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264

불안의 삶

불안의 삶 보이지 않는 미래를 위해서는 화려하건만 현실에 보이는 하늘은 먹구름 언젠가는 저 하늘 구름이 벗어지면 파란하늘이겠지 그런 하늘이 내 인생이었으면.. 먹고 살기 위한 일들이라고 현실에 삶을 해소해주는 것은 나의 어떤 경우든 위로를 받는 말. 불안은 사랑하기 때문이고 여러사랑이 모아진 우리의 추억. 구름낀 하늘은 흘러가면 파란 하늘 그넘어 내가 있더라.

겨울비

겨울비 어두컴컴한 낮에 땅을 적시려 비가 내린다 . 낮인데도 침침한 날 창가를 때리는 빗줄기 하늘이 우는데 등굽은 나무들은 온몸을 적신다. 높은 곳에만 하얗게 쌓여있떤 겨울산 눈이 오지 않고 비가오니 바깥은 추워도 안에는 봄 기온 우산쓰고 가고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수 있었던 그때 유리창에 젖어있는 빛물 그리움이 내리는 내 눈물같다. 첫사랑 첫사랑이 궁금한 것은 많은 세월위를 지나와서 가물가물하여 그시절을 찾아본다. 헤어지면 금방 만나보고 싶었던 설레임 보이는 세상이 아름답듯이 그때가 첫사랑. 첫 걸음 첫과 마지막은 피할수 없는 인간이 가는길 첫 걸음은 마지막길을 간다는데 나의 첫걸음은 어느만큼 와있는지 돌아보니 흐릿하게 길고 좁은 거칠고 험난한 굴곡 시대따라 별별꼴을 다본 첫 걸음은 희미해진다. 사람들의..

삼한사온.봄 그림

삼한사온 동트며 세상이 밝아오더니 어느새 시간의 길이를 느낀다. 추위가 엄습하드니 계절은 거스를 수 없기에 추위는 봄바람에 밀려간다, 하얀 눈이 덮었던 겨울낭만 단풍잎이 묻히면 낙엽되듯 인생도 그런거. 겨울이면 추위가 밀려와도 머물지 않기에 기온은 봄 찾아가는 삼한사온이었다. 봄 그림 봄으로 오는 길은 숨 쉬는 땅 위엔 연두색 물감 여린 새싹들이 세상구경 하려 솟아나며 햇빛은 따스 하지만 기온은 아직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옷깃을 여미면서도 이미 마음은 봄날로 가는지 새싹을 그리며 추운 겨울은 봄을 만드 느라 바쁘게 움직 이듯이 봄 찾아 나무 꽃이 상처로 망가졌던 가슴 어두운 세상이 숨으면 새벽별이 흐려지면서 일찍 봄빛에 동이 트고 속상했던 마음은 꽃물에 젖으련다. 2023 1

기억들

기억들 가억연장을 해야하나? 지나온 기억들을 짜내보나 희미한 그림자였다. 오래 가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으며 하늘은 비구름 품으며 천년의 역사가 있는데 내가 기억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 누군가에게 그때의 말을 남기면 그 말은 그 시절이 될 때니까 내가 없어져도 말은 그대로기에 보탬과 거짓이 있어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였다. 비와 눈이 내려 없어져도 세상 안에 말은 그 시대의 이야기를 남기고 현실에 어울리는 또 다른 삶을 만드는 기억. 인생 드라마 청춘의 한때는 사랑에 울다 웃다 했는데 삶은 개도 안물어가는 돈 때문에 울고 웃엇다. 병 주고 약을 준다는이야기들이 될줄이야 시간이 세월이 되어 산전수전 경험하고 나의 세월은 저물어 버렸으니 슬픈 드라마처럼 공감가는 나의 슬픈 이 사연을 누가 알 텐가..

사랑이란

사랑 찾아 나이 따라 달라지는 사랑이 아니라 세월속에 함께한 날들이 믿음으로 미운정 고운정 다 관심이고 가까워진 사랑. 부끄럼이 없어지는 둘이면서 하나인 만만하며 편해져 믿고 마음 놓고사랑하다 내 마음을 놓아 버렸는지 어느 순간 사랑은 조건이 시대따라 가기에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니 사랑은 그곳에 있었다 . 사랑과 이별 그냥 설레게 하는 봄이 사랑인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사랑만 가지고 사는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 따라 봄 가을 여름 겨울이었다. 봄에서 여름을 건너 뛴체 찬바람 도는 가을에서 다 덮어버리는 겨울에 와 있기에 하기싫은 이별이 방해하나 찬바람이 휘감고 있더라. 네게 가는 사랑 진정한 사랑이 아니더라도 가끔은 그 마음이 잔살헌 사랑이 남아있기를 바란다. 나도 그런때가 있으니 그러리라 믿고싶고. 한 ..

