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5/25 2

나의 집

나의 집 나의 집은 어디까지 온건가 보이지 않으니 여기라고 손짓하여 주소서 누구에게 의지하면 아픔이나 기쁨도 함께 나눌 보이는 세상의 님과 보이지 않는 천국의 님이 마음속에 함께 있기에 원망은 가까운 이고 사랑이 있어서였습니다. 내일이 안보이는 당신의 길에서 넘어 지었지만 누군가 손을 잡아 주었는데 당신의 손이었나 봅니다. 보이는 내 욕심과 내꾀에 내가 걸려 이제라도 넘어진 것을 성찰하니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세상의 삶에서 속았지만 안보이는 일로 미리 걱정할 필요 없다는 당신의 말씀. 내 뒤가 안전한 길이니 따르라고 하였지만 생각은 그러려고 하였는데 세상에 속해있어 그렇게 살수 없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낄때가 많았고 당신의 길 따라 간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었고 세상은 그렇게 살면 미쳤다고 하니 당신 이름..

혼자.사랑

혼자 병원에가는 날이 정해지니 항상 같이 살은이가 그날은 내곁을 떠난다니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가 불편하니 먼저 내일에 매몰되어간다. 누구를 위해서 걱정하나 했더니 둘 다였다. 처음 그를 만날때는 꽃이 피려 하였는데 언제 그꽃이 피었다가 말라지었나 지금은 그 꽃이 지고 있으니 참 추억은 짧고 아픔만 오래 기억하나? 오래전에 우리함께 걸었던 오솔길 그 숲이 푸르게 짙어가건만 나의 마음은 쓸쓸한 낙엽 뒹구는 거리를 지나가는 초라한 할머니가 나의 모습. 나를 챙겨주는 이가 그때는 없으며 혼자 지내야 하니 아직이라 미리부터 그때는 모르는 일이라 나 혼자 사는 법도 익숙해져야 한다고 스스로 나를 위로해본다. 언젠가는 나만 남기고 떠나거나 혼자만 남기고 내가 먼저 떠나니 한날 한시 떠나는 여행은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