 통치가 점령하니 물을먹고 자라던 나무들이 다시 비를 뿌리기에 부끄럽다.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여럿이 가라 하였듯이 하나 보다는 더불어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자리 따라 행세 하니 부끄럽다. 2023 자유 의지 표현의 자유속에 살아도 지키지 않아 실종된 자유 그 표현의 자유에는 테두리가 있어 그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생각을 표현할수 있는 공평이었다.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까지만 내 것이었나? 사회서 인정하는 자유가 저마다 다르기에 훼손되어가고 자기가 느끼는대로 감정을 담았기에 다 알아볼수 있어 표현의 자유는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보이는 세상속에 속해 있기에 양심도 팔아 시대에 뒤처지 않게 따라가면서 누가 나의 생각대로 변하기를 바라지만 내가 먼저 바뀌는 것이 쉬..

기억과 희망

기억과 희망 지는해를 보내고 새로움을 찾아 해마다 지나온 작년은 기억하되 즐겁던 일만 추억. 어제나 오늘은 똑 같았아도 정해준 지는해 떠오르는 해가 희망을 갇게하는 새해 일찍 동이트며 내일을 열어갔는데 그 내일이 오늘. 수많은 사연을 남겼어도 머물지 않고 새로운 해에 가는 것처럼 아픈 사연은 묻어두고 나의 잘못이 아니라도 미안해 하고 침회하는이에게 고마웠다. 자리따라 행세하니 별 수 없는 상황이라 슬프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 더욱 안타까웠다. 앞만보고 잘 나는 새는 떨어지지 않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 차리면 이긴다니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도 나를위한 준비는 되어있지 않으니 각자 도생이 새로움을 찾아가게 하였다. 에기치 않은 참사는 되풀이 되지 않게 교훈을 얻어서 아픈상처는 묻어 두고 새해는 희망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