바뀜

바뀜 시대 따라 바뀌고 나이따라 변하더라. 한해가 가면 나이 숫자는 더 해지지만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것은 살아온 경험에서 지혜가 더해 지었고 삶이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다른이와 더불어 살아야 하는게 인생 이었으며 가까이 있는 이들에서 배우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서 함께 해야 하는 의식주 살아온 환경과 현실이 맞지 않아도 시대따라 가다보니 나는 없어지고 바뀌는 현실만 남았더라. 2022 12 고드름 사랑 고드름 수정 고드름 녹아 내릴때는 더 반질대던 고드름 어디로 숨었는지 고드름 집에는 아파트가 고드름을 치웠는데 어디 고드름 뿐인가? 겨울날 추녀끝에 매딜린 고드름 삼한사온 처마밑에 주룩주룩 녹아내리던 그 옛날에 내가 있었는데 변해버린 시대에 나의 사랑도 흘러가 함께 모였다. 2022 12

. 촛불.

촛불 내맘속에 촛불 베들레헴에 날아가서 불이 켜진다 회색빛 구름이 돌면서 눈발이 날리는 성탄 기온이 내려가 살 얼음품은 것처럼 떨리는 성탄인데 사람과 사람들이 훈훈한 바람을 불어주나 가슴이 뜨거워지고 구름이 벗어지며 해가비추더니 다시 어둠이 내려오며 구름이 담뿍낀 하늘 이 은혜로운 눈발 속에서 4개의 촛불이 문갑위에 불 밝히기를 기다리나 나의 손끗은 우리집이 아닌 예수님 나신곳 베들레헴에 촛불을 켜고있다. 어두움을 밝혀주는 촛불 얼은마음을 감싸주는 따뜻한 사랑 거룩한 밤 오늘 세상에 사랑을 선물하신 아기예수 리빙 와인으로 메리크리스마스 건배 하련다. 현실은 가난해도 사랑먹은 마음은 부자 나와 너의 마음속에 우리의 사랑의 문이 열리면 나 여기 있다고 들리는 듯한 주님의 음성 밖에는 찬 기온에 눈발이 날리는..

푸른마음

푸른마음 다양한 색이 심정을 알려준다면 나의 마음은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색을 닮고싶다. 삼위일체도 원이 된자리 높고 낮음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색에 눈길을 끈다. 어디를 향하지 않고 서로가 푸른색을 보는 것 같기에 나의 눈길도 그리로 쏠린다. 푸른하늘 바다처럼 내 마음도 푸른 색을 닮고 싶어라. 가을이 깊어갈수록 푸른 잎새도 고은 옷으로 제일많이 갈아있는 붉은색 넘어가는 햇빛받고 불타는 것 같은 단풍잎과 가을의 열매색. 푸른색은 추어 보이지만 안보이는 마음은 푸르고 싶어라. 그림자의 이야기 꽃잎이 말아지면 잎에서 다시 꽃잎으로 11월이면 거리에 흩어지어 갈색 꽃밭이어라. 인생의 세월만큼 색이 바래지는 갈색잎 쓸쓸해 보이지만 펄럭이면 색이 없는 그림자. 저 갈색낙엽 한때는 고왔던 꽃이..

가을꽃

가을꽃 가을만 같아라고 앞산 뒷산 열매들이 못사는 일가 친척보다 낳다고 어린날에 어른들이 덕담으로 한말이 지금 까지도 써 먹게 된다. 산과 들에는 잎에서 꽃이 피고 가을햇빛 쬐고 풍성하게 익어가는 알곡들 마당에는 고추가 붉께 꽃이 피며 습기 없는 솔솔부는 바람타고 넘어가는 저녁 노을 높고 넓은 가을 하늘에 꽃이 피었다. 가을열매 가을이면 농사를 안지어도 우리집은 푸른 열매가 익어가는 빨강과 푸른 꽃집이었다. 호박 고추가 빈 방에 널려있어 울긋불긋 가을 열매가 꽃이 되어 구수한 향기로 방에서 부터 온 집안이 가을꽃이 피었다.

한생의 꽃

한생의 꽃 봄에는 꽃이 피어좋고 여름에는 그늘과 바다가 더위를 피해가게 하니 좋고 가을에는 잎새에서 피는 꽃이 아름답긴 하지만 허무하고 쓸쓸함이 묻어있기에 가을꽃은 더 거룩한가하면 후다닥 겨울에서 눈꽃을 보여주니 우리의 한생은 꽃과 함께 살았으니 좋았습니다. 눈사람 보이는 세상은 결과로만 인정하다보니 서로의 관계가 모두가 적이었다. 안보이는 마음과 보이는 눈길에서 멈춰야 할것들과 멈추지 말아야 할것들이 우리를 갈라치기 하지만 그 안에서도 분별력만이 사람구실할 때 따라오는 이들이 많았는데 세상에서 잘난체해도 사기당하는 것들은 눈뜬 봉사였다. 눈은 감았어도 마음이 세상을 보게 하여 사람을 샀기에 차마 눈먼 봉사라해도 속이지를 안했으니 그들이 하얀 눈사람 자연에서 인생이 함께 가며 겨울에 눈사람이 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