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 66

청춘.내일.나무.무기

청춘 추운 겨울속에서도 사랑의 꽃은 피고. 생명을 솟게하는 푸른 하늘아래 나무꽃 시작으로 사랑이 감싸주어 따뜻하였다. 봄이 오기전 온몸이 춥던 그날 눈덮힌 오솔길 사랑이 무언지 몰라도 그냥 함께 있으면 따뜻해서 헤어지기 싫었던 그순간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어 잡은 손에서 뜨거움이 파고들어 체온까지 따뜻하게 겨울에서 봄이왔다. 살아온 날들도 보이지 않는 내일과 내가 살아 가야할 날들이 보내고 오는 시간속에 세월되어 철이 바뀌고 겨울에서 봄의 한가운데 그날이 떠오르는데 그때는 작은 기쁨도 설레는 청춘이었다. 내일 잎이 떨어지면 앙상한 나무듯이 푸르름이 벗어지더니 단풍으로 물들고 낙엽으로 갈색되어 볼품없어도 아직 느낄줄 아니 내일이 있었다. 한때는 파릇한 새싹 나의 봄이었는데 세월이 가는대로 새단장을 하여서 묶..

성령.사랑

성령 빗바랜 흑백영화처럼 지나간 세월 속에 있었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때도 봄이었으며. 높은 문턱을 넘은 것을 고마워하며 기대반 걱정도 반 그렇게 당신과의 옛날 추억이 묻은 당신의 집에 내가 머물고 그곳 마당에는 보라색 라일락이 피었고 당신의 향수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생각도 지저분 하지 않고 오직 사랑만을 찾았지만 역시 세상의 고민은 풀수 없었으며 보이지 않는 당신의 신비 오래체험 하면서 당신 뜻대로 살수 없는 세상일이라는 것을 말씀속에 양심이 반응하여 나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여러사연 속에서도 당신을 떠나지 않은 내가 대단한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나의 손을 잡고 어려움과 위험에서도 구해주었으며 인생의 흑백영화는 시대따라 칼라가 되어서 더 핵갈리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을 움직이게 하니 ..

당신의 봄.도구

당신의 봄 당신의 부활이 꽃이 향기로 오셨는데 우리들의 부활은 춥기만 합니다. 부활이면 봄인데 꽃이 피다말고 떨어지어 연녹색 잎이 세상에 물들었습니다. 어제와 별반 다를 것는 오늘이지만 시간이 가는대로 내시간도 함께 가드라도 향기나는 주님의 시간에 머물게 하소서. 내일의 어제가 오늘이니 가장 후회 없는 날 되게 하시고 고마움 감사가 많아 지어 작은 기쁨도 큰 만족이게 하소서. 큰 행운이 찾아주지 않아도 작은 행운을 만족하게 하소서. 당신안에서 기쁨 소식이 많아지게 하시고 아픈 슬픔이 있어도 위로 하늘이 감싸주며 땅을 지나니 감사하게 하시고 세상은 추어도 우리의 사랑만은 따쓰하게 하시어 고통과 가난에 집착하지 않고 어제의 아쉬움을 남기지만 내일의 선물이 있으니 오늘에서 내일로 가게 하시고 늘 시들지 않는 ..

기억.나의길

어제와 오늘의 기억 세상 경계선이 가까워 올수록 생각은 참 멋진 사람이 되고 싶고 나의 삶이 자랑할 것은 못되고 모두에게 인기는 없었어도 최소한의 사람 됨이를 갖춘 괜찮은 내가 되어 기억나게 살고 싶으며 현제 나의 상황이 초라하지만 마음은 요즘 사람들과 소통하여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 부끄러운 옛날의 삶에 내가 있었고 자랑할건 못되어도 그런대로 만족한 것은 나를 성가시게 하는 이가 없었고 내가 스스로 나를 괴롭히었으며 그때의 삶 만족 하지는 못했어도 지나고 나니 그리움이 남는다. 어제와 오늘 내일도 별반 다를 것 없이 별일 없음으로 작은기쁨에도 만족하니 삶이 고마웠다. 어제와 오늘 생각대로 밝음과 흐림이 있지만 그림자만은 선명하게 향기 고운 장미꽃으로 피고 싶다 뿌연 안개속에서 아픔슬픔으로 갇혀..

헌법의 풍경.배심원들

가본곳 1월 가야산 덕산 명대 휴양림 남한산성 한강공원 수시로 2월 세종시 호수 남이섬 엘리시안스키장 3월 보은사 고수동굴 용봉산 4월 가평고요수목원 소백산 부석사 칠갑산 대둔산 5월 해금강 한산섬 자연농원 불국사 포항해돚이 노을공원 6월 정철 소세원 대나무숲 부곡하와이 포천 산정호수 과천경마장 가족제주도 7월 백운사휴양림 화양계곡 천지암 베론성지 청화대 정문앞거리 8월 성주 옥마산 배트남 태안수목원 태안바다 오션켑슬 밤한강 9월 일본오사카 온천 아소산 하늘다리. 10에스토피아 오륙도 동백섬 남해대교 통영바다 한산섬 황매산 자갈치시장 순천만 갈대밭 11 강원도 = 10월 설악산 강릉경포대 오죽헌 주문진 해지 해수욕장 12 봄가을=동학사 계룡사 고수동굴 13월 치악산 남한산성 하늘공원 홍성읍성 해미성지 독..

