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2/18 3

경제

경제 예나 지금이나 돈이 제일 위에가 있어 하고싶은일과 해야할일이 싸움을 하면서 그렇게 허무한 날이 바람에 구름가듯 달려가니 의학이 발달하여 인간의 나이도 길어지니 할 일도 그만큼 많아지더라. 흐름 속에 문학과 예술이 있고 시대의 유행 따라 우리의 삶이 달랐다. 돈버는 직업을 우선으로 하여 돈밖에 모른다고 흉보았는데 그들이 실속을 차렸으며 무어든지 하고싶은 일을 하려면 지금도 돈이 바쳐 주어야지 자기 꿈을 펴지 못하더라. 2023 2 자동차 왕의 꿈 포드 자동차의 설립자인 헨리 포드는 평소 지병이 있던 어머니가 병으로 위독해지자 먼 거리에 있는 도시로 의사를 데리러 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서둘렀다고 해도 그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어머니께서 임종하신 뒤였습니다. 그는 그 일을 계기로 언젠가 마차보다 더 ..

묵주기도

묵주기도 밥을 안먹으면 배가 고프듯이 동트면 제일먼저 묵주를 돌려야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이 개운하고 돌리다보면 어디까지 했는지 잊었다가 묵주알로 기억한다. 어떤 말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고마움 감사한 날이 되어 달라고 그냥 묵주 알을 돌리는데 내 마음을 주님은 다 아실거라 믿으며 성모님께 도와 달라고 빌어본다 익숙한 묵주 오래 묵주가 익숙하였는데 시대의 흐름따라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달랐다. 상황따라 묵주의 기도가 달라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며 주님께 드리는 묵주기도와 성모님께 빌어달라는 청은 하나였다.

철없는 봄

철없는 봄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하여도 봄옷이 어울리며 가까운 도로에 가로수가 움트는 새봄 저멀리 부연하게 끼어오는 봄 안개 바람이 걷어내고 성질급한 나무들 움트려하나? 이맘때가 되면 긴잠을 자던 살아있는 것들이 기지개 켜고 잠에서 깨어나 묵주를 손에들고 안녕을 빌며 번하게 들어오는 빛으로 시간의 길이를 재며 소리없이 예고없이 몸으로 느끼면서 나이를 잊게 설레는 봄은 예전에서 놀고 있다. 도토리가루 작년 11월 초겨울 평텍고모가 다녀가셨는데 집근처에 서있는 도토리나무 아래서 떨어지는 대로 주어 도토리 가루를 만들어 십만원 벌고 혼자 드시기에 아까워서 조카주려 가져오셨다. 남편이 처음 쑨 도토리묶이 너무 잘 쑤어서 가까이 사는 시누이도 주고 명절에 마트서 도토리 가루를 사와 보름때 나물하고 곁들이려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