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추억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나의 삶도 작은 빛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 어둠이 깊어가는대로 별빛이 선명하던 밤 잛아지는 밤 어느새 새벽인가 빛이 젖어들고 비몽사몽 깊은잠에 빠지었는데 오래전 추억의 가을에 내가 있었다. 백양사 호수속에 들어있는 단풍잎새와 일산 호수에 잠긴 또하나의 해가 들어있었으며 다 가을의 추억 어항에서 회먹고 돌아오는데 넘어가는 햇빛이 바닷물을 빨갛게 물들이었고 신정 전날 천북 바다가에 지어진 세월애 길게 뻗은 노을이 가슴속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