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264

나의 가을

나의 가을 푸러렀던 잎이 칙칙해져 가며 황금빛 아닌 나만의 쓸쓸한 가을 단풍을 물들이려 찬바람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나만의 가을 이맘때면 쓸쓸함이 젖어드는 나의 가을 병원에서 나올때가 구월 초 건강하지 못한 나의 어께를 가을 햇빛이 쓰다듬어 주었던 그해 가을 이젠 아픔을 다 덮고 고운 옷 갈아잎는 가을만 사랑하게 하시어 가을에 피는 꽃만 보게 하시고 고개숙인 영글은 알곡이나 열매에서 달콤한 삶을 가지게 하소서. 바다같은 광야한 푸른하늘을 닮아가게 하소서. 가을고독 ​가을하면 먼저 코스모스 분꽃 국화가 떠오른다. 비 바람 이기고 피어나는 가을꽃 시대 따라 내 처지따라 슬픔에 흔들리는 나 외로움과 낭만이 섞여지게 한 고독한 가을 만지거나 잡히지 않아도 기온에서 느끼는 나만의 가을 어둠이 내려오면 캄캄한 밤하..

니의 가을

니의 가을 높아지는 가을하늘 하얀 구름이 한가롭게 가다가 멈추고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내눈이 구름따라 가나. 손 뻗치면 달것 같은 구름 사이로 바다같은 나의 가을 닮은 님이 하늘인가 ? 파란하늘 내마음 맑게 해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인가? 푸른 하늘아래 바람타고 들려오는 나의 가을노래 푸른잎이 칙칙해져가고 찬바람이 부는대로 잎새마다 물감을 뿌리면 단풍이라 하니까 고운 단풍 닮게 하소서. 낙옆이 되어가도 고운 색이 그대로 남게 하소서.

오고가고

오고가고 문을 닫고 나가면 새생명이 그 문으로 들어 듯이 자연에서 인생이 보인다. 가고 오는 계절에서 그렇게 더위와 장마에 시달리었는데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세월. 창밖의 선선한 바람잃고 가을이 문밖에서 인사를 한다. 아침저녁 기온은 열렸던 창문을 닫게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대로 하늘이 높아지며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소리 작아지며 귀뚤이 노래. 땀흘린 농부들의 풍성한 열매는 습기없이 내려쬐는 강렬한 햇빛에 익어가면 백중이라고 한해 농사를 다 지어놓고 결실의 계절을 기다리는 손끗에는 가을 걷이들이 기다리지만 그 안에서 왜 그리 가을이 오면 마음이 차분해지며 허무한가 쓸쓸한 웃음도 함께 한다. 얼굴에서 피었던 꽃이 잎새에서 피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인생의 길을 가르켜준다.

사랑에 상처

사랑에 상처 삶에서 상처가 없는이는 없는데 보이지 않아 늘 나만 다 상처를 입은 것 같아서 신세 한탄하고 삶을 원망을 했더니 하늘의 음성이 나의 심장을 울리었다. 동네에서 상처 없는이 3사람만 있으면 너의 상처를 다 가져가고 기쁨만 준다고 하여 찾아 보았지만 상처를 이기면서 드러내지 않는 것이지 내면에는 그들도 상처 투성이. 창밖의 솔잎도 바람에 시달리어 상처난체 쓸렸고 길건너 풀잎들도 빗자국 맞은 상처가 있으며 이름모를 꽃잎에도 흠이 있어 다독이어야 하는 그 상처의 치료는 사랑이 약이었다. 살면서 쌓여가는 상처의 해결책은 사랑으로 감싸는 것이었으며 상처난 풀잎이 여름과 놀았으니 이세상에 이유없이 상처를 가진이가 없으며 풀잎과 꽃잎도 상처가 있다는 것은 삶에서 흠은 반드시 있는데 찾지를 않는 것은 사랑이..

나의 집

나의 집 꽃이 예쁜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향기가 곱고 하늘을 나는 새들도 작은 둥지가 자기 집이듯 나는 새보다 더 큰공간이 내집이고 꽃보다 더 향기나는 사랑이 있었다. 들에핀 꽃도 흔들어대는 비바람과 눈발이 날리는데도 꽃을 피우기 위해 견디어 내고 양날개가 아프지만 허공을 나는 새들에서 나의 삶도 생각대로 꽃을 피고 날고 있었다. 피고지고 아파도 날다가 돌아가는 곳은 나의 집 그안에는 꽃도피고 새도 날고 있었다.