아무것도 아닌데.오이김치

오이김치 어제 세일 한다고 오이를 30개 사왔다 아침 운동 안가고 오이깍두기 팔팔끓인 소금물로 절여 바구니에 바쳐놓고 아침을 먹었다. 물기가 쏙빠진 오이를 양념으로 새우젓 까나리 액젓 매실 마늘 생강 풋추넣고 담아서 내일 보낸다고 한다 . 별거 아닌것 같지만 정성이 들어가서 맛있겠고 오이와 양념이 좋아서 만날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난다.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아닌 것이 삶의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그 발목을 못 나가게 묶었으면 한다. 한세월 살다보니 이꼴저꼴 부끄러운 삶이지만 하나도 버릴 수 없는 나의 지나온 날 삶이 인생이라 별게 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기대가 클수록 원망도 많고 기대가 적을수록 원망이 적기에 거기서 거기 아무것도 아닌것을. 알면서도 가슴이 자꾸 까먹는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기에 너의..

바다의 여왕. 류시화

바다의 여왕. 비릿한 바다냄새 검푸른 물속에 인어공주 전설처럼 인어공주와 바다는 친구가되어 끌어않고 헤엄치며 바닷물 잡고 물소리 바람소리 멜로듸 작은 고기 큰고기 저마다의 옷을입고 꾀꼬리 노래같은 파도소리 취해 헤엄치며 재주부리는 인어공주. 바위에 걸리고 위험이 도사려있는 물속의 전쟁 바다의 왕이 나타났나 도망가는 물고기 그 속에 끼어 요염스럽게 흔들며 헤엄치는 인어공주 눈이 먼 바다의 왕이라 불리는 상어 인어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했나보다 순한 바다의 상어가 되었어. 백사장엔 파도가 넘실거리고 신비로운 빨강머리 큰 눈을 가진인어공주 꼬리로 물탕치며 뛰어다니는 인어공주 전설속에 동화속에 사는 인어공주 상어 등어리에서 지너러미 흔들대는 바다의 여왕 안개 나무 뒤에 숨는 것과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

시/시사랑 2023.04.16

내 시간

나의 여행 한생을 사는 것이 사연을 담은 여행여정 길고 짧은 여행 중에서 내가 가는길 뿐 아니라 내가 서있는 곳이 다 여행지였다. 집을 떠나 바깥 냄새를 맞고싶어 봄가을에 국내에서 하는 관광이 여행이었으며 바다 건너 긴여행이 외국여행이며 그보다 아직 오지 않았지만 더 먼 여행의 세상의 경계선인 것 같다. 여행하며 살다보면 더러운 돈을 사랑하게 되고 깨끗한 곳을 선망해도 이익이 없으면 더러운 곳을 가는 것이 여행이라 항시 여행에도 블랙과 화이트가 인생이라 화이트로 살고 싶지만 어느순간 하얀색은 더러움이 묻으면 표가 나니 블랙과 하외트가 아닌 회색 상황따라 사는 것이 다 여행이라 내가 가는 곳도 부연 회색 안개속에 갇힌 서울 집에서 마음이 떠나 보는 대로 가는 곳이 여행이라면 나의 여행은 혼자서는 가지 못하..

주님의 집

​ 주님의 집 가고 싶은 주님의 집 보이는 세상일에 발목을 잡혀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하소서. 세상에 모든일을 주관하시는 주님 너의 믿음이라고 한번도 자신을 들어내지 아니하신 주님 닮아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면 인정을 못받기에 세상법대로 양심을 속일때가 많으니 모두가 주님안에서 속이 보이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마음은 주님 말씀에서 보고 따르게 하소서. 내 생각대로 남을 평가하지만 나의 마음은 세상을 따라가니 이중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하소서. 부모자녀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웃으면서 해결되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맞지 않아도 사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워나가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다른 모든 사람도 이유가 있다고 적을 만들지 말고 보듬어 주게 하소서. 추운 바람도 따스한 바..

나의 봄

나의 봄 봄인가 겨울인가 분명한건 추위를 이겨야 꽃은 피었고 정해진 날짜가 여행이 아니고 병원 예약한날 별일 없을거라 해도 만에 하나가 게림직 하였는데 일단 몇 달후로 미루어서 큰병은 아니기에 감사했다. 병원 예약하고 아이들 셋이 서울에 살지만 익숙하고 편한 아들내서 머물렀는데 그애들 삶에 리듬이 깨지는 것같아 미안해서 오늘 일찍 대천으로 왔다. 아침바람 씌며 자동차는 달리는데 길가 다양한 연산홍 꽃들이 반갑다고 손짓하였다. 오라는 이 없어도 기다려주는 내집 날마다 고맙고 감사한 날이 무궁무진한데 느끼지 못하는 것은 세상일에 큰 기쁨을 바랬기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였는데 모든일은 내맘대로 되지 않기에 주어진대로 받아 들이고 따라야하는 인생의 무지함에서 일상의 삶이 만사가 다 고마운 날이었다. 눈 뜨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