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12 2

간절함

간절함. 가려진 것을 드러나게 하는 묵시록 에서 침묵을 알게 하소서. 옷깃을 여미는 봄날에 꽃이지고 잎이 푸르게 숫아 나오는 봄의 한가운데 속마음이 드러나 너와 나 하나 되게 하소서. 공동체에서 내 생각에 안 맞아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저마다의 삶은 달라도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게 하소서. 모레 병원 예약이 이르기에 내일 가려하니 별일 없게 하시어 보이는 세상일 안 보이는 마음 성심으로 움직이게 하소서. 걱정과 고민이 해결되어 한것지게 하시고 추워도 봄이면 꽃이피고 잎이 피듯이 저희 가정에 봄날이게 하소서.

나의 보석

나의 보석 오르고 내려오는 길은 힘들기도 하지만 지쳐있는 마음이 무게가 더 컸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 살수 없고 삶이 힘들어도 물에 빠져 죽지는 않듯이 어려워 살기 싫다해도 말짱 거짓말 침묵이 금이라고 하나 침묵으로 해서 오해 받는일이 많았다. 무조건 시대따라 살아야지 옛말을 다 믿으면 손해가 될 때도 많았으니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라고 해도 시대따라 변하는 것이 생각이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이고 양심이나 마음은 보이지 않기에 뒤로 미루는 것이었다. 미리 땡겨서 걱정이나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은 보이지 않기에 준비는 하지만 그렇다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마음을 다칠 필요는 없었고 경험의 토대위에 살다보니 쓸데없는 걱정이나 해결하지도 못하는 고민 때문에 많은 시간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