꽃과 함께

꽃과 함께 헤어짐은 만남이 있어 더 애틋한 것처럼 이름모를 꽃이 지고 피는 초가을 바지런한 이나 게으른 이나 다 사람이라고 늦게 피나 일찍 피나 다 꽃이고 철따라 향기는 달라도 꽃 향기 봄 가을만 피는 꽃이 아니고 마음의 꽃은 사철 피었다. 얼굴에서 피던 꽃이 푸른꽃을 피더니 칙칙하게 알수 없는 볼품없는 꽃이지만 가을이 오면 잎새에서 피듯이 철따라 꽃과 함께 살련다.

여름과 가을사이.

여유 분별력이 여유를 가지게 한 것은 즐거움이었다. 천재를 이기는 것은 노력이고 노력 위에는 즐거움이라니 즐겁게 놀줄 알아야 인생이 즐겁기에 바쁘다고 보고싶어도 못만나며 후회하는 이들이 꼭 새겨야 할 여유의 시간이었다. 어떤이는 돈과 시간이 많다고 하는데 돈도 시간도 어떻게 쓰느냐에 인생의 시간이 여유를 알게 하였으며 많이가지고 있으면 곰팡 이가 나니 여유롭게 쓸 때 시간의 여유가 더 값진 것이었고 가진 것이 많으면 필요한 이에게 나눌 때 더 빛이 나는 것이라는 것을 자랑만 한다면 바로 그런이가 가장 가난한이고 없어도 쓰려고 하는이도 심란하였다. 누가 나보러 생활이 힘드냐고 묻는다면 주어진 만큼 가진 것 만큼 쓰고 사니 감사한 날이라 하련다. 한달에 일억도 쓸 수 있고 백만원이라도 생활할수 있기에 가진만..

바람부는 아침

바람부는 아침 나무가지가 흔들리는 사나운 바람에도 매미는 이별이 서러워 급하다가 울어대며 비에 젖어 둥지잃고 푸닥거리는 이름모를 새소리 바람이 불어 더 운동하기 좋다고 두런두런 사람소리가 들려오는 이른아침. 호우로 온세상을 적시더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어 땀흘러어 지어논 농작물이 견뎌낼라나? 집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거세어 조금 열린 창문을 닫는다. 바람부는 늦여름 ​여름의 끝자락에서 호우로 온땅을 혼내더니 하늘의 분이 안풀리었는지 바람이 거세게 불어대는 팔월의 중순 덥다고 에어컨이 더위를 몰아내더니 이젠 선풍기도 내년을 위해 창고로 향할때가 되었나? 조금 열어놓은 창문에도 온집안이 바람이 들어와 창문을 닫으련다. 여름이 가려면 매미소리가 작아지며 바람이 소리를 내면서 내년으로 향하나 보이는 나뭇가지가 ..

여름의 끝자락.내시간

여름의 끝자락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더위를 피하여 그늘을 찾았고 풍덩냇물에 빠지기도 하며 그렇게 더위를 이겼는데 사나운 장마가 더위를 휩쓸고 습기를 가져가서 뜨겁지만 기온은 초가을로 가려는데 여름에 미련이 남나 여기저기 날라 다니며 쏟아붓는 회오리 쓴비였다. 목마른 땅을 적시며 계곡물이 하얀거품을 내며 도랑으로 흘러 논에 머물러 어디는 쓴비가 되고 또 누구는 단비가 되어 고루지 못한 현실을 알려준다. 지금은 어른아이 다 계곡으로 바다로 피서를 가는 시대 내 시간 시간속에 꽃이 피고 지며 떨어지듯이 나의 일상에서 비켜가지 못하는 사간들을 내 처지에서 어떻게 잘사용할까? 늘 고민하기는 하나 주어진 대로 그때그때 생각이 다르기에 시간은 생각이 정하는대로 거기에 멈추었다. 그래서 인생은 시간으로 이루..

청춘의 낭만

청춘의 낭만 시대따라 변해가면서 청춘을 알려주는 추억의 낭만. 노래가사로 쓰여지기도 하며 카페가 다방이었던 정겨운 찻집 그때의 브랜드가 추억의 낭만으로 나를 비롯 누구한테도 청춘이 있었고 젊은날에 연못이 한시대가 가기전에 호수라 하고 색을 넣어서 무지개 떡이라 하더니 지금은 자연에서 채취하여 무지개 떡을 만들 듯이 브랜드의 간판은 옛날과 지금이 비슷한것 같아도 시대의 작품이 달랐다. 사람들은 크면 늙어가고 누가 무어라 안해도 주눅이 들지만 청춘을 지나지 않고 늙는 이는 없었으니 비오면 지워졌던 추억의 낭만이 되어 청춘에 살고있다.