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 66

나의 세월

나의 세월 긴 세월속에 사라지고 지워지고 솟아나고 천천히 가다 날기도 했지만 인생의 삶은 머물지 않았다. 인생의 삶은 생각하는대로 꼬이는거 같지만 꼬이는 밧줄이 비바람에 견디듯이 나의 삶을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기에 꼬이면서 풀어보며 급하면 날으다 지치면 걸으면서 그런 상황에 내가 있었으며 바람따라 날으는 세월속에 자랑할 것 못되어도 빠르게 사라지고 싶지 않다고 힘들거나 일이 많으면 위로가 나를 좌화 자천하면서 그렇게 천천히 갔지만 마음은 늘 높은곳에 있었다. 날지는 못해도 아주 주저 앉아 한발짝도 가지 못하고 주어진 나의 현실만 있었을 뿐인데 어둠이 내리면 별이 더 많이 반짝이지만 구름에 가리면 희색빛 하늘 밤새 안녕이라고 사라지며 솟아나는 자연의 현상이 그안에 사람들이 태어나고 지워기디도 했지만 아침..

더위 피서

더위 피서 저마다 다른 더위피서 해수욕장에 물놀이도 하며 계곡에서도 보드타고 물놀이 하지만 여기는 에어컨 틀어놓고 애들하고 집에서 피서. 오늘 서울 집으로 간다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애들이 중고생이라 일요일도 없기에 애들에다 시간맞춘다 하는데 마침 팔월 이일이 며느리 생일 미역국을 처음이자 마지막. 오늘 아침에 먹여 보내야지. 가까운곳에 장어집이 있긴 하는데 더우니까 내가 움직이기 나빠서 고기 사다가 집에서 먹기로 했는데 큰애들이 가져온 양주가 집에 있는데 술꾼을 기다리다가 작은 아들하고 어젯밤에는 여러 가지 소고기 기름이 안튀니까 에어컨 키고 창문을 닫은체 안주로 구어 먹었고 오늘 올라가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 가겠지만 애들이 아쉬운지 새벽 2시반에 잠들었는지 거실에서 사람 소리가 없다라. 장마의 ..

각방

각방 여기가 정이 가는 곳 내 삶이 전체가 묻혔기에 아는이들과 말하다 보면 생각이 통하는 동네. 여름이면 장마가 더위를 몰아주고 수해입은 이들도 있지만 쓴비 속에 단비로 만족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도 미안해하고 안부 인사가 비피해 없냐였으며 남의 아픔을 내일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비바람 몰아쳐도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 각자도생이라 나부터 생각하게 되고 오래전 비피해를 입었어도 다 잊혀진줄 알았는데 이렇게 수해로 삶을 할키고 간 이들이 있기에 그때를 생각해보니 아침에 눈뜨고 일어났는데 동네 사람 들이 다 나와 수군수군 왠일인가 밖을 내다보았다. 저수지가 터져서 도랑타고 부엌을 씻어내는 구멍에 물이 들어와 내 부엌에 모든 것들이 물속에 잠긴적이 있고 큰애가 초등학교 다니는데 동네에서 제일 높은 곳 종축장으로..

삶의 전쟁.수필 기도이야기

삶의 전쟁 총성없는 전쟁의 말싸움이 합리적이게 하소서 나와는 상관 없는 것 같아도 내가 사는 이곳이 불안하기에 기도를 드립니다. 내생각이 불공정하면 정의 앞에 굴복할줄 알게 하시고 한국전쟁은은 잘 모르지만 지금도 이념으로 싸우니 전쟁은 비극인 것을 알게 하소서. 지쳐서 쉬는 휴전이 길은만큼 관심도가 적어지며 달라진 세상에서 살아도 전쟁은 싸움 이고 비극이라 모두가 정신차리게 하소서. 마음으로 싸우다가 무기로 싸우더니 이제는 핵으로 싸운다니 말만 들어도 무수무시하며 전쟁은 삶을 파괴하기에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평화가 화해인 것을 모두가 알고 휴전7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더 시간이 가기전에 화해하게 하시고 남과 북만이 아니라 동과 서도 평화 의 자유가 주어지게 하시어 과학으로 천단의 무기에 의지하지 말고 ..

민주로 가는길

민주로 가는길 수해로 오성 터널 많은 이들이 생명을 앗아갔는데 불과 작년 이태원 참사도 159명이 생명잃은 인제. 아랫사람이 책임지고 행세하는 자리가 더 슬프게 하였다. 자유 평등을 외치던 라폴레옹 유럽은 그시대부터 민주가 되어 있는데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제일먼저 자리잡았는데 다시 독제로가나 불안하고 가족나들이로 몇 년전에 양평을 가 보았다. 북한강 남한강 두물머리가 만나서 한강으로 흐른다는 양평두물머리 이름도 좋아서 하나가 된다는 두물머리가 안 좋게 소문나서 챙피하고 국토부 양평군 양서면 강상면 총력전이 드러나서 땅가지고 진영 싸움 영부인이라면 그땅을 기부하는 것이 제일이고 의혹이 없는데 간단한 일을 왜 권력 으로 누르려 하는지 국민들이 아우성 치고 힘없는 용역업체 권력으로 밟고 있어 슬프도..

