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단비 나의 오월은 주님의 산천이었으며 흔들리는 나무에서 바람이 보이는데 안보이는 세월바람이 나를 끌고 가더니 후미진 곳에 며때리었습니다. 당신의 나라와 나의 세상 바람에 흔들리는데 잡아주지 않고 넘기트린 것 같아서 울고 원망하며 따지기도 하였지만 다 쓸데 없다는 것을 세월이 한참 흘러간 후에 당신의 사랑을 알고 내가 보이기 시작하며 감사를 알게 하였으며 돌아갈 수 없는 어제와 보이지 않는 내일에서 희망을 걸어보기도 하는 것은 당신을 믿기 떼문이었습니다. 온전하지 못하여 슬프지만 몸이 아플 때만 이만하니 어딘가 감사를 하였으며. 내가 쓰러져서 온전하지 못해도 커다란 일은 아닌 것 같으나 세상따라 가다 보니 슬픈날로 대부분 오늘 비에 젖은 땅과 풀잎도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듯 나의 날이 비에 젖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