의지

의지 천안사는 동생내외가 찾아왔다. 세월을 함께 보냈기에 그때의 이야기가 통하니 세월의 친구가 되었는데 우리와 관계없어도 세상 이야기 하다보니 생각이 진영으로 나뉘어져 범인은 서로의상황. 슬프도다 이풍진 세상 부끄럽다. 내생각이 가끔은 돌아가는대로 미치고 후회하면서 그런 세월속에 나와 네가 살기에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게 되었다. 생명은 영원한 것은 없기에 과학에 의지하는 온라인 나라는 작아도 손안에 세계가 다 들어 있으며 이렇게 아이티 산업으로 선진국이 되었지만 사람머리는 셋만 모이면 다르기에 나의 생각만이 옳다하기에 말싸움이 되었다. 아무리 과학에 물들었지만 사람들의 지혜의 머리가 과학으로 간다해도 마음은 수시로 한경따라 변하기에 과학을 믿는데 그렇다면 이해가 안가는 거룩한 말씀들이 살아온 경험에서 보..

은하수.죽음복

은하수 오래전 별보러 천문대 간다고 영주에 거래처가 있어 가본 곳인데 그곳에 산은 소백산과 맛다은 곳이었다. 4월1일일인데 눈발이 날리어 올라가는 이와 영주시내를 도는 사람과 갈라지었다, 저녁에 별보러 간 이들은 산에 있겠지만 우리들은 고스톱치고 놀았는데 창문타고 들어오는 소백산별이 비추었다. 반짝이는 하나의 별이 소백산의 수많은 별의 반짝임을 보았으며 하늘을 가로질러 구름속을 벗어나더니 은가루로 선을 그은 것이 보여서 하늘 동네에도 물이 있구나 한참을 처다 보는데 하얀띠로 변하였다. 남북한은 휴전선. 하늘나라는 은하수였다. 전설에 견우직녀의 애닮은 사랑이야기가 저 은하수에 있었다 그립지만 건너지 못하는 은하수. 죽음복 요양원에 계신 엄마가 몸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 시키었는데 지금 전화가 왔다. 운동나갔..

선과 악

선과 악 자리가 악마가 아닌 선한 천사이게 하소서. 내 생각이 선이라 하기에 여론과 투표가 있으니 내 생각과 달라도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악마가 깊은 잠에 빠져 억울한이가 없게 하소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면 당장은 악마가 이기는 것 같아도 양심이 선이라 악마는 끝이 쩗아도 선은 영원히 무한하기에 저희도 악이 유혹해도 선한 생각을 갖게 하시고 거룩한 말씀이 세상속에 들리게 하시며 참사는 재앙이 아닌 인재니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게 하소서. 잘못을 깨달아 준비하여 다시는 인재가 안 나게 하시며 선한 생각이 모여 이 나라를 가꾸게 하소서

늦은 봄날

나의 주님 그날에도 나를 일으키신 주님이시여 저물어가던 봄날 내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던 원망의 그날 향기나던 꽃잎이 말아지던 늦은 봄날 삶의 장막을 벗고 활개치고 싶었던 나의 봄날 말어진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향기까지 잃고 등불없이도 갈수있던 익숙한 나의길이 한순간에 허물어질 줄이야 어두운 그 터널에서 이끌어 주시는 손길. 하늘나는 주님이시여 잡은손 놓지 말으소서. 거창하고 높은 하늘 주님게신 곳에서도 해가뜨고 구름가며 슬프면 우시듯 세상에 사는 우리들의 삶의 한분이신 나의 주님 아픔의 그날 날아서라도 하늘을 향하고 있었는데 높이 오를수록 떨어지니 더 아팠으며 한쪽 날개 잃었어도 주위에 날개 대신 손잡아 주는 이들이 가까이서 성령 노릇하니 고맙습니다. 세월이 가는대로 나이는 들어가도 마..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혼자 올라가기 힘든 언덕도 둘이 함게 이야기 하며 올라가면 어느덧 정상인데 시간의 길이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나타났다. 한집에 살면서도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을 가지니 마음의 경계선까지 무너지기 직전까지 가다가 아슬하게 벗어나왔으니. 믿는 만큼 남편도 가족이라 걱정이나 고민하지만 순번은 있었기에 남편말고 가족은 다 물음표? 친할수록 사랑도 나누고 싶지만 한 손으론 박수칠수 없었다. 세월이 가는대로 나이들으니 이런 저런 사람 다 이해하며 하나가 아닌 모두에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것은 나이와 상관 없었다. 생각이 덜 자라기는 했어도 애어른이 되어 일찍 현실에 자랑할것이 없어 부끄런 것은 다 숨기는 버릇부터 배웠기에 그 습관이 커서 아내가 되어서도 어린 시절 한동네 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